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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지옥 상세페이지

전세지옥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

  • 관심 1
소장
종이책 정가
18,000원
전자책 정가
25%↓
13,500원
판매가
13,500원
출간 정보
  • 2023.11.13 전자책 출간
  • 2023.10.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2만 자
  • 18.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84078260
ECN
-
전세지옥

작품 정보

전세 사기를 당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전세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다!
2021.07.05~2023.10.02
전세 사기 피해자가 2년 넘게 발로 뛰어 써내려간 820일의 기록

“수원 ‘빌라의 신’ 피해액 120억 원으로 늘어”, “수원發 전세포비아 재확산”, “전세 사기 피해자 5명 중 3명 막다른 골목”, “빌라 왕 사태 1년 만에 결혼·출산은 사치”…….
포털사이트에서 ‘전세’라고 검색하면 하루가 멀다고 전세 사기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지난해부터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전세 사기 범죄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정부의 구제책과 특별법도 소용이 없다. 최근 수원에서 터진 전세 사기 범죄는 2023년 10월 16일을 기준으로 400명 넘는 피해자가 몰렸다.

무려 50년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법과 제도가 어쩜 이렇게 허술하냐는 국민적 공분이 들끓는 와중에, 주목해야 할 신간이 출간되었다. 《전세지옥: 91년생 청년의 전세 사기 일지》는 파일럿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착실히 살아가던 한 청년이 하루아침에 전세 사기로 전 재산을 잃은 뒤 시청, 법원, 경찰서, HUG, 주거복지재단을 쫓아다니며 써내려간 820일의 기록을 담았다. 사기 범죄는 바보들이나 당하는 줄 알았던, 그래서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 여겼던 저자가 자신의 인생에 벌어진 일을 처절하리만치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현 시대에 대한 고발문이자 투쟁 기록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또한 이 책은 2020~2021년 당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인천 미추홀구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혔던 천안 지역 피해자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르포르타주의 성격도 지닌다.
저자가 버텨온 820일은 한 번이라도 전세로 살아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에서 자신과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전세를 얻어야 하는 이들에게는 자신과 똑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본인이 했던 실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지금 어떤 집에서 살고 있든, 누구나 이 책을 통해 전세 제도의 심각한 맹점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최지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전세지옥' 저자. 그리고 원양상선 선원. 전세사기를 당했고 그 피눈물 나는 820일의 기록을 책으로 적었습니다. 그 책의 목소리가 붕괴돼버린 전셋법 개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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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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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읽던 도중 ‘안산에서 100억 전세사기가 터졌고, 국토교통부가 2023년 항공교통본부 관사로 쓰던 다가구주택이 경매로 넘어가 전세금을 떼일 지경’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경기가 안좋아지면 이러한 일들이 더 많이 생길텐데 걱정이다. 건강하던 이가 갑자기 불편한 몸을 가진 장애인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저자처럼 평온한 일상이 갑자기 사기 당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책은 이렇게 사회안전망에 혜택을 받지 못한이의 발버둥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나라면 이런 현실에서 어떻게 행동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많은 이들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싶다.

    man***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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