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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연생 상세페이지

공주 연생

  • 관심 1
가하 출판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3.03.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64757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공주 연생
    공주 연생
    • 등록일 2013.04.19.
    • 글자수 약 15.3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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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복수 정략결혼 달달물 까칠남 상처남 순진녀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태이곤- 청제국의 이친왕. 첫째부인과 자식을 잃고 잔인하고 포악해진 남자.
* 여자주인공: 이연생 - 조선국의 공주. 순진하고 순수한 여인. 태이곤의 재취로 시집가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당신 아버지가 왜 나에게 당신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아들을 낳아주기 바라오. 한명이나 혹은 그이상. 결국 그것이 당신이 여기 온 이유니까.
공주 연생

작품 정보

“나는 아들을 원해. 나에게 아들을 낳아주는 것은 당신의 의무 중 하나고.”

1778년, 조선국 소원공주 이연생, 청제국의 이친왕에게 시집가다! 아비의 명에 따라 청제국 이친왕의 비가 되고자 온 공주 연생. 오직 자신을 귀애해달라는 그녀의 작은 소망이 사라질 무렵, 연생은 그에게 서찰을 보낸다. 먼 곳에 있는 그가 단번에 돌아올 수 있는 서찰을…….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태이곤의 입술 끝이 가볍게 올라갔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무엇을 내가 모른다는 거죠? 저, 저는 전하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똑똑할 거예요.”
“똑똑하다?”
태이곤이 되묻자 연생은 스스로를 너무 높인 것이 아닐까 잠시 고심하다가 말을 이었다.
“글을 알아요. 조선에서 여인들이 쓰는 글을 알고 있었어요. 서신도 주고받을 수 있죠. 그리고…… 이제 북경어도 할 줄 알고 쓸 줄 알아요. 만주어도 배웠어요. 저는 영특해요. 그러니까 설명해주세요. 이해할 수 있도록.”
연생이 신중한 표현을 골라 진지하게 말했다.
“설명? 설명이라…….”
태이곤은 자신이 하는 말의 뜻을 되새김질이라도 하듯 나직이 뇌까렸다.
“부인,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오. 아무것도.”
“제가 정확히 뭘 모른다는 거죠?”
“남자.”

작가

김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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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25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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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들 감정표현이 너무 없어서 오해 하네요 감정묘사 좀더 자세히 하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top***
    2022.01.30
  • 작가님 필력이 좋으시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eas***
    2021.01.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le***
    2020.03.25
  • 흠~ 하고픈 칭찬이 많은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히 매력적인 글입니다. 추천하고 싶어요.

    qnr***
    2020.03.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am***
    2017.11.02
  • 잔잔히 흘러가는 내용이구요 작가님 필력도 나쁘진 않아요. 근데 좀 깊이가 덜하달까. 갈등과 해소, 오해, 감정서술이 전반적으로 얕아요. 짧아서일까요? 워낙 후회남을 좋아해서 그부분 돌려읽을 예정이라 별4개 드리지만 후회물의 핵심인 절절함이 부족하고 전반적으로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aka***
    2017.05.04
  •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물흐르듯 술술 잘 읽힙니다! 편지가 들어간 구성과 전체적인 글 표현도 마음에 들었어요 동화같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hye***
    2016.12.05
  • 앞부분이 좀 산만해서 별로라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정말 흥미로운 소설이네요. 아주 특이한 선결혼후연애물이에요. 남정기류(악독한 둘째 부인 탓에 고난을 겪는 첫 부인 이야기)를 독특하게 틀었고, 서신과 같은 초반의 장치도 마지막까지 잘 쓰고 있고요. 주인공 둘이 삽질 심하게 하는데다 오해도 더디게 풀리지만 그게 오히려 개연성은 더 높지 않나 싶어요. 삽질이 없으면 얘기가 안 되기도 하니... 연작인 복비 이야기를 더 좋아했었는데 본편도 만만찮은 설득력이 있다는!

    ana***
    2016.09.25
  • 남주 여주 심리만 나오고 둘다 삽질이... 뒷부분이 급하게 마무리된듯한 느낌이 좀 드네요 먼치킨 남주가 아니라 정감이 가긴 하지만 둘다 답답한 면이 있네요

    jin***
    2016.08.25
  • 에필이 필요합니다! 뒷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 . .

    ahn***
    20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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