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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제목이 자극 적이지만 내용은 다정한 책"이라고 하고 싶다. 그냥 나를 내려놓고 편하게 읽히는 문체가 좋고 여러가지 자신이 가진 자신만이 아는 문제점을 냉정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어떤 문구들은 공감도하고 꽤나 매력적이지만.. 글쎄....하는 부분도 다소 있다. 자신이 줄친 독서노트를 꾸준히 친구처럼 놓고 반복해서 보아도 좋을 책 ~!그래도 한번 읽어볼만한 추천에 한표 !!
제목에 이끌려 배우고자하는 마음으로 책을 집어들었지만 역시 본질은 대부분의 계발서와 비슷하다. 다만 그럴싸한 문장이 굉장히 세련되게 잘 정리되어있고, 딱딱 집어내는 말이 가슴을 후벼파고 들줄 안다. 자신을 지키고싶거나 중심을 잡고 싶은 어구를 찾고자한다면 한번쯤 훑어보아도 좋을것같다. 문제는 자기자신의 경험담을 예로 들거나, 타인의 이야기를 할때는 지나치게 편파적인 면모가 보인다는거다. 보수적인 작가의 성향이 중립을 전혀 지키지못하고 이 사람은 그르다는 걸 떠나 '보기싫다' 는식으로 규정하거나, 자신이 마치 굉장히 옳은 잣대가 된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읽는 도중 조금은 불쾌했다. 혹시나해서 찾아본 작가의 프로필은 광고카피라이터였다. 그계열직업답게 문장을 꾸밀줄아는것같다. 경험에서 묻어나온 괜찮은 말들은 생각을 되짚게 해주지만서도 개인적인 나르시즘과도같은 성향이 자꾸 흐름을 끊기게한다. 누군가에게 권하기엔 글쎄..
서른이 되자마자 한살을 더 먹은듯.. 시간이 너무도 빨리지나가네요.. 지금이 이러한데.. 앞으로의 한해 한순간 순간들은 더욱 빨리 지나가겠지요.. 너무 무난하게 살아온 인생인듯 합니다. 나를 바꿔가기보다, 남에게 맞춰온 인생이라 여겨져 지나온 세월이 덧없이 지나온듯 합니다. 이제 나를위해, 나를 바꾸고 싶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나. 자신을 바꿀수 있는 의지를 갖게 됩니다. 지난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바뀐 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아 두루두루 읽는 편인데 공감글귀가 이렇게 많은책은 처음인것같습니다.생각이 깨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할까? 지금부터 공감글귀를 쭉~이어가보렵니다!
독자 대상이 제 나이보단 훨씬 높은 것 같지만 읽으면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요. 책한권으로 자신을 갑자기 바꾸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보고, 또 새로 다짐하게되는 기회를 주는 책이예요. 나약하고 실수투성이인 자신을 자학하며 과거를 후회하는 대신 이런 책을 통해 삶의 태도를 바꿔보는게 어떨까요!
나이를 먹을 수록 나 자신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갖춘 게 많은 것이 오히려 해가 된다. 어렸을 적엔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환경이 변하면 마음도 먹기 전에 바뀌어 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었는데... 그럴 땐 자극이 필요하다. 뭔가 옆에서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책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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