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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성녀를 타락시키는 방법 상세페이지

건방진 성녀를 타락시키는 방법

  • 관심 5
오드캣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원
판매가
1,500원
출간 정보
  • 2025.08.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1만 자
  •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674924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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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성녀를 타락시키는 방법

작품 소개

“하아- 둘 다 신의 딸인데, 누구는 성녀고 누구는 마녀네.”

리사엘은 찰랑이는 검은 머리를 쓸어 넘기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
.
“이미 악마에게 영혼을 판 거야?”


아- 내가 뭘 기대한 걸까.

베리사의 말에 리사엘은 울컥하는 감정을 느끼며 정제되지 않은 마력을 내뿜었다.

그녀의 감정과 함께 요동치는 마력이 집안을 헤집었다.

그 힘에 베리사는 어딘가 낮아진 목소리로 그녀를 진정시켰다.

“하- 리사엘.”

물론 그녀의 농밀한 마력이 베리사에게는 통하지는 않았다. 같은 신의 딸이었기에 그랬다. 베리사의 치유력으로 리사엘을 치유할 수 없듯, 리사엘의 마력도 베리사를 주저앉힐 수 없었다. 그녀의 마력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베리사는 언제나처럼 동생을 진정시키는 언니가 되어 그녀를 보살폈다.

“타락한 악마에게 몸은 맡기면 안 돼, 리사엘.”

“제발, 닥쳐 봐!“



하지만 그 보살핌은 리사엘에겐 칼이 되어 그녀를 찔렀다. 마녀가 되는 신탁을 받기 전, 예전의 사이가 좋았던 둘이라면 그 말에도 리사엘은 좋게 그녀를 타일렀을 것이다.

자신이 운명에 순응하듯 말하면, 베리사는 그저 동생을 가엽게 여기는 언니가 되어 입을 꾹 다물었으니 말이다.

“이제 네 귀에 달콤한 말은 하지 않을 거야, 베리사.”

작가 프로필

대나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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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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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로 제목 그대로 성녀 타락시키고 끝이남ㅋㅋ 이게끝?...! 급전개, 약간의 유희정도로 읽기에 나쁘지 않았음

    hy0***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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