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인문/사회/역사 역사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30%9,450
판매가9,450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작품 소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권> 애초에 모두 세 권으로 기획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의 두번째 권이다. 1권의 부제는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였는데, 2권은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이다. 이 책에 실린 12가지 이야기는, 부제에 걸맞게 모두 사랑 이야기이다.

1권은 2001년 Yes24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었으며, 동시에 Yes24 독자들의 리뷰가 가장 많이 씌어진 책이었다. 2권에서도 저자의 글솜씨와 신화에 대한 이해, 애정이 여전하다. 이에 덧붙여서 글의 내용에 맞춰 제자리에 들어박힌 무수한 삽화들은 편집에 들인 정성을 보는 것 같아 새삼 놀랍기까지 하다.




출판사 서평

50만 독자의 선택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우리 사회에서 신화 읽기의 열풍은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은 하나의 독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그 열풍의 중심에는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이윤기가 있다. 이미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등 2백여 권의 번역자로 널리 알려진 그는 그저 단순 나열과 동어반복적인 정형화된 신화가 아니라, 우리네 정서와 삶에 밀착한 신화, 서구중심 시각에서 벗어나 동서양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입담으로 2000년 신화 읽기 열풍을 몰고 나타났다. 텍스트를 녹여내는 유려한 문체는 말할 것도 없고 소설가다운 이윤기 특유의 격조 높은 입담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제 "이윤기"라는 이름은 하나의 상징성을 갖는 신화의 "대명사"가 되었다. 독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창조적 신화 읽기" 지금 서울 시내 대형 서점에는 "신화" 특설매장이 설치될 정도로 신화를 읽으려는 독자들의 욕구는 점차 증대하고 있다. 자칭 타칭 신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신화 읽기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 있다. 번역에 급급한 번역자의 질도 문제지만 독자들의 독서 태도도 문제다. "상상력"을 발휘한 신화 해석, 창조적 신화 읽기에의 노력보다는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독자들을 신화 읽기의 주인공으로 앞세우면서, 신화는 상징이며 신화로써 세계의 전모, 인간의 바닥을 흐르는 인간성의 진실을 짐작하는 것은 결국 독자의 몫이라고 일찌감치 못박아둔다. 아울러 저자가 그리스 로마 신화 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돌며 촬영해온 생생한 현장 사진이 독자들의 상상력을 돕는다. 인간 안에 흐르는 천갈래, 만갈래 사랑의 풍경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권("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이 "한국적" 신화 해석과 이해의 가능성을 암시했다면, 2권 "사랑의 테마로 읽는 신화의 12가지 열쇠"는 주제별 신화 읽기를 시도한 책이다. 2권은 잔혹하고 무자비한 신화 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풀어나간다. [들어가는 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잃어버린 반쪽이"를 찾아나선 긴 여정이다. 저자는 근친상간, 존속살해, 성도착, 트랜스젠더, 동성애, 자기애 등 능지처참이 난무하고 일탈로 가득 찬 신화 속 성과 사랑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면서 우리가 발딛고 있는 현실 이면의 세계를 들추어낸다. 신화의 본질은 사회의 거울 왜 우리는 신화를 읽는가? 현대인들에게 신화 읽기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 신화 속 성과 사랑은 어떠한 금기도 없고 도덕과 윤리로도 재단되지 않는 인간 삶의 원형이다. 아버지를 죽인 아들, 어머니를 죽인 딸, 처제를 강간한 형부, 오라버니를 사랑한 누이 등 신화 속에는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도 있고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도 있으며 사랑해선 안 될 사람도 있다. 천갈래, 만갈래 원초적이고 적나라한 사랑의 쟁투를 보면서 독자들은 금새 본디 신화라는 것이 우리 자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가? 도덕과 윤리가 생겨나기 이전 신화 속 성풍속을 들춰보는 일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저자 프로필

이윤기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947년 5월 3일 - 2010년 8월 27일
  • 학력 순천향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성결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학사
  • 경력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문화인류학 객원교수
    1996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연구원
    잡지 학원 편집부 기자
  • 데뷔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하얀 헬리콥터`
  • 수상 2000년 제8회 대산문학상
    2000년 제4회 한국번역가 상
    1998년 제29회 동인문학상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Lee Yoon-ki,李潤基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학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책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인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경북중학교,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하였다. 국군 나팔수로 있다가 베트남전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해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신화에 관한 저서를 내 크게 성공했다.

1976년 첫 번역서 『카라카스의 아침』을 펴냈고 그 이듬해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번역을 생업으로 삼아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변신 이야기』 , 『신화의 힘』, 『세계 풍속사』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에 한국번역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윤기는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장미의 이름』은 해방 이후 가장 번...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탁월한 번역가 이윤기. 1947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학비를 위해서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책의 세계로 빠져들었고 인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경북중학교, 성결교신학대 기독교학과를 수료하였다. 국군 나팔수로 있다가 베트남전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비롯해 오랫동안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뒤 신화에 관한 저서를 내 크게 성공했다.

1976년 첫 번역서 『카라카스의 아침』을 펴냈고 그 이듬해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91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번역을 생업으로 삼아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그리스인 조르바』, 『변신 이야기』 , 『신화의 힘』, 『세계 풍속사』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에 한국번역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번역문학 연감 『미메시스』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윤기는 한국 최고의 번역가로, 『장미의 이름』은 해방 이후 가장 번역이 잘 된 작품으로 선정됐다.
2000년 첫 권이 출간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전 5권)는 ‘21세기 문화 지형도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와 함께 신화 열풍을 일으키며 200만 명 이상의 독자와 만났다.

번역과 동시에 작품활동도 이어갔다. 1994년 장편소설 『하늘의 문』을 출간하며 문단으로 돌아온 그는 중단편과 장편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다. 1998년 중편소설 「숨은 그림 찾기」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소설집 『두물머리』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교양과 적절한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른의 소설’ 또는 ‘지성의 소설’로 평가받았다.

장편소설 『하늘의 문』, 『뿌리와 날개』, 『내 시대의 초상』 등과 소설집 『하얀 헬리콥터』, 『두물머리』, 『나비 넥타이』 등을 펴냈고, 그 밖에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등의 교양서와 『어른의 학교』, 『꽃아 꽃아 문 열어라』 등의 산문집을 펴냈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잃어버린 '반쪽이'를 찾아서
인간아, 인간아
상징은 도끼자루다

제1장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사랑
암염소를 사랑한 헤르메스
파시파에, 그게 아니라구요

제2장 사랑해선 안 될 사람
히플뤼토스, 조심해
뷔블리스, 그대는 신이 아니잖아
스뮈르나가 기가 막혀

제3장 '도마뱀'을 잡아라
도마뱀을 잡으라니?
사랑의 진실
휘아킨토스, 꽃으로 피어나다

제4장 레스보스 섬 사람들
사포를 변호함

제5장 오이디푸스, '너 자신을 알라!'
오이디푸스 이야기

제6장 엘렉트라, 피로써 피를 씻다
엘렉트라 이야기

제7장 테레우스, 사타구니로 무덤을 파다
테레우스의 자멸

제8장 나르키쏘스, '자기'를 너무 사랑하다
나르키쏘스의 사랑

제9장 '코스모스'를 위한 '카오스'
영웅들의 변명
그리스 최고의 도사, 테이레시아스
완전한 인간, 이피스

제10장 『로미오와 줄리엣』이 어디서 왔는가 하면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제11장 바이런, 위험해요
레안드로스의 파멸

제12장 포모나, '때'를 잘 아시는군요?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나오는 말
달리지 않으면 넘어진다

찾아보기


리뷰

구매자 별점

4.6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