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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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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11.21 전자책 출간
  • 2023.11.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6.4만 자
  • 58.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77455
ECN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작품 정보

★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랩 걸』 호프 자런, 곽아람 기자, 김소영 대표 추천 ★
★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의 압도적 찬사 ★
“나의 결혼식이 열렸어야 했던 날, 형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그해 가을, 나는 다니던 《뉴요커》를 그만두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지원했다.
그렇게 한동안은 고요하게 서 있고 싶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10년,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남자의
삶과 죽음, 인생과 예술에 대한 우아하고 지적인 회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던 패트릭 브링리의 독특하면서도 지적인 회고를 담은 에세이다. 가족의 죽음으로 고통 속에 웅크리고 있던 한 남자가 미술관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상실감을 극복하고 마침내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여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선망 받는 직장에서 화려한 성공을 꿈꾸며 경력을 쌓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가족의 죽음을 겪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삶의 의욕을 완전히 잃은 끝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놓아두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도피하듯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 된 브링리는 매일 다른 전시실에서 최소 여덟 시간씩 조용히 서서 경이로운 예술 작품들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거장들의 혼이 담긴 그림과 조각부터 고대 이집트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위대한 걸작들과 오롯이 교감하고, 푸른 제복 아래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동료 경비원들과 연대하는 동안 서서히 삶과 죽음, 일상과 예술의 의미를 하나씩 발견해나가며 멈췄던 인생의 걸음을 다시 내딛기 시작한다.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영미권 유수 언론으로부터 ‘잊을 수 없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야기’, ‘슬픔까지도 포용하는 삶에 대한 빛나는 서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40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실의 아픔 속에서 길어 올린 삶과 예술의 의미, 그리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들려주는 저자의 내밀한 고백은 예기치 못한 인생의 소용돌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춰버린 이들, 소란한 세상에 지쳐 완벽한 고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잔잔하지만 묵직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작가

패트릭 브링리
경력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학 졸업 후 《뉴요커》에 4년간 몸담았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뉴욕 한복판에서 성공을 꿈꾸며 치열하게 커리어를 쌓아가던 어느 날, 각별한 사이였던 형이 갑자기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는다. 2008년 가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 3대 미술관’이라 불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이 되어 그곳에 있는 300만 점의 예술 작품을 지키게 된다. 2018년, 10년간 근무했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떠나 뉴욕 도보 여행 가이드로 일하며 미술관에서 보낸 시간을 회고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All the Beauty in the World)』를 집필했다. 저자의 첫 번째 저서인 이 책은 2023년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파이낸셜타임스》, 《가디언》, 《CBS》, 《NPR》, 《AP통신》 등 영미 주요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4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현재 브루클린 선셋파크에서 사랑스러운 아내,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살며 비정기적으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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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김희정)

리뷰

4.4

구매자 별점
2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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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작품을 통해서 현재의 삶을 치유하는 느낌입니다. 작가님도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미술관의 예술 작품을 통해서 치유받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찾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ai***
    2025.02.11
  • 사랑하는 형의 죽음. 상실을 제대로 앓으며 타자들 속에서 자신을 읽어내는 이야기이다. 미술관을 찾아오는 무심한 관람객들을 바라보며 써내려간 담담한 독백이 2.5배로 돌아가는 영상 같은 일상에 파문을 일으키며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 부분에 소개되는 GEE’S Bend Quilt 는 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오던 보자기 작업과도 연결이 되어 더욱 설레게 한다.

    ald***
    2025.01.28
  • 다큐멘터리 3일, 미술관 버젼을 라디오로 듣는 느낌. 미술품에 대한 썰을 풀려면 자료 사진이라도 좀 넣어주던가.. 잔잔하고 또 잔잔한데 그냥 그러고마네..

    ult***
    2025.01.03
  •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관해 여러 사색을 하게 해 줍니다. 미술 작품과 작가, 미술관의 손님과 사건을 화자의 개인적인 배경만을 더해 좁게 돌아본 점이 다소 아쉬운 심정이 드네요.

    aaa***
    2024.12.26
  • 메트로 함께 관람을 하고온듯 짧지도 길지도 않은 알찬 미술관 구경을 한 느낌 모든 사람들에게는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으며 우리는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재미있었어요

    est***
    2024.12.17
  • 줄줄읽기 좋으나 번역이 아쉬움

    ku3***
    2024.11.11
  • 번역이 조금 지루하게 된 부분들도 있지만, 작가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 미술관에가면 어떻게 작품들을 대할지 항상 어렵고 쑥스러웠다. 하지만 작가처럼 그 작품을 온전히 느끼고, 바라보고, 매료되면 되는 것이다. 각자의 이유로 현실 도피를 하고 싶지만 삶에 대한 갈증과 갈망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kim***
    2024.09.30
  •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형이 자신의 결혼예정일에 죽고나서 잘 나가던 직장도 그만두고 한동안 조용히 서있고 싶다는 생각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으로 취직한다. 그렇게 10년을 근무하고나서 퍼낸 묵직한 에세이. ​ 가족과 사랑에 대한, 예술에 대한 생각, 사회적 지위와 계급의식에 대한 웃지못할 아야기와 미술관 경비원들만 알 수 있는 시시콜콜한 에피소드까지 이렇게 저렇게 엮어놓은 이야들이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얼마나 시간이 많은지 미술관에 있는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의 수를 알고있다는 부분, 예수에 관련된 작품들이 너무 많아 마치 예수의 성장앨범을 보고있는 듯 하다는 부분, 너무 웃겼다. ​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홀로 있을 곳을 찾다가 오게된 직장이었지만, 유쾌한 동료들과 이런저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되는 부분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썩 훌륭한 직업이라 말할 수는 없는 직업이라 모이는 사람들도 각자 웃지못할 사연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자가 느꼈을 충격과 당혹감이 어느정도 공감됐다. ​ 미술관에 와서 이런저런 감정을 예술을 통해 배우는게 아니라 예술을 배우러 오는 관람객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한 부분도 좋았다. 자기 직업에 애정을 가지고 관련지식을 적절하게 제공해줄 수 있게 준비하는 모습도 프로다워보였다. ​ 아픔을 승화시켜 새로운 한 걸음을 디딜 수 있게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언제 봐도 정말 멋지다. 연말에 좋은 책 읽은듯.

    geo***
    2024.09.23
  • 글에 빠져들기 이전에 너무 영어식 해석이라 문장이 자연스럽지 못해서 저는 포기합니다. 도저히 참지 못한 부분 “ 알리 씨는 오늘 아침 우리보다 조금 일찍 일을 시작했어. 하지만 그래서 5시 반이면 집에 갈 수 있지."

    myh***
    2024.08.28
  • 너무 심심한 문장 나열의 연속. 지루함.

    dae***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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