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0.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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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 코미디, 달달물, 더티토크, 하드코어, 고수위,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글남,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나쁜남자, 직진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남자주인공: 도범우 - 돈 많고 잘생긴 걸레. 지독한 도파민 중독자. 확고한 여자 취향을 가졌으며, 가는 여자는 잡지 않는다. 술, 담배, 섹스. 이제껏 자극을 주던 것들이 전부 지루하게 느껴지던 때, 제 취향인 여자를 만나는데….
*여자주인공: 윤복 - 출생의 비밀(?)로 몸이 부풀고, 가슴에선 젖이 나오는 하자를 지녔지만, 긍정적이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범우에게 차인 날 밤, 복이는 몸이 부풀어 커진 모습으로 그와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공감 글귀:
“하… 씨이발, 복아…. 나 좀… 나 좀 살려 주라…. 어? 네가 책임진다며….”
작품 정보
복이의 몸에는 두 가지 비밀이 있었다.
화가 나면 몸이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다는 것, 그리고 가슴에서 정체 모를 ‘유즙’이 흐른다는 것이었다.
스무 살, 복이의 인생에 첫사랑이 찾아왔다.
상대는 교내에서 ‘돈 많고, 잘생긴, 걸레’로 유명한 도범우.
하지만 그녀의 고백에 돌아온 대답은 이랬다.
“난 작은 애들이랑은 안 해. 넣을 때 아프다고 지랄지랄 해서.”
그날 밤, 취기로 인한 감정조절 실패로 인해 몸이 부풀어 오른 그녀의 앞에 운명처럼 그가 나타났다.
술에 취한 범우는 커진 복이를 알아보지 못했고, 그녀는 하룻밤의 거짓말로 그의 유혹에 응한다.
“야. 이거… 뭐야.”
“아… 그냥…. 어릴 때부터 나오던….”
“그럼… 씨발, 이거… 젖인가?”
그는 굶주린 짐승처럼 그녀의 가슴을 빨아 댔다. 단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듯한 기세로.
“하… 달아… 씨발, 존나 맛있어….”
좋아하는 남자와의 하룻밤. 그는 욕구를 풀어낼 하룻밤.
복이는 그걸로 모든 게 끝일 거라 생각했다.
다시 나타난 범우가 그녀에게 매달리기 전까지는.
“이거… 네 젖, 씨발…. 다시 맛보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어.”
그의 텅 빈 눈을 보는 순간, 언젠가 봤던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이 복이의 뇌리를 스쳤다.
<복어의 맹독성 물질 테트로도톡신은 고래들의 뇌에서 환각제와 같은 효과를 줍니다. 이들만의 ‘마약’인 셈이죠.>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에게 진실을 고했다.
“선배…. 제 말 잘 들으세요. 선배는 지금… 독에 중독된 거 같아요.”
“독?”
“네…. 그날… 제 유즙을 너무 드신 게 문제가 된 거 같아요…. 정말 죄송….”
“근데, 복아….”
“네에….”
“독이고 지랄이고 잘 모르겠는데…. 가슴 좀 빨면서 얘기하면 안 될까?”
“허흑….”
독이다. 이건 분명 독이 맞았다.
그를 망쳐 버렸다는 죄책감에 질끈 감긴 눈에서 맥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엄마아…. 흐윽….”
작가
- 에프 마이 엑스 [완전판] (tickle, 그일도)
- 에프 마이 엑스 [개정판] (tickle, 그일도)
- 체리 트랩 (그일도)
- 슈가 쇼크(Sugar shock) (그일도)
- 독 안에 든 선생님 (그일도)
- 플리즈 슛 미 (기모팔, 포도당)
- 플리즈 슛 미 [개정판] (기모팔, 포도당)
- 메리 메리 매치 (그일도)
- 등잔 밑 남사친 (다롱, 소효)
- 독 안에 든 선생님 (초미, 그일도)
- 신이 죽은 낙원 (그일도)
- 에프 마이 엑스 (그일도)
- 도마 위 오빠친구 (그일도)
- 에프 마이 엑스 (그일도)
- 전소 (그일도)
- 등잔 밑 남사친 (그일도)
- 플리즈 슛 미(Please shoot me) (그일도)
- 전소 (그일도)
- 플리즈 슛 미(Please shoot me) (그일도)
- SSS급 집착남에게서 도망치는 방법 (그일도)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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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 제 취향을 저격했슴다🤤🤤
are***2025.12.13참신한 소재로 재밌어요~~ 계속 보다가 홀린듯이 구매하게 되내요ㅎㅎ
luc***2025.12.10재밋어요ㅎㅎ 끝으로 갈수록 뭔가 흐지부지 느낌은 있어요
uou***2025.12.09짜증스러워지는 인물없이 그림 그려지는 듯한 글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다른 작품 보러왔다가 독 안에 든 선생님이 작가님 작품인거보고 아~ 같은 느낌이구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다 좋은데 독 안에 든 선생님도 그랬지만 이것도 두 주인공의 감정의 장벽을 너무 마지막까지 가져가서 너무 늦게 무너트립니다 그 부분이 글을 답답하게 만들기도하고 지루하게 만들어서 참 아쉬워요 두 사람의 장벽은 어느정도 선에서 빨리 무너트리고 같이 깨 볶으며 손잡고 해결하는 모습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yip***2025.12.07너무 너무 재밌네요!
83a***2025.12.06작가님 외전도 기다릴게요
ttk***2025.12.06기대중입니다 읽고 리뷰수정할게요
wls***2025.12.05리뷰좋아기대해봅니다
djl***2025.12.053권 표지가 조금씩 다른데 이게 깨알웃음 포인트 평범한 내용 아니고 골때리는 설정과 상황 유머에 자꾸 웃음나와요. 이런 거 필요하고, 또 읽고 싶을 때 있는거 우리는 알잖아요 ㅋ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 범우 못 잊어😂 복이는 말도 안되게 너무 귀여워요 넘 맛있는 얘기였습니다. ㅋ
lem***2025.12.04재밌어요 외전주세여
kbn***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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