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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상세페이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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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5.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16 쪽
  • 66.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00000
UCI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작품 정보

우리는 살아가며 무수한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어떤 날은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스쳐 지나가고, 어떤 날은 마음 깊숙이 남아 오래도록 흔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맞닥뜨리는 하루하루는 대개 특별하지 않지만,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삶이 됩니다. 가끔은 그 평범한 날들이 버거울 때도 있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삶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서로 다른 순간들을 지나온 아홉 명의 작가들이 꺼내 놓은 평범하지만 범상치 않은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 저마다의 언어로써 내려간 아홉 편의 이야기는 결은 다르지만, 마음을 건드리는 진심만은 닮아 있습니다. 전하지 못한 말들과 오래 남은 기억의 계절, 그리고 우리, 모두가 지나온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정해진 길도, 정답도 없는 날들 속에서 우리는 때로 흔들리고, 질문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이 책 속 인물들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보려 애쓰고, 때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섭니다.
완벽하지 않았기에 더 진실하고 따뜻했던 마음들, 서툰 말과 어설픈 선택 속에서도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누군가는 아직 말하지 못한 감정을 품은 채, 어느 계절의 끝자락에서 조용히 그리움 하나를 꺼내볼지도 모릅니다. 삶의 균열과 모순,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변화와 순간들이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상처를 감추려 애쓰고,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낯선 경험 앞에 주춤거리는 이들. 그들 모두가 완벽하지 않기에 오히려 인간적이고, 그래서 더 애틋합니다.
이 책은 마냥 위로만 건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실의 날카로운 면과 마주하기도 하고, 갈등과 고민 속에서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무겁지 않게, 편안한 마음으로, 때론 가볍게 읽으며, 자연스레 다음 장을 넘기게 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 이야기들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유원
익숙한 것을 낯설게 바라보려는 습관이 있다. 일상의 결을 따라가다 보면, 말이 되지 않는 감정들에도 이름을 붙이게 된다. 반복되는 하루 속, 아주 느린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오래 머문다. 무엇을 쓰기보다, 왜 쓰는지를 계속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다.

송은서
'너는 어릴 때 어떤 아이였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조용한 아이라고 할 수 있다. 말보다 마음이 앞서고, 표현보다 상상이 먼저였던 시절. 세상의 소란보다 한 권의 책, 창 밖 풍경, 낯선 사람의 말투 같은 작은 것들을 마음에 더 오래 담아뒀다. 그런 마음을 꺼내어 단어로 옮기는 데엔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나는 쓰는 사람이 되었다. 누군가의 하루 끝에 조용히 앉아,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그 시절,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과 언젠가 지나왔던 여름의 조각들, 그리고 상처를 품은 청춘의 한가운데서 피어난 결심을 기억하며. 나는 다시, 조용한 아이처럼 이야기를 적어나간다.

오렌지도로
나에 대해 딱히 쓸 말은 없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알게 된 건 아직 내게 글과 그림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다는 거 그리고 그런 글과 그림에 대한 열망을 이루려면 싸이버거가 잔뜩 필요하다는 거 싸이버거를 후원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다희
어둠 속에서도 인간의 욕망, 선택, 그리고 희망을 탐색한다. 완벽하지 않은 세계와 불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질서와 혼돈을 문장으로 기록한다.결국 혼돈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믿는다.

리처드
평소 글에다 내 표현을 담으면 순간의 감정이 글로 옮겨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해소 느낌으로 글을 씁니다. 예전부터 로맨스 소설을 좋아했어서 많은 소설을 챙겨 보았습니다. 그러다 문득 책을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나 실행으로 되진 않았습니다. 이번기회에 써 볼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유경
사람과 죽음을 오랫동안 마주해 온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인간 내면의 복잡한 층위를 섬세하게 다룬다.조현병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 「기억의 주인은 누구인가」로 글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안하연
작가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어릴 적부터 다양한 동물들을 길러보아서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 감정들과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사건들이 있었다. 그것을 어릴 적 첫사랑과 연관을 지어 어릴 적 철이 없지만 순수했던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전성표
대학 입학 후 아르바이트, 학생회 활동, 공무원 시험 준비, 그리고 간호학과 편입까지 걸어왔습니다. 그 안에서 연애와 이별, 여행,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 삶을 배우고 성장해왔습니다. 특별한 사람이기보단, 흔하디 흔한 청춘의 시간을 살아낸 사람으로서 글을 씁니다.

동글이
월급날을 깜빡한 적이 있다. 오늘은 얼마 남았을까 궁금해서 은행 어플을 열었는데, 월급을 포함한 잔고가 찍혀 있는 걸 보고 잠깐 짜릿했다. 그날 문득, 실수로 오만 원이라도 더 입금되었으면 좋겠다는 평범한 월급쟁이의 생각이 들었다. 처음 소설을 쓰면서, 오만 원에서 오억 그리고 결국 몇십억을 공짜로 가진다는 상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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