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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상세페이지

우리는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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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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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5.01.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20 쪽
  • 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3381649
ECN
-
우리는 나란히

작품 소개

-책 속에 길이 있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다.
-내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독서에 관련된 흔한 명언이다. 책이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려줄 수 있고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서점에 가면 청소년 소설부터 자기계발서, 경제, 사회과학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책과 만날 수 있다.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새로운 세계로 인도할 만하다.
하지만 책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금은 이른바 숏폼(short-form)이라고 불리는 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가 유행하는 시대이다. 1분 길이의 영상으로 하루에도 수백 가지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부터 살면서 전혀 본 적 없는 동물들, 심지어는 사고가 날 뻔했으나 운 좋게 살아남은 지구 반대편 사람의 이야기까지도 알 수 있다. 이전에는 책이나 기사와 같은 글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사실이 영상과 SNS로 순식간에 널리 퍼져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군가 이런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정말 책을 읽어야만 하는가?
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의 글쓰기 프로젝트로 모인 우리는 6주 동안 각자 글을 쓰고 서로의 글을 합평하며 작가님의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거듭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우리는 왜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을까? 우리가 책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 이유는 삶에서 글 한 편, 책 한 권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를 말할 때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이기도 했다. 지금은 책에 담긴 글자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현실에 실존하게 된 책은 앞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것이 바로 존재를 알린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책과 글을 남긴다는 것은 이 세상에 내 존재를 알리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 등 유명 작품을 쓴 러시아를 대표하는 소설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가한 말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시 > 에세이부터 SF소설까지, 평소에는 한 권의 책 안에서 만나기 어려운 이야기들과 만날 수 있다.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된다는 것은 무척이나 떨리고 설레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출발선 앞에 한 발짝을 내디딘 작가들의 세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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