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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예 작법 상세페이지

대중 문예 작법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 어떻게 쓸 것인가

  • 관심 0
대여
권당 90일
2,4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8,000원
판매가
8,000원
출간 정보
  • 2025.09.17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5.9만 자
  • 1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5051911
UCI
-
대중 문예 작법

작품 정보

『대중 문예 작법』은 나오키 산주고가 집필한 일본 근대 문학의 대표적 작법서이다. 그는 작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대중문학이 지향해야 할 태도와 구체적 기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기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사회와 독자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까지 논한다.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실천적이고, 문학을 어떻게 쓰고, 어떻게 읽히며,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를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산주고는 문학의 예술적 완성뿐 아니라 대중적 소통을 중시하며, 작가가 스스로의 목소리를 지키면서도 독자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는 균형점을 강조한다. 『대중 문예 작법』은 오늘날에도 작가 지망생과 문학 애호가에게 글쓰기의 본질과 방향성을 다시 묻는 텍스트로 유효하게 읽힌다.

작가 소개

나오키 산주고(直木三十五, 1891–1934)는 일본 근대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역사소설과 사회소설, 자전적 산문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본명은 우에무라 소이치로, 1920년대 이후 신문 연재와 대중 잡지 기고를 통해 광범위한 독자를 확보했다. 그는 인간의 고독과 죽음, 사회 제도의 모순을 통찰하는 작품을 남겼으며, 동시에 문학의 대중성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로 평가된다. 사후, 1935년 그의 이름을 딴 ‘나오키상’이 창설되어 오늘날까지 일본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중문학상의 위치를 지니고 있다. 산주고는 ‘문학은 대중과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을 실천한 인물로, 일본 근대문학사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한 보기 드문 작가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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