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한국 교회의 부끄러움을 직시하는 것이
한국 교회 변화의 토대가 된다.
이제 ‘한국 교회7가지 죄’ 앞에서
교회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응답할 차례다.
김경진, 김병삼, 김은호, 이재훈, 임석순, 주승중, 황덕형 등 강력 추천
기독교 윤리학자이면서 신앙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설교로 신뢰받는 목회자인 한기채 목사는, 이번 신간에서 바른 목회와 신앙생활 그리고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 교회가 회개해야 할 7가지 죄를 다각도로 성찰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부끄러움을 직시하고, 교회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먼저 회개하는 일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저자가 한국 교회가 회개해야 할 죄로 7가지를 꼽은 이유는 무엇인가. 가톨릭에서 ‘칠죄종’으로도 불리는 7가지 죄악(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은 모든 죄의 원인이 되는 죄이다. 저자는 한국 교회 안에도 이처럼 죄의 근원이 되는 7가지 죄가 있다고 보고, 현재 한국 교회를 둘러싼 여러 갈등과 문제의 원인이 되는 7가지 죄를 다루게 되었다. 이 책에서 살피는 7가지 죄는 낯선 죄가 아니라 우리가 교회 안에서 흔하게 경험하는 일들이다. 7가지 죄는 '영적 남용’, ‘공의 사유화’, ‘신앙생활의 사사화’, ‘친목 과다 신드롬’, ‘공로자 신드롬’, ‘송사 신드롬’, ‘무례한 기독교’이다. 저자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이 7가지 죄들이 어떻게 복음을 오도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저자가 이 책에서 7가지 현상을 하나하나 검토해 나가는 것은 단순히 한국 교회 목회자, 성도들의 치부를 드러내고 비판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저자의 목소리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회개하고, 주님께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해 내자고 요청하는 간곡한 음성이다. 이 책은 교회 안의 7가지 죄들을 들여다봄으로써 우리가 지금 회개해야 할 모습과 나아가 복음과 교회의 본질을 바르게 보도록 해 준다. 목회자와 성도 개인의 신앙을 점검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고, 무엇보다 공동체 차원에서 읽는다면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 교회 안에서 지금 멈춰야 할 것과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의 말미에 수록된 “이제는 윤리 목회입니다”와 부록의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목회자 윤리 강령”을 통해 목회의 본질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교회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신앙의 모습이 무엇인지 질문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될 책이다.
독자의 needs
- 공동체와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볼 수 있다.
- 사역을 점검하고 성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복음에 기초한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교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
타깃 독자
- 교회 안의 갈등을 풀고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애쓰는 목회자, 사역자
- 그리스도인의 윤리와 경건한 삶에 관심이 있는 성도
- 복음에 기초한 바른 목회론과 교회론을 알고 싶은 신학생, 목회자
- 성도들에게 성화의 삶을 안내하려는 목회자
추천사에서
《한국 교회 7가지 죄》를 통해 한국 교회와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_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본서는 우리의 무너짐 뒤에 더 굳건한 토대가 세워질 것이라는, 그 여정에 그리스도가 우리를 초대하실 것이라는 거룩한 상상을 가능케 합니다. _김경진 소망교회 담임 목사
나부터, 우리 교회부터 성령님을 의지하여 작은 변화의 걸음을 내딛는다면 하나님이 분명히 도우실 것입니다. _김병삼 만나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형상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순전한 기쁨을 온전히 회복하기를 소망합니다. _김은호 오륜교회 담임 목사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춰서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멈춰 서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_신민규 상암동교회 담임 목사,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회장
이 책이 독자들과 교회 공동체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여는 영적 각성의 불쏘시개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_이상문 두란노교회 담임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국 교회 목회자들이 윤리적 타락을 회개하고 앞서 거룩과 성결한 삶을 추구한다면 모든 성도가 이 성결 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_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은 한국 교회의 죄를 드러내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책이 아닙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을 담아 세상에 내어놓은 책입니다. _임석순 한국중앙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의 내용은 한국의 개신교회에 속한 모든 목회자와 성도가 우리 신앙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회개하여 거듭나도록 돕고 있습니다. _주승중 주안장로교회 위임 목사
이 책을 통해 먼저 나 자신과 한국 교회를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_지형은 성락성결교회 담임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본 저서는 우리 한국 교회를 위한 간절한 외침이고 또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에 대한 회개로의 부름입니다. _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