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방백
Price: 100 KRW
Availability: OnlineOnly
Rating: 4.9 (2161 reviews)
Author: 베지터블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피폐물, 현대물, 정략결혼, 애증, 상처녀, 동정녀, 애교녀, 재벌녀, 재벌남, 뇌섹남, 능력남, 절륜남, 나쁜남자, 오만남, 후회남
*남자주인공: 차도훈 (32) - 국내 굴지의 로펌인 태화법률사무소 차 회장의 편장과도 같은 아들. 모종의 사정으로 자신이 아닌 부친이 써둔 삶의 각본을 따르며 살아가고 있었지만, 자꾸만 남몰래 그만이 아는 챕터를 쓰고 싶다는 충동이 든다. 예기치 못한 변수, 이은재 때문에.
*여자주인공: 이은재 (29) - 그늘 없이 맑은 성품으로, 그녀를 아는 누구든 끝끝내 녹여버리고야 마는 사랑스러움을 지녔다. 부족함 없이 살아왔던 한평생이었고, 남들은 삭막하다는 정략결혼마저 사랑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녀에게 향했던 도훈의 호의가 전부 거짓이었음을 알기 전까지만 해도.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 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그는 그녀와 나눠 꼈던 결혼반지를 몸에서 떼어 놓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사람처럼 굴었다. 꼭, 그 자신의 일부라도 되는 것처럼.
그땐, 그게 사랑인 줄 알았지.

방백

작품 소개

평생 모두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던 은재를 끝끝내 사랑하지 않은 단 한 사람이 있었다.

한때는 유일한 사랑인 줄만 알았던 남자. 그녀의 남편, 차도훈.
늘 그만 바라왔던 은재가 돌려받은 것은 철저한 기만뿐이었다.

“나로 만족이 안 되면, 다른 남자와 뒹굴어도 상관없어.”
“싫어. 나한테 다른 남자 같은 거 없어.”

애타는 은재에게 마음 한 자락 내어주지 않은 도훈은 끝끝내 그녀가 가진 것마저 전부 앗아가 버린다.

끝끝내 견디지 못하고 그에게서 달아난 은재.
그리고 그녀가 또 하나를 잃은 후, 장례식장에서 다시 조우한 남자.

“언제부터 너랑 내가, 누가 죽어야 보는 사이가 됐어.”
“개새끼. 내가 하필 너 같은 걸….”
“사랑해.”

그녀가 그토록 바랄 때는 외면하던 그가 가증스럽게도 사랑을 말했다.

“다시 되돌릴 수 있어. 너만 돌아오면.”

그녀의 세계를 전부 깨부수고 짓이긴 주제에 사랑을 말하는 그의 손에는, 여전히 두 사람의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오래전 빛 바랜 서약의 증거품이.

일러스트: DAMUK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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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연재에 손을.. 아 현기증나요 연참 했으면 ㅠㅠ
hel***
2025.07.17
가현이 웰케 밉냐 남주 쫌 실망인데 이런남자는 진짜 용서해줌 안되지 ㅇ
kon***
2025.07.17
차도훈같은 섹시한 남편을 보급해달라....
ros***
2025.07.17
Hㅏ.. 진짜 야채띠 또 내취향 범벅인거 들고왔어 읽으면서 여쥬 사랑스러워서 광대 터지는줄알았어요 애교 많고 요구하는거 확실하고 남편 꼬시는거도 잘하고 얼굴값하는 사랑스러운여주 어떻게 안 좋아하냐고 🫠 차도훈도 섹시 으른으른미라 은재랑 너무 잘어울리는데 차가운거같으면서 다정하고 종잡을수 없는 남자에요 너무 어려워...... 도훈이 속마음이 너무너무 궁금해요 🥲
lee***
2025.07.17
작가님 글 좋아하고 잘 읽고 있는데요, 기실이랑 외려라는 단어를 너무 습관적으로 쓰세요. 한번 느끼기 시작하니 계속 세고 있다늨ㅎㅎㅎㅎㅎㅎㅎ
che***
2025.07.17
무슨사연이있어 이혼도 아닌 잠수이별을했을까요? 커다란 오해가 여주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린시절 사건과 연관있으려나 단순히 장인을 구속시킨 사위라는 사건은 아닌듯한데....재밌어요 ^^
mov***
2025.07.17
가져오시는 작품들마다 솔직히 기대를 안할수 없게 가져오셔서 제 최애작가십니다 이젠 대체가 안되네요ㅜㅜ 신작 예고 블로그에서 보고 나오기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너무 좋아요 올해도 소처럼 일하는 내야채♡♡♡ 이번에도 역시나 매력적인 남주 여주 조합 🥰 크
woo***
2025.07.17
30화까지 읽다가 후기 적어요..지금까지는 흥미로워요
mtl***
2025.07.17
ㅇㅏ직초반이지만 후회남은 꼭봐야죠
aya***
2025.07.17
잘 읽히고 잘 써진 글임. 근데 초반엔 살짝 지루했다는
nj1***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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