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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초안입니다 상세페이지

아직은, 초안입니다

  • 관심 0
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5.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52 쪽
  •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00000
UCI
-
아직은, 초안입니다

작품 정보

‘아직은, 초안입니다’라는 제목처럼 아직 저희는 작가로서 필력이라는 단어를 쓰기 무안할 만큼 부족했습니다. 절대주의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이 책 속의 글은 빈틈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묘사했던 걱정, 불안으로 인한 고통과 이를 이겨 내기 위한 용서와 희망, 깨달음과 같은 것들이 읽는 이에게 잘 전달될지 의문입니다. 심지어 6주간의 노력이 우리에게 허무함을 안겨줄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고흐의 생애가 고흐의 작품을 더 가치 있게 만들었던 것처럼 이 책의 가치는 외재적인 관점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책 속의 글이 드로잉라면 저희가 ‘작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물감이지 않을까요. 고쳐 쓰기를 반복한 시행착오들은 명암으로 남아 생동감을 주어 더 멋진 한 점의 그림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그림과 소설 속 인물이 전하는 메시지와 합쳐졌습니다 .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젊은 학생들의 ‘용기’와 6주간의 ‘노력’이 효소가 되어서 책 속의 글과 당신이 잘 합성되는 촉매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어 주시는 독자님과 저희를 이끌어주신 작가 선생님께 머리말을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는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를 묻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었나요? 아직 아침이거나 오늘을 보내는 중이라면 분명히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좋은 날을 보냈었다면 이 책으로 이날을 마무리한다는 사실이 영광일 따름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좋지 않은 하루였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에 잠시 기대어 주세요. 아직은 초안인 우리처럼 미완성인 당신을 위해 썼습니다.

작가 소개

김가현
저는 세상을 오래 바라보고, 그 안의 작은 움직임과 감정을 포착하는 걸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고립과 오해, 그러한 감정들이 어떻게 한 아이의 내면을 흔들고 형성하는지를 조용히 들여다보고 싶었습니다.《비닐 우비 안에》는 어느 한 곳에 온전히 속하지 못한 채 오해 속에서 헤매는 아이가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 길 위에서 부모와 가족의 사랑은 때로 상처가 되고, 때로는 마지막 울타리가 됩니다. 관찰을 통해 포착한 차가운 현실과 쓸쓸함 속에서도 스며드는 희망과 위로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이 은은한 슬픔과 온기가 독자 마음속에 오래 남길 바랍니다.

정나경
언제나 인연의 시작보다 끝을 오래 기억하며 살아간다. 『시절인연』을 쓰며, 보내주는 용기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시원한 커피 한 잔과 바다 위 윤슬을 바라보는 순간에 행복을 느낀다. 이번 작품은 나의 첫 소설이다.

조은해
평소 내성적이고 말이 적은 성격이지만, 조금씩 사람들과 어울리며 밝은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큰 도전 앞에서 용기를 냈던 순간의 뿌듯함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두려움에 머물기보다,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으로 오늘도 용기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장신혁
張(베풀 장), 伸(펼 신), 赫(빛날 혁). 마음을 넓게 베풀고, 능력을 펼쳐, 세상에 빛나는 존재가 되고자 살아가는 학생이다. 스무 살, 아직 인생과 문장 모두에서 초안을 써 내려가는 시절에 서 있다. 서툰 관계와 작은 실패 속에서 건진 감정을 오래 들여다본다. 고쳐 쓰고, 다시 쓰는 그 과정이 나를 조금씩 앞으로 이끈다고 믿는다.

송승훈
글은 말과 또 다른 언어라고 생각한다. 문단들의 모임은 저자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온전히 들어낼 수 있다. ‘책’이라는 세상속에는 평소 말 못했던 또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표현할 기회를 준다. 책에서 내 시각을 표현해 보았다.

까망베르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평범한 대학생이다. 학교에서 주최한 글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원고를 집필하게 되었다. 『나의 사정』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생긴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순수한 의문이 이야기를 이끌었다. 읽은 책보다 읽지 않은 책이 훨씬 많은 세상, 수많은 작품의 영감과 동기는 어디에서 비롯되는가. 이 작품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상과 내면의 질문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자 한다.

아애
‘아애’라는 필명은 언젠가 독서모임에 참여했을 때 사용했던 닉네임이었습니다. 나 아(我), 사랑 애(愛)의 한자를 따서 ‘나를 사랑하고 있다’와 ‘나를 사랑하고 싶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수많은 방황과 경험을 거칠 예정입니다. 그 여정 속에서 때로는 타인을 사랑하고 그들의 삶을 조용히 응원하면서요. 저는 여러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앞으로의 삶에 행복이 깃들길 기도하겠습니다.

양지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기타를 연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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