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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까지 가놓고 첫짹이 너무 맥없이 쉬워서 당황했지만 그래 수도 공 다시보니 좋은가보지 이해했는데 또다시 싸패 스토커라고 질색하는거 보고 대체 어떤 감정선인지 모르겠네요 ; 공수사이에 다른놈 끼면 공이 무슨짓 할지 뻔한데 혹시 같은 패턴 반복하려는 건가? 89화까지 읽으며 대체 얘네 문제가 뭔가 생각해봤는데 공 감정선은 나름 입체적이고 일관적인데 수가 되려 평면적이고 일차원적이에요 좋아했다가 혐오한다? 그럴수있죠 근데 그 사이에 디테일이 없음 수도 공을 좋아했잖아요 혼자 공 반찬삼아 자기위로 할정도로? 게다가 공 과거가 불우한거 수도 다 아니까 공이 정신이 망가지게된 이유가 있었겠다 입시조작 했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늘 잘해줬고 날 사랑하는건 진심이다 식으로 생각해볼수 있는거 아닌가? 수 캐릭터는 너무 자기밖에 모르고 시야가 좁게그려짐 나는 첫짹 쉽게했을때 앞으로 둘관계가 이런식으로 풀리지 않을까 했는데 또 질색하는 수 보고 작가가 스토리를 쓸때 캐릭터성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둘이 아직 첫짹을 안했으면 수가 이해가 갔을듯 근데 할거다하고 그래도 넌 싸패니까 껒여 하는건...... 여기서 둘 관계가 강압적으로 치달으면 진심 보기싫을듯
막지막 손깨무는거 왜 귀엽지
쫌 기다렸다가 한번에 보길 잘한듯
작화 굳굳! 스토리도 괜춘쓰~
멋진 작화와 스토리 굿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태지환 ㅁ친남자야....
작화도 예쁘고 너무 좋아요!
작화도 매력있고, 재밌어요.
작화도 좋고 갈수록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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