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토마스 아퀴나스의 즐거운 질문 상세페이지

토마스 아퀴나스의 즐거운 질문

  • 관심 0
대여
권당 30일
5,000원
소장
전자책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출간 정보
  • 2025.05.20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5만 자
  • 1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765059
ECN
-
토마스 아퀴나스의 즐거운 질문

작품 정보

‘진리’와 ‘웃음’은 함께할 수 있을까?

『토마스 아퀴나스의 즐거운 질문』은 이 오래된 물음에 유쾌하게 답하는 철학 대화다. 한 사람은 신의 은총 속에서 이성을 연주했던 중세의 수도사, 또 한 사람은 하늘의 이치를 따라 마음을 닦은 동양의 성리학자. 이름만으로도 사유의 무게를 짐작하게 하는 두 인물?토마스 아퀴나스와 주희(朱熹)가 시공간을 넘어 정원과 서재, 바닷가와 묘지를 함께 거닐며 나누는 철학적 산책이 이 책의 뼈대다.
“지혜는 왜 진지해야만 하나요?”
“신 없이도 선할 수 있을까요?”
“사랑은 왜 논리로 설명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이러한 물음들로 시작해, 신과 선, 이성과 감정, 죽음과 아름다움에 이르기까지 인간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다정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게 풀어낸다.

독특한 점은, 이 모든 철학적 주제가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아퀴나스는 때론 장난기 가득한 수도사로, 주희는 고요하고 예리한 학자로 등장해, 티타임처럼 일상의 순간에 깊은 통찰을 풀어놓는다. 그들의 대화는 논박이 아니라 경청이고, 승부가 아니라 동행이다. “성인은 말보다 침묵으로 가르친다”는 주희의 언어와 “진리는 사랑할 때 더 밝게 빛난다”는 아퀴나스의 철학은, 독자에게 조용한 울림을 준다.

작가 소개

조선우는 철학을 전공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인문 저자다. 중학교 시절 헤르만 헤세의 작품에 매료되어 작가의 꿈을 키웠고, 고등학교 때 니체를 접하면서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영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대입 논술강사, 취재기자, 광고회사 기획자 겸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거쳤으며, 이후 출판사에서 기획자 겸 편집장으로 일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책을 만들기 위해 '도서출판 꿈의열쇠'를 창립했고, 2012년부터는 '책읽는귀족'의 대표이자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제주도에 머물며 ‘돌하르방’의 원형을 찾아다니는 여행을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돌하르방에게 길을 묻다』를 집필했다.
그는 성인을 위한 철학·인문 도서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도 다수 집필했다. 『나는 인디고 아이다』,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생각 여행』, 『피노키오와 함께하는 독서 탐험』, 『우리는 어떻게 북소믈리에가 될까』 등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인문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들이다.
최근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주고받는 대화 형식을 통해 철학을 더욱 친근하게 풀어내는 <인문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철학을 어렵고 먼 것이 아니라, 일상에 스며드는 달콤한 언어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저자의 프랑스식 이름에서 따온 ‘마리옹 프로젝트(Marion Project)’로 불린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ChatGPT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새로운 형식의 인문학 실험으로, 인공지능과 인간 작가의 협동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생생한 철학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 시리즈에서는 소크라테스와 공자, 플라톤과 장자, 아리스토텔레스와 노자, 에피쿠로스와 순자, 토마스 아퀴나스와 주자 등 시대와 사상을 초월한 인물들이 유쾌하게 사유하고, 진지하게 웃으며, 철학을 대중의 곁으로 이끌고 있다. 이를 계기로 소위 ‘책읽는귀족의 인문학 대항해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 유학을 준비 중이며, 그 일환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에 편입해 4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7년 봄에는 파리로 건너가 대학에서 영화학 과정을 본격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철학과 예술, 언어와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문학 실험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내 손 안의 인문학, 꿈의 문』, 『패턴 인식 독서법』,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발칙한 꿈해몽』 등 다양한 책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의 저서는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되었고, 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의 '으뜸책'으로도 뽑히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삶과 철학, 여행과 글쓰기를 통해 독자에게 깊은 통찰과 따뜻한 시선을 전하고자 한다.


(by ChatGPT)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인문 베스트더보기

  • 특별증보판 | 청춘의 독서 (유시민)
  •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이영래)
  •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배종빈)
  •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명주)
  • 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이종인)
  • 기울어진 평등 (마이클 샌델, 토마 피케티)
  •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 박재현)
  •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사사키 다케시, 윤철규)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전혜정)
  • 인간의 130가지 감정 표현법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 ET 컨택트 (지나 레이크, 김태연)
  • 먼저 온 미래 (장강명)
  • 마음의 기술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 개정판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이시형)
  •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리처드 도킨스, 김동광)
  • 불안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
  •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이상희)
  • 내면소통 (김주환)
  • 부의 심리학 (김경일)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