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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기간 : 10.21(화) 00:00 ~ 10.29(수) 23:59
출간 정보
- 2025.10.2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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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6.6만 자
- 0.6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440457
UCI
-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서브수있음 #상처공 #결벽증공 #임신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상처수 #적극수 #잔망수 #구원 #인외존재 #공시점
* 공: 문성태 - 해마 수인. 타액에 최음 효과가 있어 결벽증인 척 수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지냈다. 우연히 퇴사한 세원과의 하룻밤으로 임신했다.
* 수: 안세원 - 심해어 수인. 푸른 머리카락과 화려한 인상. 수인 차별을 겪고 자라 자기 감정을 거짓으로 꾸며내는 일에 익숙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솔직한 적 없던 공과 모든 걸 포기했던 수가 서로를 곁에 두고 사람다워지는 과정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알을 나한테 옮겨요.”
가느다란 손이 성태의 옷자락을 쥔 채 힘을 주었다.
“비록 더럽겠지만.”
움츠린 어깨가 부딪혔다. 세원이 잔뜩 흔들리는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그러면 성태 씨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잖아요.”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첫사랑 #재회물 #서브수있음 #상처공 #결벽증공 #임신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상처수 #적극수 #잔망수 #구원 #인외존재 #공시점
* 공: 문성태 - 해마 수인. 타액에 최음 효과가 있어 결벽증인 척 수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지냈다. 우연히 퇴사한 세원과의 하룻밤으로 임신했다.
* 수: 안세원 - 심해어 수인. 푸른 머리카락과 화려한 인상. 수인 차별을 겪고 자라 자기 감정을 거짓으로 꾸며내는 일에 익숙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솔직한 적 없던 공과 모든 걸 포기했던 수가 서로를 곁에 두고 사람다워지는 과정을 보고싶을 때.
* 공감 글귀:
“알을 나한테 옮겨요.”
가느다란 손이 성태의 옷자락을 쥔 채 힘을 주었다.
“비록 더럽겠지만.”
움츠린 어깨가 부딪혔다. 세원이 잔뜩 흔들리는 눈으로 올려다보았다.
“그러면 성태 씨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잖아요.”
사람 아닌 것들
작품 소개
성태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참담함이 이루말할 데가 없다.
“임신이네요.”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다. 생각나는 참사라고는 하나였지만 아무리 기억을 되새겨보아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박아 넣은 건 성태였다.
***
“나는, 해마 수인인데 말이야.”
“팀장님은 알고 계셨던 거네요.”
평소와 같은 웃음이었다. 습관적으로 지어낸 것인지, 숨기고 싶은 것이 있어 지어낸 지는 구분하기 어려웠으므로 그렇게만 느꼈다.
그게 끝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린 날, 둘의 대화는 더 없었다.
***
“뭐야, 우연인가?”
우연이지. 둘 중 한 명이 이 먼 곳까지 따라오는 소름 끼치는 상황이면 좀 그렇지 않은가.
가볍게 손을 털며 꽤 덩치가 있는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마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
꽤 낭만적인 발언이 훅 들어왔으나 갑작스러운 말이 당혹스러움을 안겨주었다.
머리 위로 다가온 이의 시선이 마주쳤다. 툭, 제 입을 손으로 건드린다.
“입 좀 빌려줘.”
봐라. 이런 놈이다.
참담함이 이루말할 데가 없다.
“임신이네요.”
믿을 수 없는 현실이었다. 생각나는 참사라고는 하나였지만 아무리 기억을 되새겨보아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박아 넣은 건 성태였다.
***
“나는, 해마 수인인데 말이야.”
“팀장님은 알고 계셨던 거네요.”
평소와 같은 웃음이었다. 습관적으로 지어낸 것인지, 숨기고 싶은 것이 있어 지어낸 지는 구분하기 어려웠으므로 그렇게만 느꼈다.
그게 끝이었다. 임신 사실을 알린 날, 둘의 대화는 더 없었다.
***
“뭐야, 우연인가?”
우연이지. 둘 중 한 명이 이 먼 곳까지 따라오는 소름 끼치는 상황이면 좀 그렇지 않은가.
가볍게 손을 털며 꽤 덩치가 있는 남자를 올려다보았다.
“마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
꽤 낭만적인 발언이 훅 들어왔으나 갑작스러운 말이 당혹스러움을 안겨주었다.
머리 위로 다가온 이의 시선이 마주쳤다. 툭, 제 입을 손으로 건드린다.
“입 좀 빌려줘.”
봐라. 이런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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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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