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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불은 여우 불이라 상세페이지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11.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01734
ECN
-
소장하기
  • 0 0원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74화 (완결)
    • 등록일 2024.12.13.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73화
    • 등록일 2024.12.12.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72화
    • 등록일 2024.12.11.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71화
    • 등록일 2024.12.1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70화
    • 등록일 2024.12.09.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69화
    • 등록일 2024.12.06.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68화
    • 등록일 2024.12.05.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봄 불은 여우 불이라 67화
    • 등록일 2024.12.04.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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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동양풍 로맨스
*작품 키워드: 동양풍, 정략결혼, 신분차이,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질투, 까칠남, 후회남, 츤데레남, 집착남, 동정남, 순진녀, 짝사랑녀, 무심녀, 동정녀
*남자주인공: 강혁(24) - 강가의 혁이 누구냐 하면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늘 아래 둘도 없는 호전광이다. 초야도 치르지 않고 전쟁터로 떠난 지 네 해 만에 신부의 낯을 처음 본다. 제 방에 들어앉은 것이 딱 질색하는 곱고 가녀린 여인네라, 당장에 내동댕이를 처 본때를 보여주었다. 헌데 심장이 왜 이리 벌렁이는 것일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대가리로는 도통 알 수 없는 조화였다.
*여자주인공: 남이(20) - 살림 밑천이라는 맏딸로 태어나 두 발로 설 수 있을 무렵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 몸 마를 날 없이 헌신하였건만 돌아온 것은 돈에 팔려 망나니에게 시집가는 혼처라. 아랫도리로 사내를 붙잡고 놓지 않는다는 망측스러운 사주로 꿰찬 분에 넘치는 자리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훤칠한 신랑을 보며 낯을 붉혔다. 그러나 서방이라는 자가 눈만 마주치면 박대에 숨 쉬듯이 하는 것은 윽박인 바, 이제 이 외사랑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과 다름없으니 이를 어찌하랴.
*이럴 때 보세요: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는 마초남이 소박맞은 여인네처럼 치맛자락 붙잡고 우는 게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너는 악처다!”
봄 불은 여우 불이라

작품 소개

남이는 돈에 팔려왔다.
맨몸뚱이에 달린 것이라고는 사내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는 남사스러운 사주 하나라, 나잇살 먹고 씨를 뿌리기는커녕 피를 뿌리는데 여념이 없는 이 놈의 삼대독자 아들 놈을 꽉 붙들어 떡두꺼비 같은 아들 낳아줄 귀한 몸으로 모셔진 것이다.
그러나 서방 된 혁은 혼인만 하면 전장에 나가 뒤지든 말든 맘대로 하라는 부모의 간청에 딱 혼례만 치르고는 초야도 없이 전쟁터로 야반도주하니, 쓸모를 다하지 못한 남이는 그대로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혼롓날 딱 한 번 본 서방도 서방이라고 마음으로 받들어 모시고 남몰래 낯도 붉히며 풋사랑을 키워가고 있었으나 정작 세 해 만에 돌아온 사내는 그녀를 기억도 못 할뿐더러….

“아, 그 씨받이가 아니더냐?”

고생도 박대도 그저 팔자려니 하며 웃어넘겼던 남이었다. 아랫것들에게 이년저년 소리를 들어도 밋밋하니 우그러들 줄 몰랐던 낯이 그날 처음으로 쩍 갈라졌다.

일러스트: 보살

작가

박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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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56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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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가 내게 독을 풀었다. 작가가 내게 독을 풀었다. 내게 이 망상증 짐승남에 대한 맛을 알려주고 내게 이 고전 소설 같은 문체로 현대식 주접 방식을 알려주었읍니다. 비나이다, 또 내게 이런 독을 주시옵소서.

    hye***
    2025.02.17
  • 조금 짧았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을 작품인 듯 합니다. 초반엔 무척 재미있었는데, 남주의 주접이 억지스러워지기 시작하고 50화쯤부터는 집중도가 확 떨어졌어요. 보통 한번에 쭉 보면 더 집중도가 높은데 이 작품은 예외적인 듯요.

    mzy***
    2025.02.14
  • 재밌게 읽었습니다 ~~~~~

    han***
    2025.02.10
  • 포배으로 달려봅니다

    spi***
    2025.02.09
  • 외전 나오려나 ㅋ ㅋ 혁이보다 이런소설을 쓰신 진짜 작가님이 대단함 ㅋ ㅋ

    up1***
    2025.02.09
  • 합본 구매하고 소장하고 싶은데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yhj***
    2025.02.09
  • 작가님 필력 저세상이에요. 내내 놀라운 작품

    son***
    2025.01.31
  • 작가님 이야기꾼이네요. 글이 감칠맛있게 해학적이고 찰져요. 흐름 대부분 남주시점인데 대화는 별거없지만 굉장히 부산 소란스러움 ㅋㅋ 남주 주접 지금껏 본 소설중 최고수준 무수한 소설 봐서 또 다른 스탈은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 그 편견을 깨는 작품이었어요

    zzi***
    2025.01.29
  • 적당히하지..ㅠ 아쉽네요

    qhd***
    2025.01.28
  • 진짜 지인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문해력이 딸리는 편은 아닌데 솔직히 가독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몇번 되돌아가 읽어야 이해되는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너무 웃기고 재미집니다 ㅋㅋㅋ 남주가 역대급 보도듣도 못한 미친놈인데 그게 또 마냥 밉지는 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주도 섬약한 듯 보이나 은근 쎈캐고 나오는 사람들 다 재미있믄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서 읽는내내 많이 웃었어요 외전도 너무 보고싶어요.

    572***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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