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도 이제는 자신의 힘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히 50~60대 중장년층, 혹은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들도 더 이상 자식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여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핵심은 GPT라는 인공지능 도구입니다. 단순한 번역기가 아니라, 상황 설명만 하면 내가 해야 할 말을 영어로 정확히 만들어주는 대화형 조력자입니다. 항공권 예매부터 숙소 예약, 식당 주문, 길 찾기, 위급 상황 대처까지 모든 장면에서 GPT가 어떻게 문장을 만들고, 독자가 어떻게 그 문장을 복사해 보여주거나 읽기만 하면 되는지를 상세하게 안내합니다.
자식과 함께 다녀온 여행은 많았지만, 이제는 자식 없이도 엄마와 단둘이 떠나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소망에서 출발한 이 책은, 한 개인의 여정을 넘어서 ‘누구나 떠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확신을 실현해주는 실용서입니다. 이제 당신의 해외여행에 영어는 더 이상 필수가 아닙니다. GPT와 함께라면, 누구나 당당하게 세상 어디로든 떠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는 해외여행 21개국을 다녔으며, 프랑스에서 4년간 거주 경험이 있다. 이 책을 영어를 못하는 아버지를 위해 썼다. 많은 사람들처럼, 젊은 날에는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했지만, 이제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기에는 언어와 기술의 장벽이 너무 높다고 느끼는 아버지. 그러나 책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세상이 달라졌고, 이제 당신도 떠날 수 있다.”
GPT라는 기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이 책은 그 기술을 가장 쉽게, 가장 정확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따뜻하게' 설명해준다. 여행을 주도하는 자신감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언제 어떤 문장을 써야 하는지, 실제 여행지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전부 친절하게 알려준다.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여행 가방을 싸고 싶어진다. 이 책은 우리 부모 세대, 그리고 영어 울렁증으로 여행을 망설였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한다. 기술은 차갑지만, 이 책은 따뜻하다. 그리고 그 따뜻함은 여행의 첫걸음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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