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정보
- 2026.10.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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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4만 자
- 8.0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22116717
UCI
-
개정판 | 러스트 크리스마스
작품 정보
12월은 언제나 무채색이었다.
해영이 제 성기를 움켜쥐고 빠르게 위아래로 마찰시켰다.
연신 가쁜 숨과 신음이 흘러나왔지만, 도저히 억눌러지지 않았다.
“흐읏, 서준 형……, 하아, 하으응, 흣!”
닫힌 휴게실 안, 정액으로 범벅이 된 손을 내려다보며 후회하던 그때.
짝사랑하던 이서준에게 제 욕망을 들키고 마는데.
“내 생각하면서 자위하면 더 흥분돼?”
도해영의 12월에 처음으로 색이 번졌다.
달콤하고 씁쓸한, 아인슈페너 같은 색이.
***
크리스마스이브, 영업이 끝난 카페에 둘만 남은 저녁.
블라인드가 내려가자 해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오랫동안 감춰 온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눈에 반했다고.
설령 몸만 원하는 사이라도 괜찮다고.
“형이 어떤 사람이든, 제가 좋아하게 된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재밌는 말을 하네.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다니.”
웃음이 가신 서준의 눈빛이 서늘하게 가라앉는데…….
해영이 제 성기를 움켜쥐고 빠르게 위아래로 마찰시켰다.
연신 가쁜 숨과 신음이 흘러나왔지만, 도저히 억눌러지지 않았다.
“흐읏, 서준 형……, 하아, 하으응, 흣!”
닫힌 휴게실 안, 정액으로 범벅이 된 손을 내려다보며 후회하던 그때.
짝사랑하던 이서준에게 제 욕망을 들키고 마는데.
“내 생각하면서 자위하면 더 흥분돼?”
도해영의 12월에 처음으로 색이 번졌다.
달콤하고 씁쓸한, 아인슈페너 같은 색이.
***
크리스마스이브, 영업이 끝난 카페에 둘만 남은 저녁.
블라인드가 내려가자 해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오랫동안 감춰 온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눈에 반했다고.
설령 몸만 원하는 사이라도 괜찮다고.
“형이 어떤 사람이든, 제가 좋아하게 된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재밌는 말을 하네.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다니.”
웃음이 가신 서준의 눈빛이 서늘하게 가라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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