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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불가 상세페이지

이혼불가

  • 관심 20
빨간맛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000원
판매가
2,000원
출간 정보
  • 2024.08.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7만 자
  • 7.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870170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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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맞선, 오해, 시월드,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재벌남, 존댓말남, 무심녀
*남자주인공: 차도혁(33) - 아내를 짝사랑하는 남자. 섹스할 때는 오직 키스 한 번만.
*여자주인공: 윤서이(33) - 정략결혼한 남편과 배란기 때만 섹스하는 양갓집 규수.
*이럴 때 보세요: 과묵하고 말 잘 듣던 남편이 미쳤다. 결혼 3년 차. 이제야 시도 때도 없이 아내의 팬티를 벗기고 덤벼드는, 귀족 외모의 재벌 3세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렇게 한껏 벌려서, 당신의 다리 사이를 자세히 보고 싶었어요. 언제나.”
이혼불가

작품 소개

※본 소설은 개정증보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재벌가에 태어나 누린 만큼 빼앗기고 산다.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음악을 전공했고,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갤러리 운영을 돕다가,
어머니가 고른 남자와 결혼했다.

사랑 없는, 임신만을 위한, 양가의 극성맞은 임신 재촉에 시달리는 잠자리. 자유 의지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숨 막히는 삶. 참다못한 서이는 도혁과의 이혼을 결심한다.

이혼을 통보한 다음 날. 그녀는 도혁이 출근한 사이 친구에게 선물 받았던 성인용품을 꺼낸다. 그렇게 그간 불만족스러웠던 성생활을 위로해보려던 찰나….

***

“그 새끼 어디에다 숨겼어요.”
“네?”
“당장 말해요. 이 자리에서 죽여 버릴 거니까.”

아무래도 도혁은 전화를 받았던 그 자리에서부터 집까지 전력으로 뛰어온 듯했다. 완벽하게 차려입던 평소와 달리, 양복 재킷은 어디에다 팔아먹었는지 달랑 와이셔츠 한 장뿐인 모습이다. 땀범벅인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서이는 새삼 생각했다.

이 사람, 이렇게 보니… 널따란 어깨와 발달한 등허리에 팽팽히 당긴 셔츠 차림이 참, 섹시하게 잘 어울리는 남자였다. 의무적으로 몸을 겹칠 때는 미처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육감적인 몸매였다.

“도대체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는걸요.”
“바람난 새끼 말하는 겁니다. 내가 나간 사이에 집에 불러들였잖습니까.”
“말도 안 되는….”
“발뺌하지 말아요. 통화할 때 똑똑히 들었어요. 당신이 신음하는 소리. 그렇게나, 야하게….”

도혁이 차마 말을 끝내지 못하고 이를 악문다. 서이는 기가 막힌 그의 오해에 잠시 침묵했다. 이대로 바람난 상간녀 취급을 받을 것이냐, 발정 나서 못된 장난이나 치는 변녀 취급을 받을 것이냐. 막막한 선택의 기로에서의 갈등은 짧았다. 차라리 한 번 쪽팔려 죽고 말지.

“당신이 말하는 그 바람난 상대라는 게, 혹시 이건가요?”

서이는 체념하여 침대 시트 속에 급하게 숨겼던 장난감을 꺼내 들었다. 위잉… 위이잉. 핏줄까지 재현한 굵은 페니스 딜도가 그녀의 손안에서 역동적으로 꿈틀거렸다.

도혁의 낯에서 순식간에 핏기가 가셨다.

작가 프로필

시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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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5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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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달달하네요 심심한 내용입니다

    rox***
    2024.09.05
  • 점쟁이도 아닌데 시작 전개 결말이 다 보인다 보여

    sn1***
    2024.09.04
  • 추천합니당.ㅎㅎㅎ 좀더길어더 좋을거같아여

    min***
    2024.08.30
  • 좀 더 길면 좋았을 정도로 재밌었어요

    chl***
    2024.08.16
  • 나쁘지 않음 쏘쏘함

    cro***
    2024.08.15
  • 글이 짧아도 정략결혼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조그만 오해와 시모 장모들의 간섭으로 인한 아내의 괴로움으로 이혼으로 치달을 뻔한 관계를, 남편이 적극적으로 태도의 변화를 보이며 해결해 다시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한다는 내용인데, 알찹니다. 둘 사이에 직접적인 문제점이 없으니, 관계 회복이 쉽네요, 평이한 생활을 하는 두 사람을 보며 역시 모든 결혼 생활의 으뜸은 서로가 상대에게 터놓는 맘인가 봅니다. 잔잔한 듯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mon***
    2024.08.15
  • 둘이 딱히 뭔가 큰 문제가 있는 부부가 아니라 가볍게 읽기 좋아요 그냥 재수없는 시엄 정도가 이 부부의 벽이었다가 남표니가 왈왈~전화 한 방으로 해결해주고 사이다 쫙 ~!둘이 꽁냥꽁냥 끝!넘 금방 해결되서 여주 왜 이혼한다 난리였냥 싶기도 해요

    bsj***
    2024.08.14
  • 짧아도 선결혼후연애에서 기대하는 것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필력이 좋으시네요. 기대했던것보다 씬도 더 좋았어요. 자보드립 더티토크 없이 충분히 야하고 맛있었어요 ㅎㅎ

    nic***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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