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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아래 목덜미 상세페이지

뒤통수 아래 목덜미

  • 관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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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1.14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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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2.1만 자
  • 7.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58554
ECN
-
뒤통수 아래 목덜미

작품 소개

“너, 나 죽이려고 했잖아”
15년 만에 나타난 고등학교 동창
흐지부지 끝났던 관계를 매듭 짓는 일에 관하여


6년 차 헤어 디자이너 지유는 남자 친구 원민과 헤어지고 싶다. 말다툼 중 원민이 자신의 목을 졸랐고,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다. 원민에게 이별을 암시하는 메일을 보내고 나서 헤어숍으로 출근한 지유는 예약 없이 무작정 찾아온 손님을 담당하게 된다. 손님을 보자마자 그가 고등학교 동창 혜림임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혜림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기에 굳이 아는 척은 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시절, 혜림은 지유의 곤궁함을 헤집고 묘하게 몰아붙이는 불편한 존재였다. 이에 지유는 급기야 혜림을 없애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실제로 혜림을 찌를 생각은 없었지만 부엌에서 칼을 쥐고 누군가를 찌르듯 움직이는 모습을 혜림에게 들키고 만다. 그 일 이후 둘은 멀어지고 지유는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간다.
그런 관계였던 혜림이 15년 만에 손님으로 나타난 것이다. 지유는 무방비 상태로 자신에게 머리를 맡기고 앉은 혜림을 보며 묘한 희열을 느낀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혜림의 불편한 시선이 느껴진다. 헤어 시술이 끝나갈 무렵, 혜림이 불쑥 말한다. “강지유. 너 나 알아봤지?” 혜림이 지유를 찾아온 이유는? 오해로 뒤엉킨 관계, 15년 만에 재점화되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원작자 김진영 작가의 신작 단편 소설.

작가 프로필

김진영
국적
대한민국
학력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수상
2010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 단편 경선 최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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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3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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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부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와 헤어짐을 원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동창의 이야기로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단편 영화로 만들어져도 재미있을 것 같은 소재였는데 마지막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sky***
    2025.01.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rab***
    2025.01.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ic***
    2025.01.31
  • 보면서 기분 나쁘고 찝찝해지지만 끝까지 보고나면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에요 근데 초반이랑 중반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후반에 마무리가 좀..? 초반의 남친과의 사건도 중반의 여침과의 사건도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고 적당히 끝난 것 같습니다

    vnw***
    2025.01.31
  • 처음엔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다른 더 깊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대놓고 무시하고 따돌리는 게 아니라 사람 신경쓰이게 말로 은근하게 괴롭히는 장면들이 대체 왜 저렇게 말하는거지 싶어서 불편했어요. 학창시절 이후의 시간들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보내왔을지 상상하면서 읽는데 결말부분이 찝찝하지만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는 것 같아요.

    cul***
    2025.01.31
  • 지유와 원민의 이야기, 지유와 혜림의 이야기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 걸까 궁금해하면서 읽었는데 이런 거였군요. 사람들은 칼날과 상처를 숨기고 있지만 뒤통수 아래 목덜미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별일 없이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는지에 따라서 진짜로 별일 없는 삶이 되느냐 별일 없는 척하는 삶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거겠죠.

    gen***
    2025.01.3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won***
    2025.01.31
  • 나쁘지 않은데, 후반부 마무리는 아쉽네요.

    rez***
    2025.01.31
  • 가끔 현실이 더 드라마틱하다고들 합니다. 충분히 일어날 만한 에피소드 하나(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을 고객으로 맞이한 상황)를 메인소재로 갖고, 그 순간 떠올릴 수 있는 과거의 단상들을 잘 엮어낸 것 같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도시의 헤어 디자이너로 만나는 상황은 어딘가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연상케해서,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정말로 주인공이 살인을 할까?'하는 긴장감도 느꼈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중후반부의 서술은 초반부를 다시 한 번 곱씹게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 느낌 그대로 가해자가 맞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배려가 없는 솔직함이 반복된다면, 그건 무례한 것이지요. 상대가 기분 나쁜 티를 내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멍청하거나 센스가 없는 캐릭터도 아니었고(성적도 우수하고, 패션센스도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주류가 될 정도로 처세가 뛰어나며, 충분히 상황파악을 하고 대처한다는 설정), 그냥 한눈에 자신보다 아랫서열에 속할 인물에게 중간고사 성적이 뒤진 것을 알게 되면서 빈정상해서 영악하게 기싸움했다고 밖에 파악되지 않네요. 마지막의 대화 역시, 자신보다 처지가 안 좋아보이니 우월감을 느끼고 (이런 단어는 안 좋아하지만) 시혜적으로 건넨 모호한 충고일 뿐. 초반부의 묘사들, 특히 고객이랑 스몰토크를 할 때의 주의사항이 현실적이고 디테일했던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됩니다. 아무튼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고, 혹여나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 않는지 괜히 돌아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ren***
    2025.01.31
  • 너무 재밌어보였는데 시도했는데 괜찮네요 ㅋㅋㅋ 잘 봤어요

    apd***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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