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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이 아닌 사이 상세페이지

아무 사이 아닌 사이

  • 관심 1,314
나인 출판
총 75화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2673
UCI
-
소장하기
  • 0 0원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5화 (완결)
    • 등록일 2025.11.0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4화
    • 등록일 2025.11.05
    • 글자수 약 2.9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3화
    • 등록일 2025.11.04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2화
    • 등록일 2025.11.03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1화
    • 등록일 2025.10.31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70화
    • 등록일 2025.10.3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69화
    • 등록일 2025.10.29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68화
    • 등록일 2025.10.28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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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오해 #재회 #비밀 #후회남 #직진남 #상처녀 #사이다녀
*남자주인공: 최지수
다혈질에 까칠하고, 입으로 업을 쌓는 음악 천재.
‘예술을 하는 사람이 으레 그렇지’라는 편견을 그대로 뭉쳐 만든 듯한 사람. 예민하고, 섬세하고, 상처 잘 받고, 잘 울고, 쉽게 화내고, 제멋대로 굴고. 키 크고 잘생긴 상판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도 많지만, 입 관리에 영 재주가 없다.
이은지가 첫사랑이고, 첫사랑이었고, 현재도 첫사랑 중.
과거는 모르겠고. 지금은 지금이다.
*여자주인공: 이은지
돈을 썩 잘 버는 광고회사 대리. 일 잘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철벽녀. 예술, 감성, 미술, 음악에 일절 흥미가 없다.
21살 때 최지수를 만나 전쟁 같은 연애를 했지만, 결혼하기 직전에 그가 자신만을 잊어버렸다.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동료들도 은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상황. 잘됐다는 듯이 지수의 가족이 내미는 돈봉투를 챙겼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던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그와 잘해 볼 마음은 전혀 없다. 이미 그와의 인연을 제 손으로 잘라다 팔았으니까.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8년 전에도 예뻤을 텐데, 분명. 그때도 너한테 반했을 텐데, 그땐 왜 널 알아보지 못했을까.”
아무 사이 아닌 사이

작품 소개

“내가 왜 네 말을 믿어줘야 하는지 말해봐.”
그러게. 왜 그래야 할까. 왜 너는 내 말만 믿을 수가 없을까.
귓가가 먹먹해졌다. 소리가 사라진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져 멍하니 달싹거리는 그의 입술만 쳐다보았다.
아프겠다. 다 터졌네.
“별 같잖지도 않은 게 사람 귀찮게 하고 있어.”
발밑이 무너진다는 건 의외로 비유가 아니었다.
간신히 숨만 쉬면서, 깨달았다.
2년의 기억은 이제 혼자만의 것이었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간이 온전히 제 손안에만 남았다.

***

지수가 문을 열고 들어섰다.
지수는, 변함이 없었다.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은지입니다. 처음 뵙겠습….”
“처음 보는 거 아니잖아.”
반사적으로 눈을 들었다.
“난 너 아는데.”
잠시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았다. 활짝 웃는 얼굴엔 뾰족했던 인상이 흔적도 없다.
스물셋의 최지수처럼, 그러니까, 저를 사랑했던 그때처럼.
“눈치 주려는 건 아니고, 반가워서.”
지수가 손을 내밀었다. 땀으로 흠뻑 젖은 손바닥을 대강 문질러 닦고, 그 손을 잡았다. 손바닥이 조금 딱딱했다. 옛날엔 그도 긴장해서 축축했었다.
나를 모르는 너와 악수하게 되는 날이 올 줄 몰랐어.
그 남자는 이제 제 머릿속에만 남아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스물셋 최지수와 닮은 흔적에 심장이 따끔거렸다.
호흡을 다잡았다.
스물셋 최지수가 나오는 꿈을 꾸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악몽이었다.

일러스트: 먀오

작가

박약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약초
박독초의 순한 버전.
풀떼기버스를 지향합니다.
먹으면 몸에 좋은 남주만 씁니다.
ssasso8221@gmail.com

출간작
-약초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독초
잘해줘 봐야(cuz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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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1,91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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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벤트에 낚여서 전편 소장하고 읽고있는데 사선 읽기를 해도 나아기질 못하겠어요..이렇게 안유치한듯 하면서 유치하고 안오글거리는듯 하면서 오글거릴 수가 있구나..저 진짜 빨리 읽는 편인데도 며칠째 잡고있는지 모르겠어요ㅠ 한편 읽다가 흐린눈 되서 딴짓하고 딴짓하다보니 아직 절반도 못읽음ㅠㅠㅠㅠ

    jmc***
    2025.11.28
  • 누구 했을때 안돼외쳤는데 너무다행이에요 ㅋㅋㅋ 재밋게잘봤습니다!!!!!

    ssu***
    2025.11.24
  • 이거 괜히 봤다 애기 출산한 지 이제 50일 됐는데 난 이런 알콩달콩함 없이 신혼 보내다 애기 낳은것 같고 애기도 독박쓰고 보고 있고 이거 보면서 실실 쪼개다가 현실 직시하면 현타온다 흑흑 보는 타이밍이 안좋았다 너무 재밌었지만 내 현실에 속상하다ㅋㅋㅋㅋㅋㅋ웃픔

    984***
    2025.11.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hj***
    2025.11.24
  • 너무 유치해요 내용은 뭐 그렇다 치는데 대화내용이 너무 유치해서 도저히 성인들의 대화라고 할 수가 없어요 은지가 지수에게 다시 빠져드는 장면도 너무 급해서 뭔가 내가 스킵햇나 햇어요 뒤로 갈수록 대화들이 가관인데도 이미 결제를 다했어서 사선읽기라도 해서 다 읽으려고 했는데 시간낭비 인거같아 5회 남기고 빠집니다 근데 안읽어도 알거같아요… 걍 10대가 쓴 성인들 이야기 같음;;;

    tng***
    2025.11.16
  • 외전을달라!!!!!!!

    asd***
    2025.11.14
  • 재회하는 직진남 좋아요

    jjy***
    2025.11.12
  • 예술가와 아닌 사람의 연애 좋아요

    dla***
    2025.11.12
  • 소재랑 스토리가 취향에 잘 맞아서 재밌게 봤어요!

    wod***
    2025.11.12
  • 기억상실물 취향인데 설정에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 시작하기 망설이다가 리뷰가 좋아서 시작해봅니다 기대됩니다

    jwb***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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