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개정판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상세페이지

개정판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관심 9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30%↓
9,000원
판매가
9,000원
출간 정보
  • 2021.01.2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7만 자
  • 4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48608
ECN
-
개정판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작품 정보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그가 가장 사랑했던 연작 자전소설
“지금 다시 박완서를 읽다”

2021년은 한국 문학의 거목,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꼬박 10년이 되는 해다. 그의 타계 10주기를 기리며 박완서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연작 자전소설 두 권이 16년 만에 새로운 옷을 입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생전에 그가 가장 사랑했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와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는 모두 출간된 지 20여 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한국 소설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자 중·고등학생 필독서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독자들의 끊임없는 애정으로 ‘160만 부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이 두 권은 결코 마모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완성한 고(故) 박완서 작가를 형상화한 듯 생명력 넘치는 자연을 모티프로 재탄생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연작 자전소설의 첫 번째 이야기로, 1930년대 개풍 박적골에서 보낸 꿈같은 어린 시절과 1950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서울에서의 스무 살까지를 그리고 있다. 강한 생활력과 유별난 자존심을 지닌 어머니와 이에 버금가는 기질의 소유자인 작가 자신, 이와 대조적으로 여리고 섬세한 기질의 오빠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1930년대 개풍 지방의 풍속과 훼손되지 않은 산천의 모습, 생활상, 인심 등이 유려한 필치로 그려지고 있다. 더불어 작가가 1940년대 일제 치하에서 보낸 학창 시절과 6·25전쟁과 함께 스무 살을 맞이한 1950년 격동의 한국 현대사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고향 산천에 지천으로 자라나던 흔하디흔한 풀 ‘싱아’로 대변되는 작가의 순수한 유년 시절이 이야기가 전개되어갈수록 더욱 아련하게 그리워지는 아름다운 성장소설로, 박완서 문학의 최고작이라 일컬어진다.

작가

박완서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31년 10월 20일
사망
2011년 1월 22일
학력
2006년 서울대학교 문학 명예박사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제27회 동인문학상 본심 심사위원
토지문화재단 발기인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 회원
국제연합아동기금 친선대사
데뷔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나목'
수상
2011년 금관문화훈장
2006년 제16회 호암상 예술상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1998년 보관문화훈장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1994년 제38회 현대문학상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1980년 제7회 한국문학작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 개정판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 아주 오래된 농담 (박완서)
  • 엄마의 말뚝 (박완서)
  • 개정판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 개정판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박완서)
  • 별이 빛나는 건 흔들리기 때문이야 (강우현, 김무정)
  • 노란집 (박완서)
  • 기나긴 하루 (박완서)
  • 다만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박완서)
  • 미망 1 (박완서)
  • 나목 : 박완서 아카이브 에디션 (박완서)
  • 나목 (박완서)
  • 사랑을 무게로 안 느끼게 (박완서)
  • 목마른 계절 (박완서)
  • 미망 1 (박완서)
  • 도시의 흉년2 (박완서)
  • 도시의 흉년1 (박완서)
  • 도시의 흉년3 (박완서)
  • 오만과 몽상1 (박완서)

리뷰

4.8

구매자 별점
7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한 소녀의 성장기를 보며 한국 근대사의 서민들의 생활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았다.

    tag***
    2025.04.20
  • 현시대를 사는 누군가의 어머니 또는 할머니의 삶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보여줍니다

    axi***
    2025.04.06
  • 책을 읽던 도중, 45년만에 비상계엄이 내려졌다. 이 책을 안읽었더라면 비상계엄의 의미가 지금보다는 덜 와닿았을 것이다. 그리고 비상계엄이 내려짐으로서 이 책을, 작가를, 그 시절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되었다.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 기억을 기반으로 남겨진 이 책에서 우리는 잊지 말야할 것들을 보고 느낀다. 기억하자. 어떤 역사와 어떤 인생사가 있었는지.

    ku3***
    2024.12.06
  • 큰 줄기의 거창한 역사가 아니라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모습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 현대를 살아가는 나로썬 너무나도 신선한 내용들이었다. 간결하고 정제된 문장으로 술술 읽혔다.

    evo***
    2024.12.01
  • 한국 현대사의 큰 비극인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박완서 작가님은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에 직접 몸으로 겪어 내셨다. 그리고 그때 겪은 일련의 사건들과 그때 느꼈던 그 감정들을 이렇게 작품으로 독자들과 공유하시니 그 시절을 겪어 보지 못한 나는 마치 그 시절을 같이 사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박적골에 살면서 맘껏 산천을 누비고 다닐 때의 그 행복헸던 유년시절도, 고향을 떠나와 서울 빈민촌에서의 궁핍함에 힘들었던 국민학교 시절도, 대학 1학년 채 누리지 못하고 맞은 전쟁으로 피폐해진 젊은 시절도 다 너무나 그립고 안타까워지고 같이 힘들게 느껴졌다. 아마도 작가님의 필력이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지게 만든 듯 하다.

    uri***
    2024.11.25
  • 내 나이 마흔이 넘어서 다시 읽어보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 중학교 때 읽었던 이 책은 지루하기만 했는데, 그땐 상상력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다시 읽으니 왜 이리 말투가 재밌는지 몇 번을 웃고 울었다. 할아버지와 각별했던 사이에서의 에피소드가 특히 스케이트…무당 춤…. 웃었다 울었다. 그 어려운 시절을 시골과 도시를 오가며 느낀 생동감이 여실히 전해진다. 할머니와 첫 이별에서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 그게 끝이 아님을 알면서도 서운한 그 마음을 알아서겠지. 그 이름모를 무수한 풀들의 싱그러움이 이 계절을 봄으로 바꿔주는 마법이 이 책에 들었다. 분명 일제강점기에 이어 분단의 어려움까지 마주한 작가의 이야기지만 한 개인으로서 느꼈을 그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봄이 되면 또 만날 ‘싱아’를 생각하며 또 읽을 책이다.

    bad***
    2024.10.20
  • 그 시대를 살아온 우리 할머니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작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yeo***
    2024.10.12
  • 박완서 작가는 남녀를 떠나 한국에서 가장 맛깔스러운 글을 쓰는 작가로 손에 꼽을 만한 대가이다. 그녀의 작품 속에서 시대와 사람의 펄떡이는 맥동은 글자를 넘어 독자의 손끝으로 전달된다. 대한민국 근현대 문학가들에게 있어서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지나 동란을 거치는 시기는 반드시 한번은 헤집고 넘어가야하는 통과의례와도 같은 것이라 독자는 늘상 똑같은 시대배경에 질리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의 이 작품과 후속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문장 하나로 작가와 함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일체감을 느끼게 하여 질릴 틈이 없다.

    blu***
    2024.07.11
  • 민족의 격동기를 관통한 저자의 어린시절에서 대학입학까지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하였다.

    ksc***
    2023.07.04
  • 이렇게 재밌는 옛날 이야기를 지금 알았다니! 다 읽어가는데 이야기가 안 끝나서 어떤 결말일지 궁금했는뎈ㅋㅋㅋ 오히려 좋아

    bwb***
    2023.05.29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한국소설 베스트더보기

  • 파과 (구병모)
  • 혼모노 (성해나)
  • 소년이 온다 (한강)
  •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백온유, 강보라)
  • 퇴마록 : 국내편 세트 (전2권) (이우혁)
  • 개정판 | 채식주의자 (한강)
  • 홍학의 자리 (정해연)
  • 파쇄 (구병모)
  • 탄금 - 금을 삼키다 (장다혜)
  • 개정판 | 퇴마록 국내편 1 (이우혁)
  • 급류 (정대건)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 살인 택배 (정해연)
  •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 개정판 |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 구의 증명 (최진영)
  • 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 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 소란한 속삭임 (예소연)
  • 소행성 충돌 이번에는 다르네 (곽재식)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