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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상세페이지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 관심 0
셀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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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29%↓
12,000원
판매가
12,000원
출간 정보
  • 2022.11.11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2만 자
  • 41.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66831
ECN
-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작품 정보

★김이나, 미미(오마이걸), 적재 강력 추천★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으니.”
오늘이 버거운 당신을 안아주는 위로의 문장들
샤이니 〈방백〉, 온앤오프 〈사랑하게 될 거야〉, NCT 127 〈나의 모든 순간〉… 모두 작곡가 황현이 작곡 혹은 작사한 노래다. 오랜 시간 케이팝 신 한가운데에서 활동한 그에게 ‘한국의 베토벤’, ‘황버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곤 하지만, 이런 말로 그를 온전히 소개할 수 있을까? 그보다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내는 사람’, ‘그 와중에 새로움을 만들어내고자 안간힘을 쓰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고민할 사람’이라고 말하는 편이 더욱 적합할지 모르겠다.
신기하게도 그의 글에서 우리 각자의 모습이 보인다. 사랑에 빠지면 전략적이지 못해서 실패하고,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고, 잊히는 것을 두려워하고, 매일을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모습….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날, 누군가 말없이 건네는 위로 한 조각에 마음이 녹아든다는 점도 닮았다. 황현은 지금껏 삶의 다양한 날들과 감정을 ‘초 단위’로 복기하며 곡을 써냈고, 이번엔 음표가 아닌 책의 문장에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는 말한다. 때때로 불안하고, 자주 외롭고, 가끔 기쁘다면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아프거나, 외롭거나, 슬프더라도 살아 숨 쉬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다고. 그의 첫 번째 에세이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는 그렇게 오늘 빛나고 있고, 내일 더 빛날 당신을 응원한다.

작가

황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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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빛나게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어 (황현)

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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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리뷰는 객관적일 수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 적어본다. 정말 좋아하는 작곡가/작사가/편곡가/프로듀서가 쓴 책이라니. 미국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전자버전으로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위로 형태의 에세이집이라면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있는데다, 대부분 하는 말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제는 거의 사지도, 읽지도 않지만 "황 현"이라는 이름을 믿고 결제했다. 황 현을 모르는 사람은 기존 위로 형태의 에세이집들과 굉장히 다르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황 현의 곡을 듣고 가사를 음미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역시 "황 현"이라는 사람의 위로라 다르다는 걸 느꼈다. 정승환의 "우주선", 유키카의 "그늘" 등등 해당 곡에 대한 비하인드를 읽으며 다시 그 곡들을 검색해서 들어보는 것도 이 곡의 쏠쏠한 재미이다. 물론 작곡가가 쓴 책이라서 가능한 것이다. 이 책은 황 현이라는 사람이 겪은 사랑, 이별, 아픔이 특히나 많이 들어가 있는데 우리에겐 흔한 형태들의 만남과 이별일지 몰라도 "황 현"에게 다가오는 만남과 이별들은 이렇구나, (다시 한번) 정말 감수성이 풍부하시구나 느꼈다. 가사를 쓰는 사람이라 책의 군데군데 시처럼 느껴지는 구간도 많았다. "네 삶에 나라는 지정석이 생긴 이후로 오히려 내가 들어갈 틈은 사라진 것 같아." "진심이 움트면 나는 전략적인 사람이 되지 못해"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감정이나 현상들을 이렇게 흔하지 않은 표현으로 써진 글도 있고, "'왜 내 곡은 팔리지 않는 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 시간이 참 길었다...어떻게 하면 지금 내가 느끼는 기분을 타인도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이것 하나만 수만 번을 고민했다." 완벽주의자이자 섬세하고 듣는 귀가 예민하기로 유명한 프로듀서의 면모를 볼 수도 있다 (회사 대표의 모습도). 물론, 그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글도 있다. 황 현이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와 비슷한 면을 띈 사람들일 것이다. 치열하게 일상을 살아가고 완벽을 추구하면서, 가끔 휘몰아치는 감정들에 가끔 스스로를 잠기게 놔두다, 지나간 추억들과 그 때의 시간들을 아주 소중히 다루는 사람들. 이 책을 읽고 나는 위로를 받은 걸까? 위로를 받았다기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도 많이 아팠고, 아직도 아프고, 계속 아픈 구간을 그렇게 헤엄쳐 나갈 것이구나. 사회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만들며, 사랑을 하며 - 그 과정들에서 오는 아픔을 날것으로 받아들이며 희망 또한 놓지 않겠구나. 어쩌면 나보다 일찍 앞서있는 그가 인생 선배처럼 "괜찮아, 원래 다 그런거야" 라고 얘기하는 것 같기도 했다. 힘든 날엔 그의 음악 중 어딘가, 내가 안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하며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ann***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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