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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상세페이지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출간 정보
  • 2022.06.0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23.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7876813
ECN
-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작품 소개

“보호자 없음. 시도 가능한 항암치료 없음. 본인에게 설명함.”

4차 병원,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실제로 4차 병원이라는 단어는 없는 단어지만, 한방 암센터에서 말기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들은 스스로를 그렇게 부릅니다.

환자들은 동네에 있는 1차 의원부터 대학병원 같은 3차 병원까지 다 돌고 나서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사를 찾습니다.

--
갑자기 나타난 죽음 앞에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모두에게 기적이 일어나면 좋으련만,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는 암 환자나 한의사 모두 마음이 무겁습니다.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는 억울하고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는 말기 암 환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말기 암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절망, 삶의 끝자락에서의 인생에 대한 회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웃고 사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그 모습들이 세상에서 흩어지지 않도록 기억하는 한 의료진의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교수. 과학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을 졸업했다. 현재는 연구 직책을 겸하며 자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대한암한의학회 이사 및 대한통합암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한의학회 등 여러 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미래인재상,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우수논문상, 대한한의사협회장 우수졸업생상 등을 수상했다.

‘999명이 필요 없다 말해도,
단 1명의 환자가 살려달라는 걸 들어주는 의사.’

이런 의사가 되고자 평생을 노력하다 세상을 떠난 부친의 영향으로,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의 길을 선택했다. 음악가 집안의 영향으로 타고난 감성적인 성정은 타인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었다.

환자를 직접 떠나보내는 날이 많아질수록, 그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세상에서 흩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미 떠난 이들에게는 존엄한 안녕을 바치고자, 남은 이들에게는 대신 써내려간 추억의 기록들로 남기고자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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