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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고 싶어 썼어요. 상세페이지

글, 쓰고 싶어 썼어요.

  • 관심 0
소장
판매가
무료
출간 정보
  • 2025.10.3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166 쪽
  • 67.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0000000
UCI
-
글, 쓰고 싶어 썼어요.

작품 정보

서랍에 담아두었던 기억 조각을 꺼냈습니다. 지나온 시간의 길이만큼 쌓여있었습니다. 별, 하트, 세모, 동그라미. 그리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모양까지. 다양한 형태로 섞여 있었습니다. 이 중 반짝이는 몇 개를 손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서 있는 나를 바라봤습니다. 물었습니다.

어떤 게 보였니?
그와 함께해서 좋았니?
어떤 사랑을 느꼈니?
왜 울었던 거니?

과거의 내가 답변을 보냈습니다. 낯설었지만 모두 나였습니다. 하얀 백지에 그 말들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소중히 대하고 싶어 지우기도, 주춤하기도,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이야기가 모여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시 서랍을 열게 된다면 빛나고 있을 조각이었습니다. 살아왔던, 살아가고 있는, 살아갈 순간들의 햇살, 바람, 소리 그리고 사랑을 담아두는 건 어떨까요?
머리말이 끝나면, 스쳐 지나간 것에 의미를 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부디 저희의 글을 따스한 오후의 하늘처럼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소개

이가은
'희망이'라는 이름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 작은 친구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구름의 모양과 작은 꽃잎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언젠가 제가 본 것들을 누군가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졌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느꼈던 것들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박현겸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는 것에 관심이 더 많은 사람. 다정다감한 사람에게 더 좋은 세상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겨울바다의 공기를 반가워하고, 축축한 나뭇잎이 마를 때 나는 냄새를 즐긴다. 영화 장화, 홍련을 가장 좋아한다. 글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을 마주하는 경험을 귀하게 여긴다.

전소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늘 읽기만 하다가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문장을 창작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매일 쳇바퀴를 열심히 굴리고 간식을 잘 받아먹는 귀여운 햄스터 ‘살구’가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노윤정
몸소 겪은 경험 속에서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었고, 바라보고 보듬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병원 외래와 내시경실에서의 시간을 거쳐 지금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삶과 사람을 배우고 있습니다. 조용한 배경 속에 살아온 나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 세상에, 내가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누군가의 곁에서 “같이 하자”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쓰고 배우며 살아갑니다.

신록
저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일상 속 작은 순간을 글로 담는 걸 좋아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 마음을 섬세하게 느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어린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 입니다. 제 글을 읽고 잠시나마 어린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기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씬영선
씬영선은 ‘윤선이의 젊은 날’을 기록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강원도의 바람과 햇살, 그리고 일상의 작은 장면들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웃고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의 책은 잠시 머물러 쉬어가는 작은 쉼터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기를 바랍니다.

이주연
안녕하세요. 저는 독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글을 읽을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름 휴가에서 벌어진 예기치 못한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해프닝이 글 속에서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즐기며 집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책장을 넘기며 그날의 바닷바람과 웃음을 함께 느끼시길 바랍니다.

권수빈
현재 장애 통합 어린이집 교사.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유아교육학 공부 중이다. 장애 아동을 보육하며 경험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담았다.

이윤지
춘천에서 공부하며 글을 쓰는 간호학과 학생.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의 작은 순간들을 기록하는 일을 놓치지 않는다. 《이기콩》은 반려견 콩이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배운 따뜻한 손길과 가족의 의미를 담았다. 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미소가 전해지길 바란다. 소설을 쓰는 과정은 곧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콩이의 이야기를 기록하면서, 작가는 삶에서 잊지 말아야 할 온기와 유대의 힘을 새삼 배웠다.

신원빈
대한민국의 어느 평범한 20살 남자. 올해 갓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이다.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서 그의 10년지기 친구 민석과 동해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여행에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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