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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순정 상세페이지

재투성이 순정

  • 관심 636
SOME 출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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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2.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6054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재투성이 순정 (외전)
    재투성이 순정 (외전)
    • 등록일 2025.04.28.
    • 글자수 약 6만 자
    • 1,800(10%)2,000

  • 재투성이 순정
    재투성이 순정
    • 등록일 2025.02.02.
    • 글자수 약 13.5만 자
    • 4,140(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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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철벽남, 능력남, 순정남, 절륜남, 집착남, 동정남, 나쁜남자, 냉정남, 다정남,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동정녀, 절륜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고수위, 더티토크
*남자 주인공: 이무길 - 통칭 이 실장. 건설사에서 창성을 밀기 위해 보낸 조폭. 사업 허가가 난 창성 인근의 공사를 위해 불법사업장으로 썩은 땅을 밀러 왔다. 창성 집창촌의 여자에게서 태어난 사내이자, 기특하게도 열심히 살아온 희언이 저처럼 음지에서 살지 않길 바라는 아저씨.
*여자 주인공: 정희언 - 창성에서 갓 성인이 된 슈퍼집 손녀. 전국 석차 안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해도 대학은 포기해야 했다. 고리대금업의 박 사장에게 빚을 진 할머니에게 매번 조폭들이 깽판을 치러 왔기 때문. 그러나 창성에 바람처럼 나타난 무길이 박 사장을 밀어내고 절 구해주고, 끝내 다정했기에 빠져버리고 만다.
*이럴 때 보세요: 다정이 죄인 조폭아저씨에게 빠진 스무 살 여자애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정신 차리라고 아무리 험하게 굴어도 물기 어린 낯으로 사랑을 뱉는 여자에게 끝내 아저씨가 무너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어린 게, 후으, 남자 좆맛만 들어서는….”
재투성이 순정

작품 정보

원정도박과 집창촌으로 썩고 고여 버린 동네, 창성.
창성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사는 희언과 그녀의 할머니에겐,
사채업을 하는 박 사장의 조폭 떨거지들이 매번 깽판을 치러 오기 일쑤인데.

“저 아랫동네 가서 언니야들 하는 일 좀 해보자. 우리 박 사장님이 너 데려오면 잘 해주신단다.”

끝내 희언이 스무 살이 되자, 박 사장의 수족들이 그녀를 집창촌으로 납치하려 한다.
그때 웬 새카만 코트에 정장 차림의 무길이 나타나 남자들을 제압해준다.
무길은 바람이었다. 그것도 창성에 잠시 불어왔다가 떠나갈 바람. 그걸 알면서도.

“문 잘 잠그라고, 애기야. 동네 험해서 개새끼 많다.”

어린 희언은 무길이 뱉는 다정한 말들에 속절없이 젖기 시작한다.

“누가 너한테 이런 거 하랬어. 커피 타라고 데려온 줄 알아?”
“이 쪼그만한 게, 진짜 손 많이 가네. 이 썩은 동네에서 돈 번다고 이상한 데로 빠질까 봐 사무실에 데려다 놨더니, 여기가 더 위험하네.”
“혼자 있다고 보일러 꺼놓지 말고, 펑펑 틀어.”

이렇게 무길이 저를 귀하게 대하고 신경써줄수록.
그의 다정에 한없이 젖어버린 희언은 끝내 그에게 빠지고 만다.
그러나 희언의 마음을 알게 된 사내는 전과는 다르게 한없이 차가워지고 마는데….

“적당히 포기해. 난 애랑 연애 같은 거 못하니까.”

***

무길은 어미를 죽인 창성, 그 썩은 터전을 증오했다.
다시 돌아와도 썩어있던 그 동네에서 조폭이 된 저와는 다르게 싹싹하게 사는 희언을 발견한다.
눈이 가고 손이 가고 신경 쓰이는 아이, 에 불과했는데.

“…제가 어려서 문제에요?”
“그럼, 저한테도…. 하면 되잖아요, 나쁜 짓.”

무길은 수도 없는 거절과 분노에도 꿋꿋하게 저만 보는 희언의 눈동자에 이성이 짓이겨진다.
안아달라고 조르는 그 어린 품을 끝내 개새끼에게 빠진 벌을 주듯, 안아버린다.

“너 좋아한 새끼들 서럽겠다. 구멍맛이 이렇게 죽이는데, 네가 이런 씨발새끼한테 벌리고 있는 거 알면.”
“흐윽, 아니, 아아, 읏, 응!”
“뭐가 아니야. 순결은, 하아, 괜찮은 새끼한테 줬어야지. 나같이 새파랗게 어린 너 따먹는 조폭새끼 말고, 응?”

희언은 사내에게 엉망으로 깔려 아래가 헤집어지고도 눈가가 울긋불긋하게 달아오른 낯으로 고백을 했다.

“후으, 좋아해요….”

그럼에도 살갗이 비벼졌으니 그가 저를 조금이라도 여자로 봐줬다는 것만을 신경 쓰는 것처럼.
어리고, 어리석게도. 감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도….

작가

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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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spicyyy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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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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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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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단 작가님 작품 첫구매 선구매 후읽기 ㅋㅋ 기대됩니다 ㅋ

    tjs***
    2025.04.30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dhr***
    2025.04.30
  • 완전 취저! 아껴가며 읽고 있어요.

    011***
    2025.04.30
  • 믿고 구매합니다 금단작가님! 선구매 후읽기!

    min***
    2025.04.29
  • 역시 금단님이네요. 저는 나이차 커플이야기가 좋더라구요. . 여주를 물고빠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bol***
    2025.04.29
  • 무길이 남자다잉~(하하톤)

    hye***
    2025.04.29
  • 아저씨 완전 극혐하는데 이 아저씨는 초큼 머싯었어요. ㅎㅎ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남주가 좋은데 이 아저씨가 딱 그런 서타일~ 2년간 여주에게 시간을 준다고 묵묵히 기다려놓고 여주 옆에 다른 남자가 얼쩡거리는 순간 더는 못 참고 모습을 드러낼 때도 진심 너무 좋았음요. 씬 나오는 장면에서 말만 조금 줄였으면 완벽했을 것 같아요. 토크 레스, 두 모어, 아좌씨!🤣

    jin***
    2025.04.29
  • 외전까지 구매 완!

    din***
    2025.04.29
  • 금단님 말모죠.. 잘 읽겠습니다

    dda***
    2025.04.29
  • 아저씨가 너무 유죄라서 보는 내내 책임져라 하면서 봤습니다ㅠㅠㅠ 여주가 완전 순둥이고 유혹을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어떻게 안넘어감? 무길이 아저씨 진짜 대단한 사람이네... 여주 상황이 엄청 기구하고 짠한데 무길이가 없었으면 그대로 나락행이었을텐데 그래도 무길 아저씨가 나타나서 그 덕분에 구원물이 되고 좋았어요 깡패지만 이런 남자 어떤데... 이게 바로 순정남 아닙니까? 희언이 공부 잘하는데 상황이 안좋아서 K 국민으로써 대학 가기만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무길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외전까지 너무나도 완벽한 이야기라서 좋았는데 단한가지 단점 너무 짧아요... 더주세요 외전 플리즈..

    ang***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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