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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덕적 구원론 상세페이지

비도덕적 구원론

  • 관심 33
가하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300원
판매가
3,300원
출간 정보
  • 2023.10.0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2만 자
  • 1.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0056258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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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 조직/암흑가, 나이차커플,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쁜남자

*남자 주인공 : 장기석
모령시의 모든 것을 쥐고 있는 남자.
권태로운 와중에 발견한 효조가, 간만에 피가 빠르게 도는 걸 느끼게 했다.
제게 사억팔천의 빚을 진, 어리고 앙큼한 것.
시궁창에 처박혀 있어도 효조는 반짝였다.
기석은 그녀를 위한 미로를 만들었다.

*여자 주인공 : 김효조
아빠는 효조에게 동생 효영과 사억팔천의 빚을 버리고 도망쳤다.
효조는 효영을 사랑해서, 기석이 주는 자리에 머물며 제 몸까지 내어주었다.
기석의 친절과 다정을 혼동해선 안 된다. 그는 셈이 빠르고 정확하며, 내준 만큼 갈취해 가는 남자였다.
그러나 실은, 그의 다정이 가짜일지라도 하릴없이 속고 싶어진다.
안락한 그의 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진다.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이란 이름의 어그러진 구원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효영은 은행과 당근은 싫어하지만, 고기라면 다 잘 먹는다. 그중에서는 달콤한 갈비찜을 가장 좋아한다. 단숨에 무장해제된 효조가 테이블에 상체를 바짝 가져다 붙이며 물었다.
“어떻게 아셨어요?”
“뭘.”
“우리 효영이 은행이랑 당근 싫어하는 거요.”
그는 다소 어이없다는 듯 무심한 얼굴로 대꾸했다.
“그걸 왜 몰라. 네가 말한 건데.”
비도덕적 구원론

작품 정보

※ 본 작품은 비도덕적인 인물, 폭력 행위 및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착하게 굴게요. 전무님 말 잘 들을게요. 잘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잘할게요…….”

아비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은 여자, 김효조.
덫에 걸린 효조는 스스로 옷을 벗고 그의 침대로 뛰어들었다.
과연 그의 품은 안락했다.


“네가 망가졌으면 했지. 그래야 내가 주워 가기 편하지 않겠니.”

모령시를 손에 쥐고 있는 남자, 장기석.
기석은 여린 몸을 찢고 들어서며 확신했다.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저지른 무수한 악행들을 결코 후회하지 않으리라.


그는 마치 구원자 같았다.
이따금 무섭기도 했지만 효조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유일한 어른이었다.
어째서 그렇게 믿었을까.
멍청하고 어리석기는.


“아저씨가 그날 저한테 겁주지 않았어도요.”
혀 밑에 독을 감춘 효조가 그를 직시했다.
“난 언젠가 아저씨랑 잤을 거야.”
“…….”
“그랬으면 아마 우린 더 좋았을 텐데.”

작가

김화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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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2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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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주 매력적이네요 여주도 강단있고

    clo***
    2025.01.30
  • 외전... 남주가 행복한건가요 ㅜ

    gen***
    2024.09.24
  • 문장이 너무 매끄럽지 않아요 띄엄띄엄 읽는 느낌이랄까 필력은 좋으신것 같은데 발목때도 그러더니 이책도 어김없네요 너무 아쉬워요

    dud***
    2024.07.07
  • 마무리가 아쉽네요 남주 정도면 좋은사람이죠.

    jud***
    2024.06.21
  • 뒷마무리가 ㅠ 글은 재미있어요 남주도 매력있고^^

    sks***
    2024.02.25
  • 뒤는 흐지부지...

    pin***
    2023.12.14
  • 여주인 효조가 남주 기석을 거부하면서도 끝내는 남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둘은 운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외전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ve***
    2023.12.07
  • 묵직한 내용... 사랑인가.. 현실도피인가..

    rev***
    2023.12.01
  • 집착과 사랑은 백짓장 한장의 차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었는데 이건 사랑일까 집착일까?

    jih***
    2023.11.13
  • 느낌아니까~~~ 볼만했어요. 작가님 필력도 나쁘지않고 좋았어요.

    yhh***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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