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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앞에 급진적인 변화로 다시 한번 초대 받은 느낌입니다. 추천합니다!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 다시금 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어려운 현실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뉴스기사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나의 삶을 반성해봅니다. 힘든 고난의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하늘 향한 책 읽기 / 데이비드 플랫, [복음이 울다], 두란노, 2019 책에는 저자의 숨결이 담긴다. 책은 인격과 인격의 만남을 제공하기 때문에 늘 책에는 저자의 인격이 담기고 그 인격에는 숨결이 있다. 숨결이 담기는 이유는 저자가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을 본다는 것은 저자의 숨결을 읽는 것이다. 그 숨결을 제대로 읽는 것이 책을 제대로 읽는 것이며, 결국 문자가 살아서 숨쉬는 것을 경험함을 의미한다. 저자인 데이비드 플랫 목사는 9년전 [래디컬(Radical)]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행동하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때부터 본인은 저자가 보통 사람과는 다른 숨쉬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삶의 숨쉬기를 배우고 싶어 졌다. 쉽게 쉽게 인생을 살아가려는 호흡이 아니라 단호한 결단에 따른 심호흡을 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절대로 쉬엄 쉬엄 뛰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숨쉬기였다. 그리고 그 숨쉬기로 열심히 달리던 저자를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이번 책 [복음이 울다]를 통해 다시금 저자는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 책 역시 데이빗 플랫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책에서 저자의 숨결은 한마디로 거칠어 졌다. 실제로 저자는 8일간 히말라야의 고산지대를 오르내린다. 이렇게 숨가쁜 숨을 몰아쉬었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들었기에 책의 숨결이 거칠어졌던 것일까? 그의 숨결이 거칠어진 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8일간의 히말라야 트레킹을 통해 동행한 사람들과 현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가장 근원적인 질문들에 압도당했기 때문이다. “가난한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어디 있는가? 압제 당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어디 있는가? 복음이 정말로 진리이고 하나님이 참으로 선하시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이 땅의 고통 속에 태어났다가 예수님에 대해 들어보지도 못한 채 영원한 고통 속에 들어가는가?”라고 질문하는 저자는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숨을 헉헉대기 시작한다. 이 질문에 눌려 저자는 매일 숙소 바닥에 엎드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았음을 고백한다. 예수님의 복음을 힘 있게 외쳤던 저자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고통 가운데 어찌할 수 없는 무기력과 내적 갈등 그리고 현실의 벽 앞에서 그는 숨쉬기조차 힘들어짐을 토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숨쉬기 힘들어 헉헉대는 자신을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함몰되어 다른 사람의 고통에는 전혀 무심한 이 시대 신앙인들과 그럴듯한 말뿐인 기독교와 교회들에게 정말 뭔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한다. 이 책의 탁월함은 독자가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가 요구하는 대로 함께 숨쉬기를 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이다. 저자가 해발 4,000미터의 산을 오를 때면 독자도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저자가 산을 뛰어내려올 때면 다음에 발 디딜 곳을 함께 찾고 있는 독자 자신을 보게 된다. 여행 중에는 늘 스승을 만난다고 했던가. 트레킹을 통해 만났던 현지인들과 여행가이드와 동행하는 사람들을 통해 저자는 새로운 숨쉬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들의 숨쉬기와 닮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그래서 그 숨소리를 끊어가지 않고 그대로 이 책에 담고자 한다. 잠에서 깨어나 숨을 쉬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부터 밤에 침낭 속에 들어가 잠이 들 때까지 저자는 산을 오르는 여행 뿐만 아니라 마음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다. 이를 담아내는 효과적인 도구로 성경읽기와 일기쓰기를 동반한다. 저자는 누가복음 3장으로부터 17장을 읽어가는데 첫날부터 누가 끼워 맞췄다고 할 정도로 트레킹 내내 저자가 경험하게 되는 현실과 성경의 언어들은 정교하게 일치했다. 이런 성경읽기는 결국 일기로 완성되는데 저자는 트레킹 마지막 일기를 다음과 같이 쓴다.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 제 삶도, 제 가족도, 교회도, 정확히 무엇을 바꾸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계속해서 예전처럼 살 수는 없다.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 지금 당장!”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저자는 아내에게, 교우들에게,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그의 숨소리를 들려준다. 가슴 뛰는 그 숨소리는 전달력과 호소력이 강하다. 그런 숨소리를 언제 들었었던가. 누군가 함께 뛰고 싶다는 가슴 벅찬 도전을 언제 받았었던가. 깨어 살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저자의 거친 도전의 숨소리를 들려주고 싶다. 이 책을 집어 읽으라.
방구석 어딘가에 있겠지... 란 생각으로 위안을 삼던 나에게, 경종을 울려주었습니다. 그것을 빨리 찾으라고 그리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레디컬 실천편이었네요. 도전과 고민이 많아지게 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함께 단기선교를 간 것처럼 느끼게 되고, 복음전도에 대해 행동하게끔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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