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식으로 읽어봤니?”
명문대 신입생들의 고민 상담에서 시작된
괴짜 이과대 교수의 특별한 읽기 처방 30
“책 읽기가 벌서는 것 같아요.” 저명한 화산학자이자 교토대 교수로 학생들로부터 해마다 ‘가장 수강하고 싶은 교수 1위’로 꼽히는 저자는 명문대에 들어온 신입생들이 책 읽기를 고문처럼 여기며 전공서와 씨름하는 것을 보며 특별한 처방을 주고 싶었다.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은 이공계뿐 아니라 책과 마음의 담을 쌓은 사람 누구나 책을 더 만만하게 읽고,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학 연구와 행정, 교육직을 두루 거치며 수많은 책과 논문과 문서를 읽고 쓰는 게 일이었으므로, 저자는 40년의 경험에서 추출한 자신만의 ‘이과식’ 독서 노하우를 명쾌하게 전수한다.
한편 저자는 소비하는 독서와 생산하는 독서를 또렷하게 구분하고, 아웃풋을 향해 나아가는 독서법을 제안한다. 굳이 ‘이과식’인 이유는 뭘까? “이과 사람들은 편해지기를 꿈꾸는 종족”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에너지를 덜 쓰고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지 늘 궁리하는 것이 이과 사람들의 사고방식으로, 이를 책 읽기에 응용한 ‘이과식 독서법’의 가장 큰 특징 역시 쉽고 간편하다는 것. 무엇보다 “책이 어렵다면 저자 탓, 작심삼일은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 탓”이라 단언하는 저자의 관점에 단번에 마음의 빗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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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말씀한대로 필요한 부분만 읽었습니다. 완벽주의적 강박때문에 독서를 시작하는것도 힘들었고 시작하고서 유지하는것도 힘들어 거의 못했는데, 힘을 빼고 필요한부분만 골라서 보니 조금은 편해진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
rmf***
2023.01.22
쉽게 잘읽히고 도움이되었어요
goo***
2022.03.03
제목은 유치한데, 내용은 그렇지 않다. 내가 항상 강조하듯, 본업이 연구인 과학자들이 읽고 쓰는 일이 직업인 인문학자들 흉내를 낼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시간 없는 과학자가 입만 살아 있든 인문학자와 마주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스킬이 들어 있다. 내가 이런 종류의 책을 쓰지 않아도 되겠단 생각이 들 정도다. 100miin 에서 볼 수 있는 내 글쓰기 강의와 좋은 짝이다. #지하철독서 #리디셀렉트
het***
2022.03.01
책읽기를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잘 쓰여진 책입니다.
isa***
2021.05.05
곧곧에 마음에 새길만한 주옥같은 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lee***
2020.05.03
이과 연구자들이 독서를 할때 어려움을 해소할수 있는 책입니다. 완벽주의를 버리라는 작가의 말, 공감 되네요
yeb***
2020.04.29
기존 독서 관련책들을 읽다보면 열등감을 느낄때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런 느낌이 안안들어 신선하고 좋네요
hsl***
2020.04.09
기슬적 독서방법들이 기술되어있는 책이아닙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책을 읽는 궁극적 목표를 찾아가게끔 해주는 책인것같습니다
잘 읽었네요
can***
2020.03.29
이과, 문과라는 이분법적인 책 제목에 끌려서 읽었다.
전형적인 개인의 독서법에 관한 예기를 한다.
읽고 싶은 것을 찾아서 읽고, 아웃풋을 통해서 머릿속의 지식을 정리한다는 내용이다.
책으로써 전자책을 말하지 않고, 아날로그 형태로 책을 구매하고 읽고 싶을때 읽기를 권장한다.
읽은 책은 소중이 다루기보다, 자신의 지식이 맞는지 확인하고 흥미로운 내용은 좀 더 찾아서 읽기를 원한다고 한다.
자신의 독서법이 좀 처럼 나아가지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한번 읽으보기를 권장한다.
저자만의 방식으로 독서를 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이다.
red***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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