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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음식50선 상세페이지

캄보디아음식50선

이해하고 나면 더 맛있어지는

  • 관심 1
대여
권당 30일
9,9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6.04.03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67 쪽
  • 204.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9820821
UCI
-
캄보디아음식50선

작품 정보

[앙코르의 찬란한 유적 뒤에 숨겨진 진정한 캄보디아를 만나다]
우리는 캄보디아를 떠올릴 때 대개 앙코르와트의 거대한 석조 사원이나 킬링필드의 아픈 역사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한 국가의 가장 깊은 진심은 화려한 건축물이나 비극적인 기록이 아닌, 그들이 매일 마주하는 식탁 위에 놓여 있습니다. 덥고 습한 기후, 거대한 톤레삽 호수가 내어주는 은빛 생명력, 그리고 대지에서 갓 따온 허브들이 맷돌 위에서 조화를 이루는 순간, 캄보디아의 진짜 얼굴이 드러납니다. 낯선 향신료와 투박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크메르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우아한 미학을 이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톤레삽 호수의 은빛 생명력이 빚어낸 50가지 서사]
《캄보디아 음식 50선》은 캄보디아의 심장이라 불리는 톤레삽 호수에서 시작됩니다. 우기면 거대하게 불어나는 호수가 내어주는 민물고기와 캄보디아 대지가 품은 ‘크뢰응(Kroeung)’이라 불리는 허브 페이스트가 만나는 지점을 이 책은 주목합니다. 캄보디아 요리의 정수라 불리는 ‘피시 아목(Fish Amok)’부터, 시간과 인내가 빚어낸 발효의 미학 ‘쁘라혹(Prahok)’, 그리고 시련의 계절을 견디게 한 생존의 양식인 ‘아삥(A-ping, 거미 튀김)’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50가지 요리를 통해 캄보디아의 정신을 추적합니다.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낯선 요리들을 한국인의 정서로 치환해낸다는 점입니다. 피시 아목에서 한국의 달걀찜을 발견하고, 쁘라혹 끄티에서 강된장의 구수한 위로를 읽어내는 저자의 시선은 낯선 타국의 음식을 그리운 고향의 맛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서두르지 않는 ‘슬로우 푸드’의 미학, 크메르의 속도에 적응하기]
이 책이 전하는 가장 귀중한 가치는 ‘기다림’입니다. 바나나 잎사귀의 결을 따라 수증기로 익혀내는 시간, 대나무 통 안에서 찹쌀이 코코넛 밀크와 어우러지는 수 시간의 인내, 그리고 생선이 소금과 태양 아래서 스스로를 비워내고 맛을 채워가는 긴 세월. 저자는 독자에게 이방인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크메르의 속도에 적응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를 넘어, 캄보디아 사람들이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우아함과 인내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캄보디아라는 나라가 가진 조용하지만 강인한 미소를 발견하고, 식탁 위에서 피어나는 인류 보편의 다정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미식 지도를 확장할 가장 향기로운 창문]
《캄보디아 음식 50선》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을 소개하는 책이 아닙니다. 그것은 캄보디아의 태양과 바람, 물길을 따라 흐르는 사람들의 고집과 자부심을 향기로 기록한 보고서입니다. 앙코르의 숲 사이로 번지는 숯불 연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이방인의 낯섦을 지워내고 크메르의 뜨거운 심장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이제, 당신의 미식 지도를 캄보디아의 황금빛 커리와 푸른 허브의 숲으로 확장해 보십시오. 이 책은 당신에게 캄보디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는 가장 정직하고도 달콤한 창문이 되어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한국어 교원으로서 언어의 구조와 문화적 맥락을 깊이 있게 연구해온 저자는『한국문화 300』, 『일본문화 300』, 『미국문화 300』 등 다양한 문화권을 탐구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음식 문화 시리즈에서는 한 사회의 사고방식과 생활 리듬이 가장 일상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인 ‘식탁’에 주목한다. 저자는 음식이 단순한 미각의 대상이 아니라, 역사·기후·경제·종교·계층 구조가 축적된 문화적 결과물이라는 관점에서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분석해왔다.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언제 먹으며, 어떤 방식으로 반복해 왔는지를 살피는 과정 속에서 각 사회가 형성해온 세계관과 생활의 논리를 읽어낸다. 삼성전자 본사 인사팀에서 쌓은 실무 경험 저자에게 사회 현상을 감상이나 인상비평이 아닌 구조와 코드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시각을 제공했다. 이러한 접근은 음식 문화 분석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익숙한 요리 뒤에 숨은 선택의 이유와 사회적 배경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독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맛으로만 소비하는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낯설게 느껴졌던 타문화의 식습관과 조리 방식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며 하나의 문화 체계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음식을 통해 문화를 해석하고, 문화라는 거대한 숲을 식탁이라는 가장 구체적인 지도로 바꾸어 독자에게 새로운 지적 탐험의 경로를 제시한다.

주요 이력 및 저서
現 국제경력개발협회 협회장
前 삼성전자 본사 전략기획총괄 인사팀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지도조종자
한국어 교원 자격 (21-22-0754)

저서
『한국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필리핀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일본문화 300: 문화공감력 인증』
『직장생활 A+ 이럴 땐, 어떻게』
『지적수다를 위한 잡학사전』
『캠타시아활용전문가되기』
『구글활용전문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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