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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턱을 넘어서 상세페이지

마음의 문턱을 넘어서

  • 관심 0
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5.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80 쪽
  • 36.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00000
UCI
-
마음의 문턱을 넘어서

작품 정보

“내가 서툴고 불안해 보였나요. 그건 내가 진심이었단 증거입니
다.”
-황경신, <밤 열한 시> 中
이 책은 글쓰기에 처음 도전한 이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입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왔던 이야기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놓기까지, 저희는 수없이 많은 고민과 망설임을 거듭했습니다. 텅 빈 하얀 페이지를 마주할 때마다 막막함을 느꼈고,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며칠 밤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책에 담긴 문장들은 매끄럽지 않고, 표현은 미숙하게 보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글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채워 나가며 최선을 다했던 저희의 흔적입니다. 첫 발걸음의 불안함과 설렘, 그리고 서툴지만, 뜨거웠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내려 애썼습니다.
부디 저희의 노력과 마음이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 닿아, 여러분의 마음 한구석에 작은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작가 소개

박지원
글은 늘 읽기만 하다가, 드디어 제 손으로 직접 사고를 쳤습니다. 이 사고를 위해 몇 주간 밤을 새워가며 제 영혼을 갈아 넣었습니다. 그래서 작가소개 글은 대신 누가 좀 써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송한비
취미는 완성하지 않을 소설의 도입부 쓰기입니다. 그렇게 쓴 글들 중 하나를 골라 처음으로 완성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잘해내고 싶은 일은 난생처음입니다. 작가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수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때부터 글을 좋아했다. 특히 고전 문학을 좋아한다. 겨울과 봄, 여름 등 세 계절 동안 물류 아르바이트를 했다. 일 벌이기를 좋아하지만, 일주일에 일곱 번 무기력하다. 그 때문에 매번 곱씹는 삶이라 생각한다. 공동 출판한 [안개]는 저자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윤보영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던 와중 사랑이 떠올랐습니다.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타인에게 향하는 사랑을 생각하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이뤄지기 힘든 첫사랑. 제멋대로 구는 심장과 시선, 생각과 말까지 그 모든 게 처음이었던 과거를 모티브 삼아 써 내려갔습니다. 나의 이야기였고, 남의 이야기였으며, 없던 이야기인 이 글을 모쪼록 예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박민규
잠이 죽음을 연습하는 것이란 생각에 불안을 느끼던 밤, 상상으로 불안을 덮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행복하다 느낄 때면 동시에 불안을 느꼈다. 하지만 지금은 언젠가 크게 성공할 것이란 믿음에 휩싸여 있다. 동시에 실패할 것이란 믿음 또한 확고하다. 어쩌면 이미 떨어지고 있는 중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멋진 추락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 가끔 고층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유를 향해 멋지게 날아오르는 상상에 빠지곤 한다.

김희수
어릴때는 내가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다. 소설에서 봤던 특별한 여행이, 드라마에서 봤던 특별한 로맨스가 있을 줄 알았다. 크면서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렇지만 특별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평범하지 않다. 하루를 살아가며 겪는 똑같은 일들은 변주하고 있다. 나는 오늘도 사소함 속의 특별함을 느끼며 살고있다.

유사
안녕하세요, 글을 읽고 소리를 적는 유사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글을 읽게 되고, 얼마나 많은 소리를 듣게 될까요? 그 많은 글과 소리 중 우리는 어떤 것을 골라 기억할까요? 우리는 다른 방법을 통해 전부터 알고 있던 것들을 글과 소리로 느낌으로서 경험을 구체화하고 더욱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사는 삶, 그 틈에 남은 흔적들과 유사한 글을 씁니다.

박현
사람이 궁금해서 사람만 탐구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하면 누군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이해해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과정이 글의 형태로 넘쳤다.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학문을 서사를 통해 바라보는 인간 이해의 새로운 통로를 모색한다.

기쁨
예슬에겐 처음 겪어보지만 모두가 경험해봤을 무기력과 상실, 사랑과 이별같은 감정들을 적어봤습니다. 예슬이 점점 단단해지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고마운 인물들 또한 우리 주변에 있겠죠? 틈은 누구나에게 존재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 적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언젠가 누군가의 여름에도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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