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상실의 기쁨 상세페이지

상실의 기쁨

흐릿한 어둠 속에서 인생의 빛을 발견하는 태도에 관하여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30%↓
12,600원
판매가
12,600원
출간 정보
  • 2023.03.1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4만 자
  • 26.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70111
ECN
-
상실의 기쁨

작품 정보

30년 경력의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고서야 비로소 발견한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
불행에 인내하고 행복에 오래 머무르려는 결심에 관한 이야기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
_이민진ㆍ소설가, 『파친코』 저자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
_앤드루 솔로몬ㆍ심리학자,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

《뉴욕타임스》에서 20년 이상 간판 칼럼니스트로 활약했고 백악관 담당 기자, 이탈리아 로마 지국장, 음식 평론가 등을 맡으며 꾸준히 글을 써온 프랭크 브루니. 여전히 왕성하게 일하던 50대의 어느 날, 느닷없이 닥쳐온 뇌졸중으로 한쪽 시신경에 혈액 공급이 끊겨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된다. 의사는 왼쪽 시력마저 잃을 수 있다고 경고를 하는데, 나쁜 일은 함께 온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연이어 오랜 연인의 배신, 아버지의 알츠하이머병을 겪으며 삶의 예기치 않은 시련과 고통, 예정되어 있는 노화,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색을 펼친다. 이 책은 이처럼 쉼 없이 커리어를 쌓아온 저자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신했지만 비로소 그동안 놓쳤던 것이 무엇인지 흐린 오른쪽 눈을 가지고 찾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파친코』 이민진 작가는 “막대한 삶의 허기를 용기 있게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은 시력을 잃은 사람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삶이 시험에 들 때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의 이야기다. 브루니는 상실을 강건한 지혜로 바꾸어낸다”라는 내용을 포함해 장문의 추천의 글을 〈뉴욕타임스〉에 남기며 강력한 찬사를 보냈다. 아울러 『부모와 다른 아이들』, 『한낮의 우울』 저자인 심리학자 앤드루 솔로몬은 “프랭크 브루니는 회복탄력성을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는 재주를 가졌다”라는 말로 이 책의 매력을 극찬했다.

작가

프랭크 브루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상실의 기쁨 (프랭크 브루니)

리뷰

4.2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30년 경력의 《뉴욕타임스》 저널리스트가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어가면서 경험한 모든 감정들, 사건들, 그리고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하며 성찰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일반인들과는 다소 다른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이 책은 남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수학의 위로]에서도 느꼈지만, ‘비탄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야말로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닐까 다시한번 다짐한다. 감사하는 마음. 그게 제일 중요하다. _______ ​자세한 계산은 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느슨하고 게으르게 합산했다. 내게는 낙엽의 소리가 남아 있었고 내 살갗에서 관현악을 연주하는 바람의 어루만짐이 남아 있었다. 내게는 황혼 녘의 새소리가 남아 있었다. 언젠가는 스탠리 와이너플처럼 새가 연주하는 음악의 전문가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내게는 가까이 다가가 열심히 집중하면 마치 만져질 것만 같은 파도의 희미한 물보라가 남아 있었다. 그리고 내게는 후안 호세나 데이비드 테이틀처럼 빈칸을 메울 수 있는 상상력이 있었다. ​상실의 기쁨 | 프랭크 브루니 저 ​#상실의기쁨 #프랑크브루니 #웅진지식하우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4.09.24
  • 나이듦으로 인한 상실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책

    sun***
    2023.10.17
  • 눈이 안보이는게 아닌, 한쪽눈이 보기가 불편해진 미국 상류층 칼럼니스트의 자기연민적 에세이.

    woo***
    2023.10.15
  • 인생은 상실 속에서 성장하고 고통 속에서 진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그 과정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그것은 독백이 아닌 서로간의 대화이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blu***
    2023.10.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에세이 베스트더보기

  •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재명)
  •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나는 보았습니다 (박진여)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이경규)
  • 사랑의 기술(5판) (에리히 프롬, 황문수)
  •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검은 불꽃과 빨간 폭스바겐 (조승리)
  • 나의 인생 (교황 프란치스코, 파비오 마르케세 라고나)
  • 진짜 게으른 사람이 쓴 게으름 탈출법 (지이)
  • 요한, 씨돌, 용현 (SBS 스페셜 제작팀, 이큰별)
  •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천종호)
  • 일간 이슬아 수필집 (이슬아)
  •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이종인)
  • 개정판 | 한 말씀만 하소서 (박완서)
  • 사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김달)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김희정)
  • 인생의 역사 (신형철)
  • H마트에서 울다 (미셸 자우너, 정혜윤)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