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연, 커트 톰슨, 댄 알렌더 강력 추천!
수많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불안 팬데믹,
기독교적 해법을 생각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자연재해, 기후변화, 전쟁 등 시대적 사건과 개인의 상황으로 불안과 우울감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커티스 창의 국내 첫 책, 《안녕, 불안》. 저자는 불안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상태를 인정하며 우리의 시각을 바꿔 주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자고 초대한다. 불안을 낳는 정보의 소비에 중독되어 잔걱정이 버릇이 되었는가? 자신이 불안을 느낀다는 자체에 눌려 있는가? 교회 안에서 항상 괜찮은 척하는 데 익숙한가? 더는 쉬쉬하지 말고 함께 성경적인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때다. 이제 도망치지 말자. 내 안의 불안과 마주하며 인사하고, 나를 파괴하는 불안에 대한 기만적인 생각들과 작별 인사를 하자. 진정한 위로와 확신, 참된 평강으로 가는 길로 인도하는 책!
쉬이 어쩌지 못하는 인생의 뜨거운 감자, 불안의 문제!
그러나 ‘하나님’이 내 두려움을 구속(救贖)하신다면?
불안의 땅을 복음으로 내딛는
커티스 창의 진솔한 고백과 성경적 컨설팅!
상실과 마음의 붕괴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다
중국계 미국 이민 가정에서 자란 커티스 창은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불안 증상에 시달렸다. ‘고기능성 불안’으로 하버드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실리콘 밸리에서 목회를 하며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으나, 결국 30대 후반에 찾아온 공황 발작 증상과 극심한 불안증으로 목회 현장을 떠나게 되었다. 그 뒤로 그는 본격적으로 마음의 치유 과정을 시작했고, ‘불안’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법을 탐구하고 실험했다.
불안을 ‘극복해야 할 죄’로 여겨 믿음이나 의지력으로 불안을 없애려 들수록 수치심과 좌절감에 빠지기 쉽다. 그런데 불안이라는 생생한 쓰라림이 뜻깊은 영적 변화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다면? 저자는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를 괴롭히는 못된 불안을 완전히 몰아낼 수는 없으나, 우리 하나님은 그 불안마저 구속하셔서 선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분임을 역설한다.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불안 공식과 불안의 영적 본질 등을 짚어 주면서, 우리 삶에 만연한 ‘피하기’ 습관을 지적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구체적인 ‘부여잡기’ 습관을 소개한다. 오랜 세월 영적 훈련과 성경 연구를 통해 ‘불안을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닮아 가는 기회로 삼는 법’을 체득한 저자의 마음 컨설팅을 경청하고, 일상에서 실천해 보라!
[추천의 글]
불안은 내 삶에 그림자 같은 정서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불안은 끝끝내 내 곁에 머물고자 했다. 행복감만 느끼며 살고 싶은 내게 불안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걸까. 커티스 창이 경험한 삶의 깊은 불안과, 그 불안을 하나님 안에서 다루는 그의 과정적 고백은, 그 불안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알려 줌과 동시에 그 불안의 실체가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변화됨을 설명해 주고 있다. 불안으로 인한 우리의 슬픔, 그 슬픔에 대한 고백, 그 고백을 나누는 공동체를 통해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적 경험은 참 아름답고 경이로운 힘을 남긴다. 불안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박재연 /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 저자
우리는 불안을 인정하지 않고 불안을 피하려고만 하는 탓에 분열과 분노가 가득한 시대를 살고 있다. 커티스 창은 탁월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으로 인간의 영혼과 몸을 꿰뚫어 본다. 무엇보다도 그는 모든 사람이 상실을 예상하면서 겪는 일들을 잘 읽어 낸다. 이 책을 통해 불안을 자신의 마음, 나아가 예수님의 선하심을 알 기회로 보게 되면 우리 모두가 맞닥뜨리는 두려움의 풍랑 한가운데서도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친절하고 신학적으로 생동감 넘치며 심리학적으로 통찰력 깊은 선물이다.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뿐 아니라, 기쁨을 더욱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댄 알렌더 / 시애틀신학·심리학대학원 설립 총장이자 상담심리학 교수
인간은 누구나 불안해한다. 사실 모든 인간은 이 땅에 사는 내내 불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든 세대는 이 불안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의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하나님 덕분에 커티스 창은 불안을 ‘없앨’ 처방전을 쓰지 않고, 대신 불안 ‘속으로’ 들어갈 문을 열었다. 이 문은 우리의 불안 속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이어진다. 하나님은 불안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곳에서 기다리고 계신다. 이 시각이 바뀌면 그분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고 예수님처럼 아름답게 변해 간다. 극심한 불안 속에서 사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의 안내를 따라 위로와 확신으로 가는 문으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그 문 너머에는 하나님이 우리와 나누기를 원하는 아름다움과 선함을 만들어 낼 기회가 있다.
커트 톰슨 / 정신과 의사, 《수치심》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