아이와 즐겁게 대화도 나누고,
아이의 관심 분야도 점점 알아가고,
아이의 어휘력도 길러 주고 싶은데 뭘 하면 좋을지 망설여질 때 말놀이 수수께끼를 해 보세요.
ㄱ~ㅎ까지 답이 되는 수수께끼로 분류된 내용 속에서 동식물이나 사물에 관한 낱말 외에도 의성어, 의태어, 동음이의어, 외래어 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수수께끼를 잘 풀고 흥미로워한다면 낱말의 뜻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므로 아이의 자신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반대로 아이가 잘 모르는 낱말이었다면 이를 계기로 새로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 됩니다.
수수께끼를 하면서 아이는 다양한 어휘를 재미와 함께 오랫동안 기억하며 주도적으로 낱말을 이용해 계속 무언가를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자신만의 수수께끼를 만들어 보거나, 수수께끼에 나온 낱말을 다른 문제로 재고안하는 등 능동적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방향을 전환하면서 아이의 언어와 사고는 점점 풍성해집니다.
편의상, 수수께끼 문항 아래 도움말을 넣어 수월하게 풀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상에 따라 조금 어렵게 느껴지거나 낯선 내용일 경우 이 부분을 참고하여 접근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풀이가 필요한 부분은 정답 부분에 넣어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더불어 수수께끼 중간에 삽입된 ‘집중력 쑥쑥! 관찰력 쑥쑥!’ 활동은 수수께끼에서 나온 낱말과 이미지를 결합한 내용입니다. 쉬어 가는 페이지로, 앞에서 익힌 낱말도 회상하면서 형태에 대한 민감성을 발휘하고 성취감도 느끼며 흥미를 이어 가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수수께끼할래?’를 통해
1. 아이의 어휘력을 점검하고,
2. 아이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깨닫고,
3. 부모님, 친구,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4. 언어의 유창성과 융통성을 길러 언어 능력을 키웁니다.
주어진 100개의 수수께끼를 통해 아이와 흥미로운 공통 영역을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허지훈
대학에서는 아동학을, 대학원에서는 유아교육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대교 유아교구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언어지도」를 강의했으며 그 외 대학에서는 「유아문학교육」, 「영유아보육론」 등의 과목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대교 교육연구소와 교원 등 여러 출판사에서 유·아동 도서, 유·초등 독서 프로그램, 창의성 및 사고력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유·아동 교재 및 동화책 등을 기획,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만 2~5세 그림책 북큐레이션 콕 집어주는 그림동화」, 「5~7세 유아를 위한 수학 동화 북큐레이션」, 「5~6세 그림동화 프롤로그」, 「6~7세 그림동화 프롤로그」, 「나는 나뭇잎이 좋아요」, 수학 동화 「메이의 하늘 그림」, 탈무드 시리즈 「머리와 꼬리」, 「임금님의 열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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