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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쾌변 상세페이지

오늘도 쾌변

생계형 변호사의 서초동 활극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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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06.26 전자책 출간
  • 2020.06.19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5만 자
  • 17.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43726
ECN
-
오늘도 쾌변

작품 정보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괴상하게도, 오늘은 판사가 날 보고 웃더라니...”

승진 없는 로펌, 82년생 늙은 막내
어느 현직 변호사의 ‘운수 좋은 날’

‘대한민국 법조 1번지’라는, 몹시 거창하고 유난스러운 별칭을 가진 서초동. 365일 우울하고 시끌벅적한 이곳에 의뢰인들과 매일 지지고 볶고 옥신각신, 이 법원 저 법원 기웃거리면서 재판 다니는 한 남자가 있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이 땅의 변호사 중 하찮은 1인으로서 냉혹한 바닥의 생존 경쟁에 치여 살다 보니 어느새 원활한 생계 유지가 인생 제1목표이자 제1관심사가 되어버린 자칭 ‘생계형 변호사’. 이 책은 ‘오늘도 별 탈 없이 수습해서 다행이야’를 되뇌며 나름의 유쾌함과 해학으로 매일을 존버하는, 그저 그런 변호사의 특별할 것 없는 일상과 단상을 담은 에세이다.
친절한 생활 법률 상식이나 법조인의 심오한 철학, 혹은 드라마에서처럼 멋진 대사를 읊는 변호사의 모습은 이 책에 없다. 다만 어쩐지 정의롭고 잘나갈 것 같은 삶 대신, 심드렁한 표정의 고객님과 상대하다 마법 같은 정신승리에 함께 안도하곤 하는, 그러니까 나와 별다를 것 없는 타인의 일과 일상을 들여다봄으로써 느끼는 어떤 생면부지의 동병상련 같은 느낌은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주최한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출품된 2,500여 편 중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가

박준형
출생
1982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1982년생, 낼모레 마흔이 되는 별 볼일 없는 아재다.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특별한 꿈이나 장래 희망 없이 살았고 변호사가 되겠다는 생각 역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365일 시끌벅적한 서초동 주변을 9년째 맴돌며 이 법원 저 법원 기웃거리고 있다.
모태 아웃사이더인 데다가 주야장천 삽질에 바쁜지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봉사와 희생 속에 고고하게 피어나는 한 송이 꽃 같은 삶’에는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원활한 생계유지가 인생 제1목표이자 제1관심사. 어차피 지키지도 못할 약속, 이루지도 못할 포부를 당
연한 것인 양 떠벌리며 허세 부리는 것도 못한다. 다만 함께 지지고 볶고 옥신각신하던 의뢰인들이 조금이나마 만족을 얻길 바라고, 다시는 같은 송사로 나를 만나지 않길 바라는 소소한 희망이나 품고 살 뿐.
수만 명에 달하는 이 땅의 변호사 중 하찮은 1인으로서 냉혹한 바닥의 생존 경쟁에 치여 살다 보니 이러쿵저러쿵 하고픈 이야기가 제법 쌓였고, “사실 사정은 이렇습니다”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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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5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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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법률책보다 삶에 '다방면으로' 도움이 됩니다.

    doi***
    2023.08.22
  • 덤덤하게 담백하게 써내려간 글에 큰 위안을 받습니다. 변호사도 별반 다를게 없구만 이런 생각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 하는구나, 나도 잘 살아가고 있는거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불행의 스포트라이트가 나만 비추고 있고 내가 나약해서 견디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사람이니까 겪어야 할 일들인가봐 괜찮아. 이렇게요. 위안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gin***
    2022.01.27
  • 변호사가 글을 썻다하여 딱딱하고 고리타분할줄 알았는데 술술읽을수있는 책이다 그냥 잼있음

    zoo***
    2021.03.08
  • 법조인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내어 술술 읽었어요. 직업 탐구(?)에도 도움되고 일상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

    jej***
    2020.12.26
  • 명언,기억해야할 문장없이도 재미있고 감명(?) 깊었다 이야기할 수 있다.

    man***
    2020.11.10
  • 재밌다. 읽을만하다.

    set***
    2020.11.06
  • 그냥 읽기 좋음. 다른건 바라지말고.. ㅎ

    qhr***
    2020.11.05
  • 종이책으로 봣는데 재밌었어요 ㅎㅎ

    ikk***
    2020.11.02
  • 아니...요즘은 의사나 변호사가 글까지 이렇게 재밌게 잘 쓰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살라구요...? 의사중에 내과박원장이 있다면. 변호사엔 오늘도 쾌변이! 혼자 큭큭 거리면서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변호사 책이 이렇게 재밌을줄이야

    nar***
    202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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