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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척 무례했던 너에게 안녕 상세페이지

솔직한 척 무례했던 너에게 안녕

칠 건 치고 둘 건 두는 본격 관계 손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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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0원
출간 정보
  • 2020.09.02 전자책 출간
  • 2020.09.0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29.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45300
ECN
-
솔직한 척 무례했던 너에게 안녕

작품 정보

“소확행은 역시 인맥보단 치맥이지!”

착하고 쿨한 사람인 척은 그만,

이제 관계에도 편집이 필요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에게 중요한 문제는 간단하게 무시해버리고는 “내가 뭐?”를 시전하는, 세상 편한 사람들. 여기서 불편해지는 건 대개 착하고 소심한 사람들이다. 할 말 따박따박 하면서도 미움받지 않는 사람들을 내심 부러워하면서도 그럴 용기는 없어서, 욕 먹기 두려워서, 모질게 맺고 끊지를 못해서 혼자 떠안는다. 그런 그들에게 주변에서는 말한다. “이해해, 알고 보면 좋은 애야.” “그래도, 친해지면 괜찮은 애야.” 왜 상처를 준 쪽은 늘 어디론가 사라지고, 참고 알아가야 하는 노력은 매번 상처받은 쪽의 몫으로 남는 걸까.

본업은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온라인에서는 ‘솜숨씀’이라는 부캐로 활동하며 관계에 대한 재기발랄한 글로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저자. 스스로에 대해 ‘별로 착하지 않다’고 말하는 그이지만, 타인과의 관계에서는 늘 착하면서도 쿨한 사람이 되려는 엉뚱한 노력을 해왔다. 아흔아홉 번 못해주다 한 번 잘해주는 사람에게 감동받아서 관계를 유지했고, 거절당하고 상처받을까 봐 작은 것에 신경 쓰지 않는 양 평소부터 스스로를 포장해온 것. 그러다 보니 어느새 진짜 모습은 희미해지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애쓰는 자신만 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글을 다듬을 때 따르는 편집 규칙처럼, 마음을 가다듬고 관계를 정리하는 데도 룰이 있다. 저자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하거나 빼거나 혹은 그대로 두어도 좋을 것들, 지금껏 관계를 하나씩 편집해가며 세워둔 그만의 원칙들을 고스란히 책에 담아 나누고자 한다. 때로는 독하게, 때로는 다정한 어투로 나에게 편안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설파하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솜숨씀 작가로부터, 뺄 건 쳐내고 둘 건 두는 인간관계 편집의 기술과 태도를 읽어내보자.

이제 나를 나답게 만드는 관계에 집중하고 싶다.

나에게서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해 잘라내는 일,

이건 어쩌면 편집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_ 본문 중에서

작가

솜숨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시옷으로 시작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지은 이름. 사랑이나 순간, 시인이나 소설가, 슬픔이나 실패 같은 것들로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욕심 많은 사람.

출판사에서 좌충우돌 책 만드는 생활을 하고 있다. 좋아하는 책은 아직 사지 않은 책이며, 그림 그리고 글 쓰는 일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게 많아서 탈이지만, 좋아하는 게 많아서 편집자 일이 스스로에게 딱이라고 착각하며 산다. 매일 조금씩 근력과 글력을 기르며 심신을 단련 중이다.

BRUNCH.CO.KR/@VOM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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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한 척 무례했던 너에게 안녕 (솜숨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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