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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고아의 지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불란서 고아의 지도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020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30%6,300
판매가6,300

불란서 고아의 지도작품 소개

<불란서 고아의 지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 이 책에 대하여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한국 시 문학의 넓은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줄 네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의 새로운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이 네 번째 컬렉션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Ⅳ』를 출간한다. 작품을 통해 작가를 충분히 조명한다는 취지로 월간 『현대문학』 2018년 1월호부터 7월호까지 작가 특집란을 통해 수록된 바 있는 여섯 시인―황인숙, 박정대, 김이듬, 박연준, 문보영, 정다연―의 시와 에세이를 여섯 권 소시집으로 묶었다.

문학의 정곡을 찌르면서 동시에 문학과 독자를 이어주는 ‘핀’으로 자리매김한 새로운 형태의 소시집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그 네 번째 컬렉션은 한국 시 문학의 다양한 감수성을 보여주는, 세대를 가로질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여섯 시인들로 꾸려졌다. 탄탄한 시적 감수성을 확보해온 황인숙과 박정대, 예민한 감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온 김이듬과 박연준, 젊은 시인으로서 패기 넘치는 첫발을 떼기 시작한 문보영과 정다연, 그들의 시집이 담긴 핀 시리즈 네 번째 컬렉션은 그야말로 문학이 가질 수 있는 오색찬란한 빛을 발하며 기대감을 모은다.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특색을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는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의 표지 작품은 예민한 감각의 회화와 조각을 선보이는 경현수 작가의 페인팅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컴퓨터 프로그램 툴을 이용하여 산출된 가상 공간의 이미지들은 선과 선이 연결되고 충돌하는 와중에 기하학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 탄생하는 독자적인 장면을 제시하고 있다.


박정대 시집 『불란서 고아의 지도』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Ⅳ』의 시인들은 황인숙, 박정대, 김이듬, 박연준, 문보영, 정다연 6인이다. 한국 시 문학의 한복판에서 그 역량을 빛낸 지난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Ⅲ』(이제니, 황유원, 안희연, 김상혁, 백은선, 신용목)에 이어 네 번째 컬렉션은 다양한 감수성을 선보이며 한국 시 문학의 무한하고 다채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섬세하고 무모한 시적 유희와 실험적 감수성으로 무장한 “감정 혁명”의 시인 박정대가 아홉 번째 시집이자 그의 첫 번째 콘셉트 소시집 『불란서 고아의 지도』를 출간한다. “한국 시사詩史에서 가장 힘센 낭만주의자”(시인 이장욱)로 불리는 박정대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스스로를 ‘불란서 고아’라고 칭하며 써 내려간 스물네 편의 시를 통해 독자를 단숨에 이국적 풍경 속으로 데려간다. “시인은 그가 쓴 시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 말하며‘불란서의 고아’로 다시 태어난 시인은 이방인으로서의 세상을 노래하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시로 치환한다. 독자들은 시인이 그린 도시의 낯선 지도를 들고 “파리의 뒷골목을 어슬렁거리며 생이 파놓은 매혹적인 구멍”을 들여다본다면“예정된 연애가 운명처럼 시작”(「눈, 불란서 고아의 지도」)되는 것처럼 시인 특유의 낭만적 감성으로 구축된 시세계에 풍덩 빠져들게 될 것이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Ⅳ』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섯 시인들이 ‘음악’이라는 공통의 테마를 정해 자신만의 시론 에세이를 발표한다는 점이다. 박정대 시인은 고독을 탐닉한 피아노의 음유시인, 영화감독 짐 자무시가 사랑한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톰 웨이츠의 「자키 풀 오브 버번Jockey Full of Bourbon」을 청해 들으며‘시란 무엇인지,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조용하고 격렬하게 풀어놓는다. 한 편의 장대한 산문시처럼도 읽히는 이 에세이에서 시인은 ‘파리의 지하 수염’을 따라가며 세상 모든 사물이 시와 음악이 되는 순간을 그려낸다.


현대문학 X 아티스트 경현수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시편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정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5년
  • 학력 고려대학교 국문과 학사
  • 경력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
  • 데뷔 1990년 문학사상 「촛불의 미학」
  • 수상 2003년 김진달 문학상
    소월시 문학상

2017.11.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지은이: 박정대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 『그녀에서 영원까지』가 있으며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목차

동방은 영혼의 탄생지

헤밍웨이의 산책로
그래피티
카리아티드
불란서 고아의 지도
앙토냉 아르토
누에보다리에 불이 켜질 때
누가 혁명적 인간이 되는가
눈, 불란서 고아의 지도
카이에 뒤 시네마 뒷골목의 시
스톡홀름의 깊은 밤
퓌르스탕베르광장의 겨울 시
탕웨이를 듣다
시가 아니라고 해도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 밤 가장 멀고도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주었으면 해
의열하고 아름다운
밀생
태양의 기억이 흐려져간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페레그린의 시
패러사이트
정선
산골 극장
불란서 고아의 지도

에세이 : 불란서 고아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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