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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할까요 상세페이지

우리 사랑할까요작품 소개

<우리 사랑할까요> 나는 집회를 다닐 때마다 강단에 서서 이런 말을 합니다.
“여러분, 나는 특별히 여자를 좋아합니다. 나는 여자가 참 좋아요.”
그러면 회중이 청년일 경우는 “와~” 하고 좋아하고, 장년일 경우는 멀뚱멀뚱 쳐다봅니다. ‘아니, 어떻게 강단에서 저런 말을 할까?’ 하는 눈빛입니다. 이런 다양한 반응 앞에 나는 웃으며 말합니다.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도 은혭니다. 남자를 좋아했어 봐요. 어떻게 될 뻔 했어요?” 나의 이 한마디에 모두들 웃음을 터트립니다. 비록 우스갯소리지만, 우리가 이성을 좋아하는 것이, 이성에 관심이 가는 자연스런 현상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모르고 사는 것 같아 던진 말입니다.

이성교제의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면서 교회 안에서는 자신이 건강한 남자, 건강한 여자라는 사실을 숨기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에게는 ‘플레이보이’라 손가락질하고,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요부 같다’고 수군거립니다. 그런 형제나 자매가 가진 건강한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이성교제의 아름다운 방향을 지도해 줄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조신하지 못하다는 측면만을 내세워 손가락질하기에 바쁩니다.
심지어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라며, 교회 내 교제를 허용하지 않는 교회도 아직 많습니다. 파릇파릇한 젊은이들은 그런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교회만 오면 점잖은 중년이 되어 버립니다. 이성교제에 어느 정도 열려 있다는 가정에서조차 한 교회 안에서는 절대 교제 상대를 찾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결혼이 확정되지 않은 이상, 모든 데이트는 헤어질 빌미가 있는 까닭에 서로 사귀고 좋아하고 헤어지는 모든 과정이 공동체에 덕이 안 될 뿐더러, 결국 자신에게 해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어른들이 아름다운 이성교제의 방향을 제대로 제시해 주지 못한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크리스천들 간의 이성교제를 때에 맞게 지도하고 기도해 주는 것이야말로 부모의 책임인데 일단 무조건 윽박지르고 봅니다.
“얌전히 있다가 좋은 사람 만나 시집이나 가라.”
요즘 세상에 얌전히 있다가 좋은 사람 만나 시집갈 수 있습니까? 벌써 다 놓치고 맙니다. 신실한 형제들 혹은 자매들은 일찌감치 자기 짝 만나서 결혼하고 맙니다. 얌전히 있다 보면 어느덧 서른이고, 마흔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이제 적극적으로 배우고 수용해야 합니다. 어떻게 이성에게 접근해야 하는지, 한 공동체에서 만나 사귀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데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자상은 어떻게 정립하는 것인지, 가정을 이루는 것이 무엇인지,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한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축복 가운데 하나는 배우자를 만나는 축복입니다. 배우자를 만나 어떤 가정을 이루느냐에 따라 인생이 아름다워지기도, 추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가정을 설계해야 하고, 그 설계의 첫 작업인 이성과의 만남을 매우 가치 있게 보아야 합니다. 교회 어른들 역시 이를 위한 세밀한 기도와 지도를 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청년 여러분, 이성과의 만남이야말로 축복된 인생으로 가는 통로임을 잊지 마십시오.


저자 프로필

박수웅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전남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미국 남가주펠로십교회 장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강사
    KOSTA 강사
    크리스천데이트문화선교회 상임이사
    전) 미국 헌팅턴비치병원 마취과 의사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1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박수웅
인생의 제 2막을 준비하는 영원한 청년이다. 1944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인턴을 한 뒤 군의관 복무 이후 도미했다. 뉴욕 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마취과 수련의 과정을 수료하고, 디트로이트 Henry Ford Hospotal 마취과 Staff를 거쳐 1981년 3월 캘리포니아 Huntington Beach Hospital 마취과 의사로 개업, 지금에 이르고 있다.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ll Nations, 전 세계 예수 대각성 운동) International Director, KOSTA(Korean Student Abroad) 강사, CCC 미주 지역 순회 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영성 훈련으로 그는 일 년에 6개월 이상 전 세계를 돌며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가정생활세미나, 내적치유세미나 등으로 평신도와 청년들을 일깨우고 잇다. `JAMA 30`, 전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등의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그의 발걸음은 하루 해를 재촉한다.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청년의 근력이 부럽지 않은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다.

목차

추천합니다
여는 글- 청년들과의 만남, 집회만으로 그칠 수 없었습니다

1부 데이트… 만남, 그 설렘이란 Date
이성을 알아야 인생을 안다
이제 정말 ‘내 짝’을 만나고 싶다
사랑할까요, 결혼할까요?

2부 성… 열정적 사랑의 열기 Sex
아아, 아름다운 성
사랑하면 만지고 싶다
빼앗긴 성, 무너진 성

3부 상처… 사랑에 폐인 되다 pain
사랑이 너무해
아, 과거가 괴로워

4부 결혼…생명을 잉태하는 겨울처럼 Marriage
왜 결혼해야 하는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5계명

닫는 글- ‘멋진 형제’가 ‘현숙한 자매를’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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