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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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전문직, 운명적사랑,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존댓말남, 오만남, 뇌섹녀, 계략녀, 직진녀, 순진녀, 동정녀, 엉뚱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남자주인공: 채주원 – RSTA 건축 제1 설계본부 2소 소장. 매사 거침없는 성격의 구 바람둥이 현 워커홀릭. 놀 만큼 놀아봤고 이제는 일에만 집중하고 살고 싶은 갱생형 자유 영혼이다. 마음 잡고 살고 있는데 어설프게 자신을 유혹하는 여자의 속이 훤히 보이면서도 보이지가 않는다. 자꾸만 그녀에게 말려드는 자신이 어쩐지 싫지 않다.
*여자주인공: 신지수 – 한송 문화 재단 움 미술관 학예 연구사. 똑순이와 맹꽁이를 오가는 범생이.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늘 아슬아슬하다. 자기 앞가림이나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을 뿐인데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아 고단하다. 어느 날 받은 뜻밖의 점괘, 이윽고 찾아온 운명의 남자. 인생 최대 도전을 시작할지 말지 고민에 빠진다.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공감 글귀:
“어때요.”
“…진짜… 커요.”
쟤 저러다 울겠다.
작품 소개
결국 점집을 찾게 되지만 점쟁이는 심상치 않은 예언을 던진다.
“대흉이야. 아주 옴팡진 대흉.”
대흉을 막으려면 대물을 만나야 한다는 황당한 점괘를 받은 지수 앞에 나타난 건 의심스러울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 채주원.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미리 말해 둘게요. 그쪽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 자리에 나온 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아닙니다. 우리 영감이 주선한 사람이랑은 섹스 안 하는 게 원칙이라서.”
뻔뻔하고 능글맞은 채주원은 첫 만남부터 지수를 당황시키고, 하필이면 말로만 듣던 ‘대물’을 우연히 목격하고 만다.
“그래서 내 번호 딴 겁니까? 대물이랑 한번 해 보려고?”
조용하게 살고 싶었던 지수 앞에 펼쳐진 혼돈의 상황. 그런데 불운 속에서 점점 드러나는 새로운 기회와, 피할 수 없는 끌림까지.
“채주원 씨는 왜 나한테 다정해요?”
“글쎄요. 신지수 씨한테는 그러고 싶은데요.”
인생 최대의 위기를 앞두고, 자꾸만 그녀의 앞에 나타나선 신경을 긁는 이 남자.
운명의 장난 같은 예언 속에서 지수는 진짜 자신의 ‘대물’을 붙잡을 수 있을까.
일러스트: 무트
작가
- 뉴 노멀(New Normal) (달홍시)
- 실연의 기술 (달홍시)
- 낭만적 사랑의 부재 (달홍시)
- 뉴 노멀(New Normal)(15세 개정판) (달홍시)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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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좋은글 잘읽었어요. 제발 외전에 진정은 모녀 엿먹이는 모습 부탁해요.
aun***2025.08.24재밌네요. 딱 취향인 작품이에요. 달홍시 선생님 다작하소서!
app***2025.08.20두 사람 사이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재밌있어요 !!
sb0***2025.08.17스토리 자체가 아주 복잡한 건 아니지만 캐릭터의 매력으로 꽉 채워진 느낌이에요. 완결까지 재밌게 잘 봤고 외전 기다릴게요~
iip***2025.08.17생각보다 빠른 전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웃다가 설레다가 가볍게 읽으면서도 꽤 진지한 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jlk***2025.08.17점괘가 말도 안 되는데 너무 그럴듯하게 엮이는 전개가 재밌어요. 이걸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끌고 갈 수 있다니 작가님 필력에 감탄했어요. 유쾌함과 진지함 사이를 잘 오가는 로코예요
uuo***2025.08.17대사 하나하나가 웃기면서도 설레는 게 로코 장르에서 진짜 강점인 것 같아요. 특히 여주가 상황에 따라 티키타카를 잘해서 캐릭터가 생동감 넘쳐요. 그런 여주에게 자꾸 끌려다니는 남주 모습도 귀엽네요
hkj***2025.08.17남주 채주원 캐릭터가 진짜 매력적이에요. 능글맞은데 뻔하지 않고 다정한데 가볍지 않은 태도가 마음을 사로잡아요. 여주가 엉뚱하면서도 진심을 숨기지 못하는 것도 매력이고요. 둘 사이의 밀고 당기기가 너무 재밌어서 재밌게 봤어요
yyi***2025.08.17시작은 황당한 점괘였는데 어느새 진짜 운명 같은 사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설레었어요. 남주는 능청스럽지만 따뜻하고 여주는 귀여우면서도 똑부러져서 매력넘쳐서 좋았어요
ttu***2025.08.17역시 달달하니 재밌네요 !!
mel***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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