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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걸친 추억과 회한의 정서는 독자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그 이면에 깔린 죽음의 정서가 은은하게 다가오는 걸보니 나도 나이를 먹었다
<그럴 수 있어>, 양희은 (2023)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까까머리 중학생이 되었을 때 기타를 사서 멋을 부린 적이 있습니다. 처음 코드를 잡고 불렀던 노래가 바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입니다. 아마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모든 사람들은 모를 수 없는 노래죠. 그렇게 양희은이란 가수를 알게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마르고 또 마르도록 '아침 이슬'을 불렀습니다. 누군가와 한계령을 넘어갈 땐 '한계령'을 부르고 회사 생활에 지쳐 미생으로 남을 땐 '거치른 벌판에 푸르른 솔잎처럼'을 불렀습니다. 작가의 노래는 고단함을 씻겨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녀의 바람처럼 몇 년이고 몇십 년이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을 만큼요. 그리고 얼마전 그녀가 악뮤와 부른 '엄마가 딸에게'를 영상으로 보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썼던 <그러라 그래>에서 이어지는 에세이로 그래서 책 제목이 <그럴 수 있어>입니다. 두 책의 제목을 이어서 말하면 이렇게 되지요. "그러라 그래... 그럴 수 있어..." 사람도 사람에 목매지 않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을 '보내온 시간'이라는 책장 속에서 한 권 한 권 꺼내어 읽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작가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기분입니다. 군데 군데 작가의 노래 가사가 나와서 읽다보면 어느새 난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2014)>의 노랫말을 읽다보면... 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나이든 작가분들의 글이, 그리고 여성분들의 글이 좋습니다. 섬세한 돌아봄에서 함께 많은 걸 느낄 수 있더라고요. 책을 다 일고나면 내가 나를 토닥이고 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그럴 수 있다고... 그리고 딸의 눈으로 세상을 한 번 더 봅니다. 엄마... 아빠... 하면서 아내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좋은 책,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들려주세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인생 그럴 수 있어
힘들때 따뜻한위로가되는 책입니다.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
자기의 솔직한 생각을 정제하여 표현한 일기장 같은 책
평범하지 않은 유명 연예인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 특히 여행 이야기들은 깊은 동감을 이끌어내네요. 사치가 아니라 행복한 삶의 이유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1년에 한번이라도 사치스러운 여행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남을 미워하는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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