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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 상세페이지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

  • 관심 0
글ego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1,900원
판매가
11,900원
출간 정보
  • 2025.06.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1 쪽
  • 6.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

작품 소개

첫 문장을 쓰면서 ‘이게 글이 될까?’ 두려운 마음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티끌보다 작은 존재감으로, 세상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은 여덟 명의 작가가 모여 책이라는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 냈습니다.

누군가는 술과의 관계를 통해
고통과 회복, 미련과 성장을 그려내고
누군가는 계획 없이 떠난 워싱턴 D.C.에서의
여름 여행을 기록합니다.
2070년, 인간이라는 불변의 가치가 위협받는
미래를 상상하기도 해보고
기억을 지워주는 찻집을 찾아 과거와 현재 속에서
‘나’를 찾는 여정을 담기도 했습니다.
또, 많이 사랑하고 노력했던 보통 연인의 이별 이야기
한 여자가 출산을 통해 모성애를 깨닫는 과정
축구를 하며 사람 때문에 울고 웃던 인생의 여름에 대한 기록
유독 걸음이 빠른 한 남자 이야기까지.

이런 책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우신가요? 걱정 마세요.
이 책을 읽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마음 가는 대로 읽기
정해진 흐름은 없습니다. 오늘 당신의 기분과 가장 닿아 있는 글을 펼쳐보세요.

둘째, 소설 반, 에세이 반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두 장르가 주는 색다른 감각을 즐겨보세요.

셋째, 나만의 ‘문득’ 떠올려보기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기억이나 감정을 붙잡아보세요. 이 책이 당신의 ‘문득’을 기록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삶을 기록하고, 감정을 꺼내어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글을 완성했습니다. 어떤 글은 당신의 기억을 건드리고, 어떤 글은 당신의 마음에 새로운 감정을 싹 틔울 겁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를 덤덤하게, 때로는 처절하게 적었습니다. 여덟 명의 시선이 여덟 가지의 에피소드로 뻗어 나갔습니다. 이 책은 과거
의 우리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회고입니다.

작가 소개

김소영
난 네가 무슨 짓을 해도 널 사랑할 거야. 사람만 죽이지 마. 아냐, 그래도 사랑할게.” 언젠가 친구에게 들었던 단어들. 이 말에 기대어 서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연주를 사랑한다. 실연의 기억들은 생의 파도를 뚫고 등대처럼 빛나고 있다. 삶은 언제나 예상을 빗나갔다. 나는 스스로가 부끄러웠고 나에 대해 묻는 세상이 미웠다. 그런데 세상을 미워하는 건 비겁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질문하기로 했다.

빛나
법학을 전공하여 관련 내용을 가르치고 있다. 방학마다 여행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쌓는 것을 좋아한다. 작은 소원은 언젠가 뉴욕을 방문하여 뮤지컬 ‘해밀턴’을 관람하는 것. 큰 꿈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사람들이 귀기울이는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책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모리교수님처럼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윤수연
식물 100여 개를 키우고 있는 식집사이자 식물 앞에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실은 거짓말하는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아직 제가 꺼내지 않은 그럴싸한 거짓말이 많습니다. <얼터네이터>는 그럴싸한 수많은 거짓말 중 하나를 꺼내 집필한 소설입니다. 지금부터 읽게 되실 제 거짓말은 소설로 남을 수도, 현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한 제 거짓말,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우의
예고 없는 편지와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를 좋아한다. 언젠가 친구들과 나눈 편지를 모아서 (그들이 허락해 준다면) 책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누군가를 살리는 건 맹목적인 믿음 보다는 사랑이라고 믿는다.

하가
두 고양이와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혼란하고 차가운 세상 속에서 봄바람처럼 따스한 기운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정서적인 안정감을 추구하며, 불안함과 완연히 떨어져 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낯을 많이 가리고 부끄럼도 많지만 제법 사회생활을 잘하는 편입니다.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는 중으로 다양한 색의 세상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한아름
아이들을 매우 싫어했던, 현재는 9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사람은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생길 때 비로소 진정으로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아이의 성장기이기 전에, 저의 성장기입니다. 나만 생각하던 이기적인 제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조금은 너그러워진 변화를 담았습니다. 변화는 두려울 때도 있지만. 그 속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를 칭찬하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칭찬해 주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엄마의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김선영
경기도에 살지만, 출근과 축구를 하러 매일 서울을 여행하는 뚜벅이 마케터.
태어난 날이 17일이라 등번호를 17번으로 정할 만큼 단순한 편이다.
새로운 도전을 좋아해 필드 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맡아봤고,
이번에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려 한다.

양정
중학생 때 ‘글 좀 쓴다’는 소리를 들었더랬다. 내가 나고 자란 동네 ‘양정’에서의 일들이었다. 소싯적의 칭찬이 일본으로 떠난 유학길에 일어일문학과를 가게 했고, 지금껏 글을 쓰고 싶게 했다. 생각이 타자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쏟아내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언제나 내 글은 생각 속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지금 문득, 글이 쓰고 싶어졌다. 머릿속에서 꽉 막혀 체화되지 않은 이야기들을 처음으로 이 책을 통해 소화하며 공개한다. 꽤나 음울하고 꽤나 답답한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로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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