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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이 아닌 사이 상세페이지

아무 사이 아닌 사이

  • 관심 755
나인 출판
총 61화
연재
  •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전 7시 연재
공지
리다무
6시간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2673
UCI
-
소장하기
  • 0 0원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61화
    • 등록일 2025.10.17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60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9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8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7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6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5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 54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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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오해 #재회 #비밀 #후회남 #직진남 #상처녀 #사이다녀
*남자주인공: 최지수
다혈질에 까칠하고, 입으로 업을 쌓는 음악 천재.
‘예술을 하는 사람이 으레 그렇지’라는 편견을 그대로 뭉쳐 만든 듯한 사람. 예민하고, 섬세하고, 상처 잘 받고, 잘 울고, 쉽게 화내고, 제멋대로 굴고. 키 크고 잘생긴 상판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도 많지만, 입 관리에 영 재주가 없다.
이은지가 첫사랑이고, 첫사랑이었고, 현재도 첫사랑 중.
과거는 모르겠고. 지금은 지금이다.
*여자주인공: 이은지
돈을 썩 잘 버는 광고회사 대리. 일 잘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철벽녀. 예술, 감성, 미술, 음악에 일절 흥미가 없다.
21살 때 최지수를 만나 전쟁 같은 연애를 했지만, 결혼하기 직전에 그가 자신만을 잊어버렸다.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동료들도 은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상황. 잘됐다는 듯이 지수의 가족이 내미는 돈봉투를 챙겼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던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그와 잘해 볼 마음은 전혀 없다. 이미 그와의 인연을 제 손으로 잘라다 팔았으니까.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8년 전에도 예뻤을 텐데, 분명. 그때도 너한테 반했을 텐데, 그땐 왜 널 알아보지 못했을까.”
아무 사이 아닌 사이

작품 소개

“내가 왜 네 말을 믿어줘야 하는지 말해봐.”
그러게. 왜 그래야 할까. 왜 너는 내 말만 믿을 수가 없을까.
귓가가 먹먹해졌다. 소리가 사라진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져 멍하니 달싹거리는 그의 입술만 쳐다보았다.
아프겠다. 다 터졌네.
“별 같잖지도 않은 게 사람 귀찮게 하고 있어.”
발밑이 무너진다는 건 의외로 비유가 아니었다.
간신히 숨만 쉬면서, 깨달았다.
2년의 기억은 이제 혼자만의 것이었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간이 온전히 제 손안에만 남았다.

***

지수가 문을 열고 들어섰다.
지수는, 변함이 없었다.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은지입니다. 처음 뵙겠습….”
“처음 보는 거 아니잖아.”
반사적으로 눈을 들었다.
“난 너 아는데.”
잠시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았다. 활짝 웃는 얼굴엔 뾰족했던 인상이 흔적도 없다.
스물셋의 최지수처럼, 그러니까, 저를 사랑했던 그때처럼.
“눈치 주려는 건 아니고, 반가워서.”
지수가 손을 내밀었다. 땀으로 흠뻑 젖은 손바닥을 대강 문질러 닦고, 그 손을 잡았다. 손바닥이 조금 딱딱했다. 옛날엔 그도 긴장해서 축축했었다.
나를 모르는 너와 악수하게 되는 날이 올 줄 몰랐어.
그 남자는 이제 제 머릿속에만 남아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스물셋 최지수와 닮은 흔적에 심장이 따끔거렸다.
호흡을 다잡았다.
스물셋 최지수가 나오는 꿈을 꾸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악몽이었다.

일러스트: 먀오

작가

박약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약초
박독초의 순한 버전.
풀떼기버스를 지향합니다.
먹으면 몸에 좋은 남주만 씁니다.
ssasso8221@gmail.com

출간작
-약초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독초
잘해줘 봐야(cuz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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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개정판] (라소, 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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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박약초)
  •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박약초)
  • 블랙 피쉬 (박약초)
  • 오빠 친구가 집에 안 가요! (박약초)

리뷰

4.9

구매자 별점
1,39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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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다른 임팩트 없이 진행되긴 하나..조금 더 볼께요

    dut***
    2025.10.18
  • 막장드라마 같은 남주 주변인물 설정에 이별 후 재회하는 스토리네요ㅎㅎ 근데 여주 예전에 연애할 때도 힘들었는데 다시 또 만나도 안힘들까 어쩌려나...

    won***
    2025.10.18
  • 요지경 속 같은 두 사람의 끊어졌다 이어지는 러브 스토리 - 설정과 소재가 상당히 흥미롭고 전개도 위트있고 재미있어 몰입하여 열심히 읽게 됩니다. 엇갈린 것 같은데 다시 이어지는 인연이 묘하고 독특하고 별난 남주 지수와 못지않게 개성있는 여주 은지의 우여곡절 우당탕탕 티각태각 관계발전 지켜보는 재미가 매우 쏠쏠해요.

    deu***
    2025.10.18
  • 표지부터 대박너낌..

    dkd***
    2025.10.18
  • 다시 만나고 기억도 찾을지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어요!

    doo***
    2025.10.18
  • 기억도 잃었는데 주변 사람들 때문에 여주가 떠났네ㅜㅜㅜㅜ 안타깝네요.. 재회 후부터 어떻게 될지 두근두근..

    dar***
    2025.10.18
  • 여주에게는 아주 찌통의 시간이 넘 길었네요.. 기억상실물이라서 특유의 그 억울함?이 있는데 그 재미가 또 있어요. 시선을 끌어요. 여주는 근데 진짜 피하고 싶었겠는데.. 기껏 좀 잊었는데 또 그 감정속으로 들어가야하네요..ㅜ

    ang***
    2025.10.18
  • 남주 주변에 쓰레기만 한트럭이네. 하필 유일하게 사랑한 여주만 잊다니. 너무 알궂은 운명이네요. 욱이 보다 빨리 기억찾길 바랍니다.

    cho***
    2025.10.18
  • 오 예전에 사겼다가 봉투받고 다시 만날줄 몰랐는데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떤 기분일지~ 재미있는 재회물같아요

    nny***
    2025.10.18
  • 재밌게 보고 있어요 어는새 6시간무료 못참고 결제해서 보고 있네요 ㅎㅎ 남주가 애정표현이 거침없는게 매력적이고 이야기가 고구마도 없어서 좋아요 연재를 기다려야한다는게 슬프네요

    pur***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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