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경성사건부 상세페이지

경성사건부

  • 관심 8
가하 출판
총 1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출간 정보
  • 2012.06.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3.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9502308
ECN
-
소장하기
  • 0 0원

  • 경성사건부
    경성사건부
    • 등록일 2013.07.18.
    • 글자수 약 20.3만 자
    • 4,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추리/수사물
* 남자주인공: 장준현- 명석한 두뇌와 능청스러운 27세 모던보이
* 여자주인공: 이소화- 동영포목 외동딸로 밝고 영리한 17세 학생
*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누굴 제일 좋아하지?"
"오빠."
그녀가 한참 만에 입술을 비죽거리며 우물우물 대답했다.
"그래, 누굴 만나든 그것만 잊어버리지 않으면 돼. 알지?"
경성사건부

작품 정보

일제시대, 경성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는 사건의 중심에서 선 그들에게 다가올 운명은?
정지원 작가의 간결하고 산뜻한 문체, 속도감 있는 내용전개가 살아 있는 몰입도 100% 이야기!

경성의 봄은 처녀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그리고 돌아보지 않고 꽃처럼 떠나버린다.

화창한 경성의 봄날, 미국에서 돌아온 정혼자
준현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 동영포목 고명딸 소화.
하지만 그녀의 급우가 살해된 '조각난 처녀' 사건으로
경성이 술렁이고, 가게에서 두 번째 피해자가 발견되자
엉겁결에 사건 속으로 뛰어든 그들은
이제 범인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그의 입술이 조잘거리는 입술을 막았다.
소화는 사과처럼 새빨개진 얼굴로
그를 쳐다보며 멍하니 있었다.
준현이 빙긋 웃으며 고개를 기울였다.
“누굴 제일 좋아하지?”
“오빠.”
그녀가 한참 만에 입술을 비죽거리며 우물우물 대답했다.
“그래, 누굴 만나든 그것만 잊어버리지 않으면 돼. 알지?”
대답 대신 소화는 오롯이 그를 노려보다가
결국에 그의 어깨를 쿵 내리쳤다.
“나빠, 정말로.”

작가

정지원
국적
대한민국
수상
2005년 북박스 장르 문학상 로맨스 부문 가작
2004년 신영 사이버 문학상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후작 영애는 무위도식 하고 싶어 (정지원)
  • 수수한 꽃봉오리는 벌을 만나 꽃을 피운다 (정지원)
  • 얼음의 마녀와 불의 용 (정지원)
  • 진홍의 마녀 (정지원)
  • 깊은 밤을 날아서 (정지원)
  • 꽃과 그림자 (정지원)
  • 모스크바의 밤 (정지원)
  • 행복의 레시피 (정지원)
  • 슈가 스윗 레시피 (정지원)
  • 여우의 숲 (정지원)
  • 경성사건부 (정지원)
  • 4색 로맨스 : 일상 혹은 환상 (이지환, 채현)
  • 길들여지다 (정지원)
  • 인연 (정지원)
  • 봄바람 (정지원)
  • 푸른 바다의 노래 (정지원)
  • 하우스허즈번드 (정지원)
  • 초혼사 (정지원)
  • 민들레 한 송이 (정지원)
  • 길들여지다 (정지원)

리뷰

4.5

구매자 별점
15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일단 이야기의 전제 자체가 다소 허무맹랑하다고 느꼈어요. 일본인이 죽은 것도 아니고 피해자가 조선인 뿐이라면 애초에 일본인 경찰이 저렇게 제대로 수사를 할 리가 없고, 심지어 도구로 사용된 게 폭탄이면 범인 잡는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 마구 잡아다가 고문하고 그랬을 거란 말이죠. 조선인이 경찰에 잡혀가면 진실이든 어떻든 그렇게 둔갑되는 게 그 시대라 일단 고문부터 당하고 봤을테고, 그게 아니라도 애초에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은 일본인에게 똑같은 사람이 아니에요. 하물며 조선인 탄압이 가능한 경찰이나 작위있고 통치부와 관련있는 정치인이 조선인한테 저렇게 대등하고 인도적인 대응을 한다?? 작중 시기가 1920년대 쯤으로 보이던데 개인적으론 어림도 없다고 보고요. 소화가 아무리 부잣집 딸이라곤 하나 돈 조금 있는 펑범한 조선인이기 때문에 작중에서처럼 똑바로 수사 안 한다고 경찰에 뻗대거나 권력자의 첩 권유(애초에 일반적이라면 권유가 아니라 강요였겠지만)를 거절할 계제가 아니에요. 사실 친일파나 평범한 일본인도 그러진 못했을걸요. 비슷한 경우가 꽤 나와서 읽으면서 위화감이 엄청났네요. 또,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대해 부정적인 묘사를 하고 일관되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부분은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정말로 그런 스탠스를 취하고 싶었다면 일본인에 대해서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부정적으로 그렸어야 합니다. 일본의 교묘하고 무자비한 착취와 횡포가 일상적으로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데 독립운동에 대해선 그토록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일제강점기의 통치권층에 대해선 이렇게나 온건하고 긍정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으니 솔직히 작가님이 어떤 의도로 이 글을 썼는지 의심하게 되네요. 구한말 경성 배경의 사건물을 쓰고 싶었다면 일제 통치기 이전 시대였어도 충분했고, 읽다가 봐도 굳이 이 민감한 시대여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거든요.

    hj0***
    2022.07.09
  • 뭘 해서 돈을 번 거야 남주야..

    kun***
    2022.03.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r***
    2021.07.31
  • 남여주캐는 좋았는데 작중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시대에 대한 시선이 거북했어요 일본인은 긍정적으로, 독립운동가는 부정적으로 그리는데 솔직히 쿨병 걸릴 소재가 따로 있지..

    sor***
    2021.04.22
  • 아 이런 인물을 어떻게 표현하지 싶을정도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서로 잘 어울러져있습니다. 인물들은 등장과 함께 바로 이해되고 또 그 성격이 흔들리지않아요. 예를 들어 인현이 등장했을때 아 이녀석 등짝 좀 맞겠구나 했는데 정말 여러인물들에게 등짝 좀 맞아요. 하튼... 재밌습니다.

    dor***
    2021.02.26
  • 추리물 스토리가 탄탄해요

    c84***
    2020.09.18
  • 재밌어요 이 책 읽고 근대 배경인 다른 소설 또 있나 찾아보고 있네요 ㅎㅎ 로맨스 지분은 많지 않지만, 남주 여주 관계성이 좋아요. 특히 남주 정말 멋집니다 27살 룸펜 남자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건지.. ㅋㅋㅋㅋㅋ 여주도 어린 나이에 참 야무지고 당돌하구요 주연 캐릭터가 너무 좋았어서 2부가 나왔으면 합니다 ㅜ

    hhs***
    2019.12.27
  • 재밌는데 로맨스가 부족해서 별하나 빼요ㅠ ㅠ 남주 캐릭터가 너무 아까워요 로맨스 더 많이나왔으면 매력 쩔었을텐데

    ann***
    2018.12.14
  • 독립운동에 대한 시각을 걱정하며 읽었는데 주인공들이 냉소적이기는 해요. 그래도 사건을 조사하면서 드러나는 독립운동 관련 단체 위치나 기밀을 숨겨주고, 이때까지 별 생각없다가 식민지 국민이었기에 차별받았음을 깨달았다는 인물이 나온다는 것 등 뒤로갈수록 이들도 조선사람이라는 의식은 있구나 했어요. 이걸보니 그 시대를 살아가던 그냥 보통 사람들을 그린것 같아 씁쓸하기도 했어요. 작가님 원래 기획대로 시리즈가 되었다면 또 달랐을 것 같아 로맨스 적은것도 그렇고 단권으로 끝나 아쉽네요.

    yjl***
    2017.10.29
  • 재미있지만 로맨스가 적절하게 양념을했는데 뭔가 빠진 것처럼 너무 기름기를 빼서 아쉽네요

    fro***
    2017.09.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역사/시대물 베스트더보기

  • 빈궁야화 (가디언)
  • 용은 호수에 산다 (적림)
  • 점멸(漸滅) (엘리쉬)
  • 부부교습 (가디언)
  • 묘설 (페일핑크)
  • 황리비가 (별보라)
  • 다정이 멎은 날에 (디키탈리스)
  • 매화꽃 그늘에서 (블루닷(blue dot))
  • 중복 임신 (마뇽)
  • 붉은 여우 (마뇽)
  • 삼사라(संसार) (달로가자)
  • 야행(夜行) (춈춈)
  • 노(奴; 종 노) (틸리빌리)
  • 애설 (페일핑크)
  • 반쪽 (춈춈)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박희)
  • 플레어 (채연실)
  • 독주 (춈춈)
  • 사모 (현민예)
  • 꽃을 지우다 (aㅏnㅏsㅣs)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