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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 관심 164
나인 출판
총 61화
연재
  • 매주 월, 화, 수, 목, 금 오전 7시 연재
공지
리다무
1일마다 1편 기다리면 무료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10.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2072680
UCI
-
소장하기
  • 0 0원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61화
    • 등록일 2025.10.22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60화
    • 등록일 2025.10.2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9화
    • 등록일 2025.10.17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8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7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6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5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천 자
    • 100

  •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54화
    • 등록일 2025.10.16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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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기억상실 #오해 #재회 #비밀 #후회남 #직진남 #상처녀 #사이다녀
*남자주인공: 최지수
다혈질에 까칠하고, 입으로 업을 쌓는 음악 천재.
‘예술을 하는 사람이 으레 그렇지’라는 편견을 그대로 뭉쳐 만든 듯한 사람. 예민하고, 섬세하고, 상처 잘 받고, 잘 울고, 쉽게 화내고, 제멋대로 굴고. 키 크고 잘생긴 상판을 가지고 있어서 인기도 많지만, 입 관리에 영 재주가 없다.
이은지가 첫사랑이고, 첫사랑이었고, 현재도 첫사랑 중.
과거는 모르겠고. 지금은 지금이다.
*여자주인공: 이은지
돈을 썩 잘 버는 광고회사 대리. 일 잘하고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한 철벽녀. 예술, 감성, 미술, 음악에 일절 흥미가 없다.
21살 때 최지수를 만나 전쟁 같은 연애를 했지만, 결혼하기 직전에 그가 자신만을 잊어버렸다.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동료들도 은지를 눈엣가시로 여기는 상황. 잘됐다는 듯이 지수의 가족이 내미는 돈봉투를 챙겼다. 다시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던 첫사랑과 우연히 재회했지만, 그와 잘해 볼 마음은 전혀 없다. 이미 그와의 인연을 제 손으로 잘라다 팔았으니까.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공감 글귀:
"8년 전에도 예뻤을 텐데, 분명. 그때도 너한테 반했을 텐데, 그땐 왜 널 알아보지 못했을까.”
아무 사이 아닌 사이(15세 개정판)

작품 소개

“내가 왜 네 말을 믿어줘야 하는지 말해봐.”
그러게. 왜 그래야 할까. 왜 너는 내 말만 믿을 수가 없을까.
귓가가 먹먹해졌다. 소리가 사라진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져 멍하니 달싹거리는 그의 입술만 쳐다보았다.
아프겠다. 다 터졌네.
“별 같잖지도 않은 게 사람 귀찮게 하고 있어.”
발밑이 무너진다는 건 의외로 비유가 아니었다.
간신히 숨만 쉬면서, 깨달았다.
2년의 기억은 이제 혼자만의 것이었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그 시간이 온전히 제 손안에만 남았다.

***

지수가 문을 열고 들어섰다.
지수는, 변함이 없었다.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이은지입니다. 처음 뵙겠습….”
“처음 보는 거 아니잖아.”
반사적으로 눈을 들었다.
“난 너 아는데.”
잠시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았다. 활짝 웃는 얼굴엔 뾰족했던 인상이 흔적도 없다.
스물셋의 최지수처럼, 그러니까, 저를 사랑했던 그때처럼.
“눈치 주려는 건 아니고, 반가워서.”
지수가 손을 내밀었다. 땀으로 흠뻑 젖은 손바닥을 대강 문질러 닦고, 그 손을 잡았다. 손바닥이 조금 딱딱했다. 옛날엔 그도 긴장해서 축축했었다.
나를 모르는 너와 악수하게 되는 날이 올 줄 몰랐어.
그 남자는 이제 제 머릿속에만 남아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스물셋 최지수와 닮은 흔적에 심장이 따끔거렸다.
호흡을 다잡았다.
스물셋 최지수가 나오는 꿈을 꾸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악몽이었다.

일러스트: 먀오

작가

박약초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박약초
박독초의 순한 버전.
풀떼기버스를 지향합니다.
먹으면 몸에 좋은 남주만 씁니다.
ssasso8221@gmail.com

출간작
-약초
야수라는 공작에게 시집왔는데
가정교육으로 엔딩을 바꿔보겠습니다
우리는 가을에 끝난다
-독초
잘해줘 봐야(cuz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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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8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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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셰한데 술술읽히고좋아요

    ann***
    2025.10.18
  • 남주가 여주한테 상처주는 걸 보면 미운데 또 남주의 사정을 알고나면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ㅋㅋㅋㅋ

    rio***
    2025.10.18
  • 첫사랑과는 이루어지지 않는게 정설이라고 하지만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은 그 속설을 제대로 깨주면 좋겠네요!!!

    bzc***
    2025.10.18
  • 좀흔한 소재같은데도 재밌어보여용ㅎㅎㅎ

    721***
    2025.10.18
  • 까칠한듯 다정한 남주 좋습니다

    137***
    2025.10.18
  • 남주와의 애틋한 시간들이 오롯이 여주에게만 있다는 것이 슬픈 부분이에요 ㅜㅜ

    kop***
    2025.10.18
  • 진짜 개맛도리 기억상실물이에요 ㅎㅎㅋㅋㅋ

    moo***
    2025.10.18
  • 남주 딱 취향이였어요. 주인공들 매력있고 좋아요

    qw4***
    2025.10.18
  • 필력이 좋고 재밌네요

    gra***
    2025.10.18
  • 이리저리 치이는 여주의 심리 묘사가 넘 일상감 넘치면서 공감되어서 재미있고 좀 슬프게 읽었어요ㅠㅠㅠ

    urt***
    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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