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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암컷의 다양한 생존, 번식 전략과 암컷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생태 사회적인 관점이 잘 정리되어있다. 그동안 동물학계에서 과소평가된 암컷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좋은 책인것은 분명하다. 암컷도 수컷만큼, 혹은 종에따라 수컷보다 더 흥미롭고 중요한것은 분명해보인다. 그런데 작가는 동물의 암컷을 수컷만큼이나 중요하게 인식하자는 취지로 글을 시작해놓고 책이 전개될수록 노골적으로 수컷을 격하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부분조차도 지나치게 암컷이 수컷보다 더 낫거나 강하다는 것으로 해석해서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작가는 본인의 페미니즘이 동물의 양성에 대하여 동등한 관심과 연구를 의미한다고 정의해놓고 끊임없이 여성 연구자들이 받은 차별과 결부시킨다. 동물에서 발견한것을 쉽게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이 맞지도 않을 뿐더러 읽는 내내 상당한 피로감을 주었다.
종은 생존을 목표로 진화했을 것이고 성의 분리와 역할은 그 과정의 한 부분에 불과하지 않을까? 생물학적으로 다른종을 인간에게 대입하기는 조금 무리한 감이있다. 성으로써구분하려 하려하지 말고 둘을 통합한 인간 자체에 대한 철학적 접근이 우리한테는 더 필요하다고 본다.
과학책이 너무 감정적이라 불편했어요
과학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어떻게 가장 기본적인 과학조차 잃어버렸는지 잘 보여준 책
다윈이 위대한 발견을 했던 것은 너무나 칭찬받을 사실이지만, 그 역시 시대가 규정한 프래임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독서경험이었다. 수많은 동물학자들이 연구해 온 바, 세상에는 암컷과 수컷의 기준이 모호한 생명체도 많이 있으며, 성역할이라는 개념도 단편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알바트로스나 흰동가리 등의 삶과 생활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었고, 생명에 대한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삶에의 의지야말로 생명이 가진 본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남자의 역할, 여자의 역할이라는 고정된 사고방식이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과연 적합한 것인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 번 더 물어야 할 것 같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나와 다른 남을 존중하고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야 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삶의 태도라는 생각. ________ 이 암컷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성은 수정구슬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성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정적이지도 고정되지도 아니하며, 역동적이고 유동적인 형질로서 유전자와 환경의 특별한 상호작용으로 형성되고 동물의 발달 과정과 생활사에서 형성되며, 여기에 약간의 우연이 더해진다. 자웅을 전혀 별개의 생물학적 실체로 생각하는 대신41 동일 종의 일원으로서, 번식과 관련된 특정한 생물학적 생리적 과정에서만 유동적이고 상보적으로 차이가 날 뿐, 그 외에는 거의 같은 존재로 보아야 한다. 방탕하고 쟁취하며 군림하는 암컷들 | 루시 쿡, 조은영 저 #암컷들 #방탕하고쟁취하며군림하는 #루시쿡 #웅잔지삭하우스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미처 알지 못 했던 흥미로운 사례들
흥미롭다. 다분히 인간 문화적인 시각을 걷어내고, 동물을 읽어낸다.
분명한건 번식에 있어서 각자 역할은 있다는거. 근데 그외 성에 대한 편견이 너무 많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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