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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패의 붉은 꽃 상세페이지

사당패의 붉은 꽃

  • 관심 6
소장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출간 정보
  • 2025.02.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8만 자
  • 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04687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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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패의 붉은 꽃

작품 소개

“네가 이리 울어대니 이놈이 가만있지를 못하는구나.”
“아.”
설하의 가랑이로 손을 미끄러뜨린 이담이 엉덩이를 가볍게 쳐올렸다. 사내의 다리 사이로 반쯤 누운 자세가 된 설하의 등을 발딱 선 자지가 쿡쿡 찔렀다.
눅진한 열기가 닿자, 몸이 바르르 떨리고 내밀한 곳이 옴쭉 입질을 해댔다.
“이제 보니 속이 좋지 않아 먹을 것을 넘기지 못한 것이 아니라 내 씨물이 먹고 싶었던 게로구나. 하하하.”
“잘 아시면 어서 먹여주십시오.”
멈칫. 뒤에서 설하를 안고 이불 위로 누운 이담의 손이 벌거벗은 여인의 몸 위에서 움직임을 멈췄다.
“설하야. 내가 널 더 괴롭게 하는 것이라면 여기서.”
차가운 손이 덥석 그의 손을 잡아채더니 말캉한 가슴에 내렸다. 애써 부여잡고 있던 가늘디가는 이성의 끊이 툭 끊어졌다.
뜨겁게 달아오른 몸이 여체에 닿아 비벼지니 홍수가 난 듯 아래로 단물이 줄줄 흘렀다. 갈라진 틈을 비비는 사내의 다리가 흥건히 젖어들어 어느새 찰박거리는 소리가 났다.
“하응. 하.”
설하는 저릿대는 아래를 어찌할 줄 몰라 이담의 다리에 몸을 밀어붙였다. 열린 입으로 거친 신음이 연신 터져 나왔다.
뼈가 도드라진 빗장뼈에 닿았던 입이 붉은 꽃을 피우고 아래로 내려갔다. 닿는 곳마다 열기가 담긴 붉은 자국이 새겨졌다.
바르작대는 가느다란 몸이 자꾸 활시위처럼 휘었다. 그럴수록 애액이 사방으로 흩뿌려져 온통 달큼한 향이 퍼졌다.
이담은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설하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자마자 나타난 뻐끔대는 구멍 속으로 뻐근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흑. 흐으응.”
설하의 입에서 야해 빠진 신음이 터졌다. 이미 한계에 다 다른지 오래였던 검붉은 양물은 좁은 길을 뻐근하게 벌리며 안쪽까지 들어갔다.
“큭.”
“흣.”
보짓살이 잘라먹을 듯 쫀쫀하게 달라붙는 느낌에 좆구멍이 활짝 열리고 허연 정액을 뱉어냈다. 울컥대며 나온 희뿌연 액이 맞물린 구멍 사이를 타고 흘렀다.
“하아. 하아.”
둘의 맞닿은 가슴이 쉴 새 없이 들썩댔다.
이제 끝이겠지. 설하가 한숨을 쉬듯 눈을 감고 늘어지려던 찰나. 빙글 돌아간 몸이 반듯이 눕혀졌다.
여전히 아래는 꽉 맞물린 채였다. 어떻게 된 건지 양물은 파정을 하고도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그의 허리가 다시 움직임을 시작했다.
“어.”
설하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린 채 제게로 다가오는 수려한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제 시작이니라.”
무슨 말을 하려던 도톰한 입술이 사내의 입에 순식간에 잡아 먹혔다.

작가 프로필

블루민트홀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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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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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죠?이 쓰다만 결말은?다음권을 기약하는건가요?

    daf***
    2025.03.30
  • 작가님 외전은요? 너무 좋아서 아쉽다고요ㅠㅠ

    far***
    2025.02.06
  • 동로는 언제나 존맛탱입니다

    dud***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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