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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자유론 상세페이지

초역 자유론

자유는 상처를 먹고 자란다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6,800원
전자책 정가
30%↓
11,700원
판매가
11,700원
출간 정보
  • 2026.01.19 전자책 출간
  • 2026.01.13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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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3만 자
  • 1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902597
UCI
-
초역 자유론

작품 정보

“타인의 인정이 없어도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가?”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밀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옥스퍼드대, 런던대, 뉴욕대 등 전 세계 대학의 필독서
★서울대 추천도서 100선
★역사상 가장 많이 인용되는 ‘자유’에 대한 고전
★더 쉽고 더 재미있고 더 흡입력 있는 ‘초역 자유론’을 만나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국가나 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종교나 정치의 역할이 지배적이던 시절에 밀의 이 문장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리고 그의 이론은 지금도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의 철학적 근간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알면 『자유론』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정치 이론으로서 법적인 자유의 의미에 대해 설파했다기보다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성숙한 인격체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철학서이기 때문이다.

밀은 『자유론』에서 크게 세 가지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첫째, 상식이나 통념은 강자의 논리이며 꼭 옳은 것만은 아니다. 둘째, 그러므로 상식이나 통념을 뛰어넘어 타인의 시각이 아닌 나 자신만의 시각을 정립해야 한다. 셋째 나의 자유는 늘 타인의 자유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자유에는 늘 책임과 상처가 따른다. 이 세 가지는 무한 경쟁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역 자유론』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해서 새롭게 기획한 책이다. 밀이 강조한 세 가지 메시지를 뼈대로 하고 인생론으로 분류할 수 있는 아젠다 34가지를 꼽았고 여기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살을 붙였다.

‘고통은 피하는 것이 능사인가?’, ‘비난받지 않는 삶이 과연 내가 원하는 삶인가?’, ‘타인의 인정이 없어도 당신은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가?’, ‘기존의 시스템은 나를 위한 것인가 아니면 권력자를 위한 것인가?’ 등등 지금 우리가 고민할 법한 질문들을 꼽았고 ‘혐오는 자유가 아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나는 사라진다’, ‘타인을 인정하는 것은 자기 확장의 기회다’, ‘틀린 주장에도 어느 정도의 진리는 들어 있다’ 등등 개인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는 주제들을 정리했다. 사회적 성공과 나라는 개인의 정체성이 충돌할 때, 동물적인 욕망과 존재론적 욕망이 충돌할 때, 나의 자유와 타인의 자유가 충돌할 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인사이트들로 가득하다. 성공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 자신이 힘겨울 때,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었지만 알 수 없는 허무함에 시달릴 때, 일도 인간관계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내 인생의 답을 찾고 싶다면 『초역 자유론』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밀은 1806년,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였던 제임스 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아주 어릴 때부터 그에게 극도로 엄격한 영재교육을 시켰다. 그 결과 밀은 3살 때부터 그리스어를 배워서 8살에 헤로도토스와 플라톤의 저작들을 원어로 읽었고, 8살부터는 라틴어를 배워서 오비디우스 등이 쓴 라틴어 고전도 읽었다. 12살부터는 스콜라 철학의 논리학을 공부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작들을 원어로 읽었다. 13살 때는 애덤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의 저작을 통해 정치경제학을 공부했다. 14살 때는 프랑스에서 1년을 지내면서 몽펠리에 대학에서 화학, 논리학, 고등수학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17세 때인 1823년에는 영국 동인도 회사에 입사하여 아버지의 조수로 일했으며, 그 후 1858년까지 재직하며 연구와 저술 활동을 병행했다.

20살 무렵 밀은 심각한 정신적 위기에 부딪힌다. 신경쇠약으로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의 작품을 읽고 다시 재기했다. 이때부터 밀의 사상은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엄격한 공리주의적 이성 제일주의의 문제점을 깨달았고, 사색과 분석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감수성이 능동적 능력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비판하고, 자본주의의 모순을 바로잡기 위해 제한적인 정부 개입을 옹호하는 경제학 사상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 사상과, 자유주의 정치철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밀은 행동하는 사상가였다. 그는 사상에만 갇혀 있지 않았다. 1865년부터 1868년까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의 학장으로 재임했고, 같은 기간 동안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하원의원으로 활동했다. 1866년, 그는 하원의원으로서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참정권을 주장했고, 보통 선거권의 도입 같은 선거제도의 개혁을 촉구했다. 또한 노동조합과 협동농장을 중심으로 한 사회개혁과 아일랜드의 부담 경감 등도 주장했다.

주요 저서로 『논리학 체계』(1843), 『정치경제학 원리』(1848), 『자유론』(1859), 『대의정부론』(1861), 『공리주의』(1863), 『자서전』(187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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