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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상세페이지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 관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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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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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원
출간 정보
  • 2024.10.07 전자책 출간
  • 2024.10.0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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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38.2만 자
  • 22.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01289342
ECN
-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작품 정보

초가공식품은 우리의 몸과 뇌를 어떻게 망치는가
우리가 음식이라 믿었던 것들에 대한 서늘한 폭로
왜 어떤 햄버거는 썩지 않고,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으며, 감자칩은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먹게 되는 걸까?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조금은 께름칙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느꼈던 의문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는 책이다. 초가공식품은 최대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유통 과정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소비자를 자극적인 맛에 길들이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공학의 결과물이다. 오로지 수익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초가공식품 산업은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다면, 결코 사람이 먹을 것에 해서는 안 될 행동들도 서슴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먹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음식이 아니다.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용 물질일 뿐이다.”

초가공식품이 나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먹는 것은 다르다. 초가공식품은 몇 년 전부터 가장 위험한 음식의 대표주자가 되었으나,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은 식품산업의 혐오스러운 진실을 드러낸 르포르타주이자 논란을 무릅쓴 용감한 고발이며 독자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설득력 강한 건강서다. 다 읽을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초가공식품에 혐오감을 느끼며 조금씩 멀리하게 될 것이다.

작가

크리스 반 툴레켄
학력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분자 바이러스학 박사
경력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부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영국의 의사이자 의학 전문 방송인.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병원의 감염병 전문의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련했고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에서 분자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기업이 아동 영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유니세프,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고 있다. 쌍둥이 형제이자 의사인 잰드와 CBBC의 어린이 의학 프로그램 〈오퍼레이션 아우치!Operation ouch!〉를 오랫동안 진행하며 대중에게 매우 친숙한 의사가 됐고 이 프로그램으로 영국 아카데미(BAFTA)상을 두 번 수상했다. 2021년에는 한 달간 식단의 80퍼센트를 초가공식품으로 먹은 뒤 몸의 변화를 관찰한 B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응 일으키며 ‘초가공식품’이란 용어를 널리 알렸다.『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은 크리스 반 툴레켄이 성인 대상으로 집필한 논픽션이다.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에 화제를 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초가공식품에 대한 논란에 불을 붙였다.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저자는 의사이자 세 딸의 아빠로서, 유해한 식품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호기심으로 최신 의학과 과학의 세계를 종횡무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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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크리스 반 툴레켄, 김성훈)

리뷰

4.5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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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실천은 할 수 없을거 같지만 그래도 지금 먹고 있는 제품의 실체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알아 갈수 있다는게 괜찮네요, 시간 없어 라면으로 때우는 일이 많은데 그래도 가족이 모여서 식사할땐 좀더 식품에 가깝게 노력해 봐야죠

    gal***
    2024.11.13
  • 절반으로만 책의 분량을 줄였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반복되는 너무 많은 내용들. 주장을 뒷반침하는 증거가 많으면 많을수록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올라갈수는 있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책에서는 그걸 바라는게 아닌데. 흔히들 자연에서 온 건 좋고 화학적인건 나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말은 잘 걸러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유래 비타민c 던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비타민 c 든 똑같다. 다른 물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음식으로의 섭취는 우리가 단일 영양소만을 먹는게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더 맛있게, 적은 비용으로 많이 만든 초 가공식품은 영양적으로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수있다는 건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괜찮은 내용이긴 한데 정말 쓸데없이 너무 길었다.

    lhs***
    2024.11.09
  • 우리가 지금까지 먹던 음식들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줘서 그 음식들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그런데 초가공식품들이 좋지 않다는 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던 상식이기도 하고,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해서 굳이 이렇게 길게 읽을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예를 들어 한 웹툰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얼마나 몸에 해로울 수 있는지 만화로 쉽게 알려주던게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이 책에서만 알 수 있었던 초가공식품들의 문제점들도 많았어서 읽어볼 의미는 있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won***
    2024.11.08
  • 이 책은 전반적으로 2004년에 나와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사이즈 미'를 연상케 한다. 직접 한달간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음식만을 먹어가며 몸의 변화를 살펴 폭로하는 부분이 특히 그렇다. 식품첨가물들이 아무래도 몸에 좋지는 않을거라 막연히 생각만 해왔지만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근거를 얻을 수 있었다. 다만 저자의 의견처럼 그 모든 것을 배제하고 식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blu***
    2024.11.07
  • 건강을 위해 한번 읽어볼만 하지만 저자의 사견과 사족이 너무 많아서 쓸데없이 양이 많고 객관적인 판단을 어렵게 합니다.

    paz***
    2024.11.02
  • 요리사의 자녀로서, 나는 지난 15년간 식품첨가물이 인체에는 무해할지는 몰라도 혀와 뇌를 교란시키는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는 가설을 확고히 주장하며 사랑하는 내 친구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왔다. 그리고 드디어 이 가설의 단서가 될만한 책이 등장했다. 식습관과 건강식단에 관심이 있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이분야의 모든 이슈를 집대성한 훌륭한 책이다. 저자의 주장에 동의를 하든 의심을 하든 반대를 하든, 이 책을 읽어볼 만한 가치는 넘치고도 남는다.

    sto***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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