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난 경림이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그러다 말려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어디 하나 스타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 요건이 갖춰진 게…, 단 한군데도 없었다. 미흡하다 못해 방해요소가 너무 많았던 사람 아니었나! 몸매부터…, 키도 그렇고, 사각턱에, 목소리하며…, 있는 대로 불리한 조건만 갖춘 그녀. 그렇다면 집안의 도움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경림이는 그렇지도 못했다. 집은 더 어려웠다. 그랬던 그녀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어 있다. 정답은…, 재능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인간관계였다.
- 가수 이문세
흔히들 얘기하는 ‘박경림의 인맥관리’란 말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는 인맥을 ‘관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가 하는 것은 ‘관리’가 아니라 ‘관여’다. 진심을 다해 그 사람의 고민에 관여하고, 슬픔에 관여하고, 기쁨에 관여한다. 몇 년간, 거의 매일같이 함께 일하면서 나는 그녀의 마음을 다하는 '사람 관여’에 감탄했다. 그래서 그녀와 함께 있으면 든든하다. 나에게 어려움이 생길 때 함께 관여해 줄 것을 알기에….
- <별이 빛나는 밤에> 이윤용 작가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냥 ‘인연’인 사람들인 것 같다. 나보다 나이도 훨씬 어린 그녀를 내가 존경하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부지런함’ 때문이다. 그녀는 몸도 그렇지만 생각이, 마음이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좋아하고 사랑해도 나 살기 바빠서,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는 일이…, 그녀에겐 없다. 그녀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걱정하고, 얼마나 응원하는지’를 끊임없이, 지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표시한다. 때로는 날 울릴 만큼…, 그녀의 사랑은, 믿음은 결코 지치는 법이 없다. - 가수 김장훈
“I think that Kyung Rim is a very smart and thoughtful person, full of energy and curiosity for life. I also find her to be considerate and warm-hearted and she has an ability to make her friends happy(내가 아는 박경림은 매우 똑똑하면서도 섬세한 사람이다. 삶에 대한 에너지와 호기심도 많으며, 남을 배려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함께 있으면 늘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다)."
- Guus Hiddink(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박경림 씨의 찡그린 모습, 지친 모습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젊은 친구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의 정도는 그 깊이를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다.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행동이면 틀림없다는 나의 신념은 박경림 씨에게도 틀리지 않는다. 나는 이 사람이 언젠가 아주 큰일을 낼 것 같다. 그래서 그녀의 행보가 늘 궁금하다.
- 국회의원 정몽준
박경림을 처음 봤을 때 글쎄…, 참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런 용기가 내 마음을 흔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경림이는 참 즐거운 사람이다. 웃겨서가 아니라 담백하고, 건강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안다. 그래서일까. 경림이와의 만남은 늘 즐겁다.
- 디자이너 지춘희
내 친구 경림이는 야구선수인 나보다 더 투지가 불탄다. 스포츠맨인 나보다 더 정의감 넘치고, 승부근성도 대단하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가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럽다.
그런가 하면 외국 생활의 서러움을 하소연하는 내게 늘 엄마처럼, 여자친구처럼, 때론 할머니처럼 잔소리도 하고, 걱정도 해준다. 그래서 힘든 일이 생기거나 기분이 우울하면 늘 제일 먼저 경림이와 통화를 하고 싶다. 경림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가 믿음직하고, 또 사랑스럽다.
- 야구선수 김병현
관계 맺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인간관계의 비밀은 바로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에 있다”
▶▶▶ NQ 시대의 대표주자 박경림에게서 배우는 인간 네트워크의 비밀!
친구와 오해로 다퉈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친구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아 학교가기가 두렵다….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어머니, 아버지께 자꾸 못된 소리만 골라 하게 된다…. 시샘하는 동료, 날 괴롭히는 상사 때문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직장을 때려 치고 싶다….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남편을,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 걱정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내 아이에게는 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서른 살, 가슴 따뜻한 여자 박경림이 전하는 《박경림의 사람》에서 그녀는 이러한 우리의 고민에 대해 지혜롭고 따스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그녀가 보여주는 부모에 대한, 친구에 대한, 동료에 대한, 선배에 대한, 은사에 대한 사랑과 후회의, 눈물, 콧물 나는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서툴고, 어리석고 욕심 사나웠던 내가 보인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그녀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이유는 바로 그녀 자신 안에 있음을, 바로 내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 지혜로운 여자 박경림의 사람살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빛나는 책!
《박경림의 사람》에서는 사람들이 말하는 박경림, 박경림의 말하는 사람…, 그렇게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그 숨 막히고 절절했던 순간들이 너무 내 것 같아서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 내가 바라보는 사람들은 어떠할까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 절절한 이야기들이 더욱 빛나는 것은 그녀가 살아온 날들보다 그녀가 살아갈 날들에 우리가 더 주목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시작된 가난과 고통 속에서 단 한순간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녀는 여전히 더 크고 더 소중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녀의 꿈과 희망이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는 것을, 그래서 어떠한 순간에도 주저앉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자랑스러워질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 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리고 사람 안에서, 사람과 더불어 꿈꾸는 삶만이 진정 아름다울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속삭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사람에 대한 마음가짐, 삶에 대한 행동가짐에 감동하고, 나의 마음과 행동을 돌이켜볼 수 있다면 우리도 모두 인간관계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 연예계 마당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결혼식 참석 하객 5000여 명, 휴대폰에 저장된 명단이 최대 저장 용량인 1200명을 넘는 사람, 박경림…. 그녀의 무시무시한 인맥지도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궁금하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그녀, 그녀가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울 일이다.
마음으로 전하는 선물로 히딩크를 감동시키고, 선입견 없는 친밀함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첩장을 내민 그녀, 생애 처음으로 만난 디자이너 지춘희에게서 드레스를 선물 받고, 무명의 조인성과 비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던 여자, 이문세, 김장훈, 박수홍 등 수많은 연예인들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를 호기심으로 다가가게 하고, 감동으로 눈물 흘리게 만든다. 그리고 사람 관계란 다 똑같다는 것, 사람을 대하는 나의 마음자세, 삶을 향하는 나의 마음가짐에 모든 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