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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로맨스
* 작품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전생/환생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절륜남 #까칠남 #존댓말남 #외유내강 #다정녀 #단행본 #3000~5000원
*남자주인공 : 디에고 르웬 드 베르타
- 어둡고 섬뜩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 그것에 거리낌이 없는 남자.
자신을 방해하는 듯 도움을 주는 에스텔라에게 점점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여자주인공 : 에스텔라 마거릿 몬티엘
- 전생에 초등학교 교사였다가 남주인공의 어린 이복동생들을 가르치게 되는 가정교사.
직업 정신을 살려 남주로부터 죽임당하는 아이들을 구하려 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결핍을 채워주고 함께 성장하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좀 더 어렸다면, 당신은 나 역시 걱정해 줬을까?”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 교육이 필요하다
작품 정보
남주인공의 어린 이복동생들을 가르치는 가정교사가 되었다.
원작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여주인공이 원치 않는 혼담을 피하기 위해 공작님을 협박하는 흔한 계약결혼물.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남주가 잡힌 약점이 일가족을 몰살시킨 패륜행각이라는 점이랄까.
“말해봐요, 미스 마거릿. 내 눈에 띈 의도가 뭔지.”
기껏 환생해서 엑스트라가 된 것도 억울한데
남주가 가문을 장악할 때 목까지 내줘야 한다니, 이런 재수 옴 붙은 역할 선정이 다 있나.
도망가면 해결될 문제긴 하지만…….
“소공작님, 제가 원하는 건 한 가지입니다. 세실리아와 세드릭을 죽이지 마세요.”
직업 정신상 일단 애들부터 살려야겠다.
-
“아드리아나 양이 말하더군요. 내가 내 아버지를 죽인 걸 알고 있다고, 자신과 결혼한다면 그 사실을 입 다물어주겠다고 말입니다.”
이어 그가 고저 없는 목소리로 물었다.
“미스 마거릿, 내가 이 결혼을 할까요, 말까요.”
“하세요. 평생의 배필이 되실 거예요.”
에스텔라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원했던 대답이 아니었던 걸까, 그가 어딘지 살벌한 음성으로 되물었다.
“그러니까 지금 나더러 협박범이랑 한 침대에서 자라 이 말입니까?”
……원작을 생각하면 참으로 새삼스러운 사리분별이었다.
마지노선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 교육이 필요하다>
작가 프로필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마지노선)
이지 투 플리즈 (Easy to Please) (15세 개정판) (마지노선)
죽은 왕자의 초상 [개정판] (산오, 도토리빵)
론 베케이션(Lone vacation) (마지노선)
패륜 공작가에는 가정 교육이 필요하다 (마지노선)
리뷰
이권 말부터 너무 아쉽다.. 전권 결제하긴 했는데.
딱 이 권까지만 볼걸. 3, 4, 5권은 너무 유치해서 사선 읽기도 힘들어요
인물들의 고민이나 갈등같은 내면 묘사가 세세해요. 힐링물, 성장물이라 감동적이기는 하나 조금 심심해요.
개소리하는 여주가 정말 짜증나네요
온갓 미사여구로 자기합리화의 달인이에요
착한 척 똑똑한 척 척 척 하는 여주 별로예요
에스텔라 ㄱㅆㄴ...
내 점수는 디에고에게...
악역들이 다소 평면적이긴하나 전개가 빨라서 읽기편했어요. 완결후 과다한 외전으로 내용은 늘어지고 권수 늘어나는것도 없어서 맘에드네요
에스텔라는 왜 다른 사람은 책 속의 인물이 아닌 현실의 사람으로 인지하면서 유독 디에고는 원작의 남주로, 정형화된 인물로 고착시키는 걸까요?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가 꽉 차 있었어요~~캐릭터 모두 살아있구요~~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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